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파이 에이피' 10만개 무료 개방..."8월말까지 전국 지하철에 확대"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전 국민 대상 10만 와이파이(WiFi AP, Access Point) 개방을 완료하고 KT 스마트폰 전 고객 와이파이 서비스 기본제공, 지하철 객실 와이파이 장비 교체 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지난 6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및 공공 와이파이 2.0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와이파이 에이피(WiFi AP)개방을 선언하고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 앞서 언급한 바 있다.
KT는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생활에 밀접해 실질적 개방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터미널, 주유소 등), 관광지(광장, 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 극장, 서점) 등의 와이파이 에이피 10만개를 11일 개방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방으로 “타사 고객들 역시 최소한의 인증절차(이메일, 폰번호, 성별, 연령대 입력 및 약관 동의)와 짧은 광고시청(15초)을 거치면 국내 최고 품질의 KT 와이파이 서비스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KT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용시간 경과 후에는 재인증
- 웹데일리12 기자
- 2017-08-1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