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김현정 위원장(왼쪽)과 서울교육감 조희연 후보(오른쪽)이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와 4일 오후 1시 마포구에 위치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주요 공약 및 현안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희연 후보와 사무금융노조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노조원 30여명이 함께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는 “노동과 교육이 맞닿은 지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교육 일선에서부터 불평등 해소와 평화 교육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와 조 후보는 ▲안전한 교육환경 실현 ▲사교육 걱정 없는 공교육 정상화 ▲노동인권 교육 강화 ▲부모와 아이가 만족하는 돌봄 교육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화 ▲평화통일 교육 등 6개 정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교육 정상화와 보편적 복지 교육을 통한 사교육 영향력 억제와 공교육 정상화를 선언했다. 나아가 교육정책의 가장 기초인 안전을 역시 가장 기초적인 교육시설인 학교를 중심으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김현정 위원장(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오른쪽)에게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3일 오전 11시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정 위원장 외 금융노조원 40여명이 함께했다. 우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 균형 발전’・‘공정하고 활력있는 경제’・‘칠드런 퍼스트 – 엄마도 사람이다’등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우 의원은 ‘아침이 설레이는 서울’이 본인의 서울시장 캐치프레이즈라며 “우상호를 지지하면 아침이 바뀐다”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이를 위한 세부정책으로 ▲신혼부부용 프리미엄 임대주택 한강변에 조성 ▲맞벌이 주부를 위한 방문형 자녀 돌봄 서비스 마련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5060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지원 ▲서울시 내 뉴타운 필요지역 재검토 ▲획기적인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등을 약속했다. 최근 정계에서 활발히 제기되는 젠더 이슈에 대한 질문에는 “친분이 두터운 정치인들로부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와 솔직히 괴롭지만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