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셨나요?” 이 시대의 청춘 멘토 손보미
[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오늘도 청춘들은 팍팍한 현실을 견딘다. 어린 시절 소중히 간직했던 꿈은 어디로 가고 눈앞의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 이 시대의 청춘들. 꿈을 좇으라고,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말하는 세상이지만, 실상은 ‘지금 행복한가?’를 떠올릴 여유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여기서 ‘지금 행복한가?’ 라는 질문은 잘못되었다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했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생각을 하기 전에 일단 세상으로 떠나라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며 거기서 기회를 얻어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오늘도 달리는 이 시대의 청춘 멘토 손보미 씨를 만나보았다.
▲ 뉴욕에 관한 책을 쓰면서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사람들, 거대한 글로벌 도시가 주는 에너지에 다시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동기 부여를 받았다.
Q. 반갑습니다. 현재 문화예술 마케팅 전문 기업 ‘프로젝트 AA(Project AA, Asian Arts)’ 창립자로서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전에는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경영학과 졸업 후 약 3년간 북아시아 존슨앤존슨이라는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