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아시아 최대 국제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리프 스프링 등 소개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코오롱그룹 복합소재센터(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 겸 센터장)가 1일부터 3일간 ‘JEC ASIA 2017’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코오롱 그룹 제공.‘JEC ASIA 2017’는 세계 3대 복합소재 전시회 중 하나로 작년까지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가 올해는 10회를 맞아 복합소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 국제복합소재 전시회로 아라미드 섬유, 에폭시 수지 등 원소재 적용 제품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전기차의 핵심 소재인 경량화 탄소 복합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코오롱복합소재센터(KCIC) 관계자는 “2016년 복합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텍 및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복합소재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Leaf Spring)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리프 스프링은 트럭 등 화물차의 차체를 지지하는 부품으로 코오롱은 리프 스프링에 복합소재를 적용해 기존 금속 제품 대비 중량을 40% 이상 절감했다.
향후 상용차 및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