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SNS 등 디지털 기반 소통 도구를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0회 째에 접어들었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특히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같은 객관적 지표에 따라 소통 역량을 분석한다. 3,500명의 고객 패널과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콘텐츠아카데미는 SNS와 홈펭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던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원장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콘텐츠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활용해 콘텐츠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현업 종사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행동에 옮기자는 취지”라면서 “모바일 앙케이트를 통해 오리온 제품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들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궁금증이나 의견에 신속히 대응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다이제’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판매처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의 날’을 시행한 결과 제과업계 최고 히트 상품인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1주년을 맞아 소비자 의견에 따라 우유 함량을 늘리고 맛과 식감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VO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