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에 집중해 고객에게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소득 수준 증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등으로 고객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전통적인 할인점의 가격 소구형 행사보다 가치 위주의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건강(Healthy)’이라는 핵심가치를 제안하는 업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유통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으로 옮겨짐에 따라, 이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일상용품, 밀 솔루션(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발행되는 전단의 메인 테마를 ‘Health is Everything’으로 선정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일년 내내 건강 가치를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사진=롯데마트)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고객들과 ‘Health is Everything’이라는 메시지로 올 한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마트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포항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농산물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 사랑 페스타’를 진행한다”면서 “포항의 과메기와 다양한 수산물, 쌀, 사과 등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72시간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구룡포 과메기(300g/1팩/냉장)’와 포항 인근에서 어획된 2kg 내외의 ‘생물 왕대구(1마리/냉장/국산)’, ‘생물 삼치(1마리/냉장/국산)’를 판매한다. 포항에서 어획된 두툼한 살과 신선한 품질의 ‘생물 가자미(1마리/냉장/국산)’와 ‘생물 아귀(1마리/냉장/국산)’도 선보인다. 특히 지진 피해가 컸던 포항흥해농협의 ‘흥미진미(흥味진米/10kg/국내산)’ 쌀은 100톤 가량 매입해 판매한다. 서포항농협의 ‘포항 사과(4~8입/봉/국내산)’도 120톤 가량 매입해 판매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를 돕고 지역의 특산물을 롯데마트 전 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마트가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캐치프레이즈 ‘Start-up 2018’을 선포하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으로의 업태전환을 가속화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관행적 업무 제거를 통한 기존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한다”며 27일 이와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18년 한해 동안 건강가치(Healthy), 바로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 해 이들 기업처럼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우선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제안하는 ‘Easy & Slow life’, 즉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일상,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상품군을 추가로 전개한다. 또한 급변하는 고객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바로 결정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올 1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본사 전체로 확대 시행해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도 병행한다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재벌의 빵집 사업 진출이 소상공인의 설 자리를 빼앗는다는 이유로 사회문제가 된 바 있지만 여전히 자사나 계열사 브랜드 빵집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수민 의원.(사진=newsis).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빵집들 중 롯데마트의 경우 전국 121개 중 117곳에 롯데브랜드 빵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도 50% 이상이 자사 빵집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세계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는 빵집 100%가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전국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및 SSM 베이커리(빵집)입점 현황(브랜드별)'을 분석한 결과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63개 빵집 중 50.8%인 32개가 롯데 브랜드인 보네스뻬(16개)와 프랑가스트(16개)였다. 롯데마트에 입점한 121개 가운데도 117개(96.7%)가 롯데 브랜드였다. 신세계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는 156개 빵집 모두가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었다. 데이앤데이가 66개, 밀크앤허니가 5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