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면서 재난과 재해 위기관리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데크라(DEKRA)로부터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한 것으로, ‘ISO 22301’은 사고나 재해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빠른 시간 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유지·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넥센타이어는 위기관리 시스템인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진·홍수 등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에도 목표 기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으며, 생산에 차질 없이 소비자와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어 제품 생산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ISO 22301 인증 획득은 종합적인 위기관리 체계와 경영 연속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넥센타이어는 4분기 매출 49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성장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으로 투자 포인트가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북미 시장 부진 등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Buy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2분기 넥센타이어의 실적 저점을 확인했으며, 올해 매출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오는 2019년 외형 성장 본격화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중장기 투자자에게 저점 매수 구간이라는 것. 북미 시장 부진에 따라 오는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 폭이 컸지만 중장기 투자 포인트인 내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이 유효하며,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유럽시장 공략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3억원, 497억원으로 4.8%, -9.8% 변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 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3분기 낮은 투입가격에서 생산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