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우라늄 생수 보도 관련 "안전" 당국 "원인 파악 중"...소비자는 '어쩌나'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본지 16일자 보도(‘하이트진로...계열사 우라늄 생수 논란까지') 기사와 관련해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측은 당일 해명자료를 통해 “금번 jtbc 보도는 환경부와 공유되지 않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연구 결과치만 방송에 그대로 보도된 것”이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설명했다.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앞서 <JTBC 뉴스룸>은 먹는 샘물 등 생수 안전과 관련해 일부 생수업체 원수에서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고 보도했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채수 시점과 분석 결과의 상이함에 대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해명한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2015년 6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연구과제 목적(폐필터의 방사능 및 작업자 피폭에 관한 자연방사성물질 연구)으로 먹는샘물 원수 조사 관련 협조를 받았던 것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구 시작년도인) 2015년도 결과는 환경부 및 관련기관의 점검결과와 유사”하나 “2016년도 (결과는) 우라늄 값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다”며 “우라늄은 2012년 7월부터 감시항목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해당 시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