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가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이하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과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고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14일 화요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에서 개최했다고 전하면서 15일 이와 같이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다양한 정보가 결합되어 더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정 내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과 자동차를 연결하면 사용자의 귀가를 감지하여 미리 최적 상태로 제어 가능한 것이 그 예”라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 가전사 등은 방대한 양의 사물(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인된 국제표준을 채택하고 있다. 국제표준으로 IoT 네트워크는 NB-IoT(KT·LG U+의 IoT 전국망)와 LoRa(SKT의 IoT 전국망)며 IoT 플랫폼은 oneM2M(통신사의 IoT 플랫폼)과 OCF(삼성·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다.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1일부터 8일간 개최된 ‘아메리칸 필름마켓2017’에서 국내 기업들이 약 200억 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CG, VFX, 애니메이션 등 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한 성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 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AFM은 약 70개 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 행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와 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주)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주) 등 VFX 기업 5개 사와 오콘, (주)모팩, 드림서치씨앤시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