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 뉴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코로나19 대응과 증시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가 제시됐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자사 팟캐스트 'EFT 에지'에 10일(현지시간) 출연한 전문가들의 이런 인터뷰 발언 내용을 11일 전했다. 미국의 투자 자문사인 리톨츠 자산 관리회사의 기관 자산 책임자인 벤 칼슨은 "이번 위기에 미국보다 더 잘 대응한 독일과 한국 같은 나라를 본다면 몇몇 나라의 증시는 실제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저점인 3월 23일 이후 50%가량 올랐지만 "이들 증시는 60%, 70%가량 상승했다"면서 시장은 사람들의 평가보다 아마도 더 똑똑했다고 전했다. 중국 중소형주 ETF를 운영하는 미국 투자관리사 밴 에크의 최고경영자(CEO) 얀 밴 에크는 중국이 코로나19에 최근 잘 대처했고 이에 따라 "중국 증시가 보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TF 정보 전문 매체인 ETF 트렌즈의 CEO 톰 라이던은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통제한 나라의 주식
앙겔라 메르켈 총리(좌).사진=프랑스정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브렉시트 사안에 대해 협의를 지향하면서도, 여건에 따라 '노 딜 브렉시트'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AP 통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18일 독일 총리실에서 열린 패널 토론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이어 "브렉시트 합의에 실패할 경우에도 대안을 준비해두고 있다. 다만, 영국과 협상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좋은 방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에 제의한 브렉시트 합의문 재협상 요구에 관계된 것으로, 존슨 총리 측은 EU에서 재협상문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노 딜 브렉시트'로 EU와 관계를 종료할 것을 알린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브렉시트는 EU와 영국 간 원만한 합의 후 진행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바램이 이뤄질 수 없다면 '노 딜 브렉시트'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존슨 총리에서 무기로 꺼내든 '노 딜 브렉시트'에 대해 "EU 측에 큰 위협이 아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EU측에서 생각하는 '최선의 방안'인 합의된 브렉시트 합의안을 위해 대화를
사진=루프트한자 [웹이코노미 = 김유진 인턴기자]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내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2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후 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유럽 최대 항공사다. 미국 보스턴과 인도 델리 노선을 시작으로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 전 세계 주요 취항지를 잇는 장거리 노선에 A350을 투입하며 기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최신예 기종인 루프트한자 A350-900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넓어진 기내 공간,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대형 스크린,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을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제공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 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