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진행한 명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직장인 970명)의 88.4%가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명절이 마냥 기다려지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8.4%가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리저리 나가는 돈으로 인한 부담감(43.1%)’을 1순위로 꼽았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부터 선물 구입 비용부터 주유비와 같은 크고 작게 지출해야 하는 돈 때문에 적지 않게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어 ‘가족, 친척들의 잔소리(26%)’가 2위, ‘명절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19%)’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명절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장거리 운전과 교통 체증(7.8%)’, ‘명절에도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4.1%)’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이리저리 나가는 돈으로 인한 부담감’을 1순위로 꼽았으나
[웹이코노미 = 김유진 인턴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를 활용한 국내 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사진=웹데일리)그 결과, 전체 응답자(972명)의 65%가 국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인 만큼 가족여행을 선호했다. 숙박 형태는 호텔, 리조트, 펜션 순이었다. 숙박 형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숙소 시설/편의, 부대시설 등의 컨디션이 마음에 들어서’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기간 국내 숙박 입실(체크인)을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등급이 높은 호텔일수록 예약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성수기인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숙박 비용이 다소 높다. 그런데도 시설이 좋은 가격대 높은 호텔 예약이 많은 점으로 미뤄보아 ‘가심비’가 대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뜻한다. 다소 비싼 값을 지급하더라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형태에 쓰이는 신조어다. 인터파크투어 박혜련 마케팅팀장은 “설은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명절인 만큼 친구·혼자보다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행지에서 좋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