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다애다문화학교를 방문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이라면서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언어 구사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교육사업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 김민자 NH농협카드 리테일사업부 팀장, 박효진 다애다문화학교 선생님, 이희용 다애다문화학교 교장). 제공=NH농협카드.NH농협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자체 적립하여 카드공익기금을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NH농협카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애다문화학교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은행은 다문화 가정의 성장과 안정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행 측은 '다문화행복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민에게 1인당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혼인귀화자와 결혼이민자 중 우리은행에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이다. . 바우처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우리아이행복적금, 우리아이행복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자동이체 등록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혜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2011년 공익법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다문화부부 6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족 정착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소득 수준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다”며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융교육 지원과 다문화행복드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