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소비자 의견 반영한 제품 인기...''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 각광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전사적으로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 자일리톨’, ‘닥터유 다이제 미니’, ‘밀크카라멜’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취지로 통합 VOC (Voice of Customer)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소비자 의견을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오리온.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판매처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의 날’을 시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더 자일리톨’은 지난해 8월 ‘더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제품명을 자일리톨에서 더 자일리톨로 변경하며 가격변동 없이 76g에서 102g으로 34% 증량했다.
‘가성비 리뉴얼’ 직후 월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누적매출이 최단기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다이제’를 한입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