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눈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이다. 전국에서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달 역시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역 문화체험 행사부터 각종 공연과 전시, 영화 등 풍성하다.
◆ 부산 미로마을·강릉 명주골목 등 지역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예술체험’
부산 금정구에서는 여러 갈래로 나뉜 길들이 하나의 길로 다시 이어지는 ‘미로마을’에서 ‘미로마을 문화로 통한 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미로마을의 빈 집들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행사를 맞아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시 명주동 골목에서는 따뜻한 와인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체험, 국악 공연, 사진 전시회 등이 준비된 ‘명주골목, 그 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민들의 훈훈한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세종문화원에서는 한국 창작무용 공연과 초대작가전이 펼쳐지는 ‘2017 예술가와 특별한 만남’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나무로 유명한 전북 담양 문화원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 ‘문화로 운수대통 하는 날’을 감상할 수 있다.
◆ 프로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