S-OIL(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 [출처: 에쓰오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OIL(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고 신진규 소방사(33∙경기도 용인소방서)는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동해 현장 진입 중 비포장 농로 지반이 붕괴되어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신진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6년간 6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김영섭 기자 ki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순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이철성 경찰청장이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쳤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달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세종시 정부청사 소방청에서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는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종묵 소방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10년 간 총 360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박동운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소방 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자녀들이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소방청(옛 중앙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