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SKT-로보티즈, 5G/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MOU
왼쪽부터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와 SK텔레콤 최판철 본부장이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4일,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5G/MEC기반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 업계 대표 기업으로, 2019년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 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함으로써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하고,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 MEC에 탑재해 많은 수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