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1일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좌측). 제공=에쓰오일.DJSI 월드 편입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석유·가스 산업 분야에서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새롭게 수립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이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DJSI World’에서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려왔다”며 “특히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 2위 기업인 스페인의 그루포 ACS(Grupo ACS),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 부문(기후변화 전략, 자원 보존)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환경 정책‧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라면서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을 토대로 건설 산업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