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갈치’ 등 수출하는 세네갈에 1000만 달러 규모 차관공여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이 29일 세네갈 ‘냉동 수송차량 공급사업‘ 및 ’수산물 저장인프라 구축사업‘에 각각 5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이 29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오마르 게이(Oumar Gueye) 세네갈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총 1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한국수출입은행.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오마르 게이(Oumar Gueye) 세네갈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수은에 따르면,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 우리정부가 설립한 對(대)개도국 경제원조기금이다.
2017년 8월 말 기준으로 현재 54개국과 382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5조 4,517억 원(승인기준)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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