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김동연 부총리,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 KT직원으로부터 모바일 진단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가 5일 KT 광화문빌딩East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시연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KT가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에 혈액, 소변, 초음파, 청진기 등 모바일 진단기기를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KT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중인 인공지능(AI)기반 영상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루닛은 X-Ray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결핵, 폐암 여부 등을 파악하는 시연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행장 현재 공석)이 중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EB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중국법인)와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온렌딩’이란 수출입은행이 중개금융기관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중개금융기관이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에 필요자금을 대출하는 간접금융제도다. 국내 시중은행에 제공하는 수은의 해외온렌딩이 국내 중소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한다면 국외에 진출한 한국계 현지은행에 제공하는 해외온렌딩은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며 국내 중소기업 대상 지원 관련해서도 해외온렌딩이라고 이름 붙인 까닭은 국내 기업이라도 해외 진출 관련 금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초보기업 상태에선 수출촉진자금대출을 통해 제반 수출자금 지원을, 해외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해외투자자금대출을, 현지법인 설립을 마친 후엔 현지법인 사업자금대출로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해당 제도에 대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은(한국수출입은행)은 대상기업의 적격성 검토만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