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출시 1주년…김택진 대표 “풀HD 도입 등 PC버전과 독자노선 걷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모바일 그래픽의 끝을 보여주겠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에서 김택진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풀 HD로의 그래픽 개편 및 독자 컨텐츠 개발을 통한 PC버전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김택진 대표는 ▲PC버전과 다른 리니지M만의 독자 컨텐츠 도입 ▲풀HD(초고화질)급 그래픽 전면 개편 ▲일본・중국・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며 리니지를 글로벌 IP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리니지UNIT장 이성구 상무는 리니지M만의 독자 컨텐츠인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다. 원작 PC버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클래스인 ‘총사’는 리니지M의 오리지널 컨텐츠다.
그래픽 업데이트에 관해선 “자세한 일정은 미정이나, 리니지 특유의 감성과 게임성은 유지한 채 유저의 요구를 반영해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와 대만에서 서비스중인 리니지M과는 다른 버전의 ‘리니지M 글로벌 버전’의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