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의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케어비'가, 8월을 맞아 '이유食 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관계자가 전했다. '케어비'는 구독경제 열풍 트렌드와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 남양유업의 노하우를 통해, 올해 3월 새롭게 런칭한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이다.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는 런칭 후 고객에게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월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번 8월에도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를 위한 '이유食 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어비 '이유食 쓰리' 이벤트는 신규 고객 이벤트, 기존 고객 이벤트, 그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문내기' 이벤트로 진행이 된다. 먼저 케어비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는, ▲구매금액별 사용 가능한 쿠폰 3종 전원 제공과 함께 ▲첫 주문 시 레이첼바커 이유식 용기 및 5천원 쿠폰, 이유식 무료 체험의 혜택을 드린다. 그리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10% 할인 쿠폰 전원 제공 및 ▲행사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15% 할인권을 추가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소문내기'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로, '이유食 쓰리' 이벤트 페이지 및 해시태그를 본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의 ‘아기사랑 수’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10조원 중국 분유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23일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기사랑 수’가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전 세계 분유 브랜드 중 30여개만 등록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남양유업이 유일하다. ‘아기사랑 수’의 중국명은 시우아이스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지난해 10월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업체별 분유 공장 당 3개 브랜드, 9개 제품만 판매하도록 제한하는 ‘영유아 조제분유 등록관리법’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 발효 시점은 2018년 1월이다. 남양유업은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배합 화학물질 증명서 등 총 10여개에 이르는 등록 자료는 물론 생산 공장도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의 엄격한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아기사랑 수’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2013년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밀어내기 등으로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남양유업이 ‘장부 조작’으로 대리점에 줘야할 판매수수료의 일부를 주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13년 6월 21일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농성 중인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 회원들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노컷뉴스>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중 장부’를 만들어 대리점에 줘야할 판매 수수료는 덜 주고 제품 공급에 대한 대금은 실제보다 많이 받는 방식으로 대리점주를 속여 이익을 빼앗았다. 그러면서 "남양유업이 그동안 자료를 감춰왔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줄도 모르고 손해를 입은 대리점주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남양유업 영업직원이 특정 대리점주에게 회사 계좌가 아닌 별도의 계좌로 수천만 원을 송금 받았다는 주장도 잇따라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22일 <웹이코노미>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부조작 의혹으로 보도된 내용은 2012년에 있었던 일이다"며 "1688만원은 이미 지급됐는데 이런 보도가 나와 억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