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소규모 문화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다... 문체부, ‘문화엔(N)티켓’ 개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개설했다. 예매와 발권 등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고 관객과 소규모 문화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플랫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예매와 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 시설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엔(N)티켓’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엔(N)티켓' 메인 홈페이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엔(N)티켓’은 소극장 연극부터 뮤지컬, 콘서트,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싼 수수료 때문에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에게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문화엔(N)티켓’은 무인발권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엔(N)티켓’의 무인발권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마포구 인근 문화예술공연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펼쳐왔다. 또한 단순 발권시스템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촬영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