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경북 경산)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나홀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 후보는 2일 삼부봉황삼거리에서 하양 금락사거리, 경산시청네거리로 이어지는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첫 일정을 소화하고 했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가 “경산을 빨리 일어서게 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 힘든 경산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꾼을 뽑는 선거, 그만 싸우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후 2시 KBS대구방송총국에서 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토론회가 KBS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전 후보는 1971년 대구 출생으로 이광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경북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이해찬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이 손을들어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연제구의 김해영 국회의원이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 발전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해영 의원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함께 박주민, 박광온, 설훈, 남인순 의원과 함께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재수 위원장은 “새로운 당 지도부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새로운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 위원장은 특히 “부산의 김해영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됨으로써 지역 현안해결과 부산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위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앞으로 새로운 당지도부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부산발전을 견인해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안으로 다가오면서 선거를 준비하는 각 정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헌에 맞춰 시스템 공천을 준비하는 가운데 '친홍' 체제로의 전환을 끝낸 자유한국당도 조직 정비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지난 8월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매주 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관련 당헌·당규를 해석하고 시행세칙을 준비했다. 이달 들어서는 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도 진행했다. 지방선거 공천 룰은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가닥을 잡았다. 여론조사는 지난 총선 때 사용했던 안심번호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략공천 허용 여부는 기획단에서 좀 더 논의한 뒤 결론을 낼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명시한 절차대로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순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꾸리고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한다. 시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도 지방선거 120일 전인 내년 2월13일까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동부건설의 하청업체 에어넷시스템에 대한 대금 미지급 등 하도급법 위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화(이하 공정위)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서울시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변, 참여연대의 동부건설 하도급법 위반 조사 촉구 기자회견 모습 (사진=참여연대 제공)제 의원 측에 의하면 에어넷은 2006년부터 동부건설과 시스템에어컨, 환기시스템 등 공조설비 납품, 시공 등 계약을 맺은 중소협력업체로, 2012년경부터 동부건설의 부당감액, 하도급 대금 미지급, 부당한 경제적 이익 강요 등 불법행위 시정을 요청했지만 동부건설이 이를 거절해 분쟁이 표면화됐다. 2013년 11월 동부건설은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2014년 9월 에어넷은 손해배상청구의 반소를 제기해 올해 5월 동부건설의 부당감액, 대금미지급 등 하도급법 위반을 인정해 이자 포함 약 5억 원의 손해배상을 명하는 1심 판결이 선고됐다는 것. 그러나 에어넷이 주장
[웹이코노미=박성연 기자] 내년 지방선거 공천 룰과 관련해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 구성을 놓고 대립했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친문(친문재인)계 간 갈등이 일단 봉합 수순으로 가는 모양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민주당은 23일 추 대표와 박남춘·박범계 등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를 열고 당내 내홍을 일으켰던 정발위를 구성하되, 지방선거 공천 규정은 다루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지방선거 공천 문제는 당헌·당규에 따라 지방선거기획단(기획단)을 꾸려 논의하기로 했다. 일부 친문 의원과 시도당 위원장의 요구를 일단 추 대표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발위는 당원권 강화와 당의 체력 강화, 체질·문화 개선, 100만 당원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하는 기구로 활동한다. 최재성 정발위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박광온·한정애 의원, 초선의 박경미·이재정 의원 등 9명의 정발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원외 인사로는 장경태 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여선웅 서울 강남구의원 등이 합류했다. 반면 기획단에서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당헌·당규의 해석, 지방선거 시행세칙을 준비할
[웹이코노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룰을 놓고 갈등이 표면화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를 둘러싸고 추미애 대표와 친문(親文)계 간 갈등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친문계는 추미애 대표가 정발위를 통해 지방선거 공천룰을 특정세력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발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친문계를 필두로 한 다수 의원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이날 의원총회 과정에서 추 대표는 정발위 구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의원들의 발언에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의원총회 이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페이스북에 정발위 관련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항변했다. 추 대표는 20일 오전 "정발위원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과 왜곡이 있다"며 "중앙당이 공천권을 회수하려고 한다든지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한다든지 소설 같은 허구와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룰 개정과 관련해서는 "계파와 당내 실세,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