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의 주역 제작진, 그들이 주인공입니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대중문화예술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제작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이 올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17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만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시상식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상 대상자는 지난 5월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 누리집을 통해 공모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상자들의 공적 기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포상 대상자 선정은 방송, 영화, 음악,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을 대상으로 했다. 관리자보다는 현장 중심의 제작진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선정된 포상 대상자는 문체부 표창 대상자 4명(팀)과 한콘진원장상 수상자 12명 등 총 16명이다.
문체부장관 표창은 ‘심플리 케이팝’ 등의 프로그램에서 한류스타의 방송무대 조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