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가진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LG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가 262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아동복지시설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29일 한국복지협회와 함께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는 등 최근 우리사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육시설을 비롯한 자립지원과 보호치료, 일시보호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현재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1만 1천여명의 아동들이 전국 26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 시설은 상당히 부족한 형
LG전자가 출시한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시연 모습.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는 28일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488BWA)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158제곱미터(m2) 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좋다. ‘쾌속청정’ 모드로 작동하면 강력한 기류가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해 최대 175제곱미터까지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흡입구, 토출구, 필터 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빌트인 가전처럼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여유 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에 의하면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은 큰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새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이드 ▲알
다이슨의 존 처칠 부사장이 신제품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슈)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영국 프리미엄 가전업체 다이슨이 7일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무선 진공청소기 ‘싸이클론 V10’과 공기청정기 ‘퓨어 쿨’ 등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공개는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 번째 공개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진행됐다. 가전업계에서는 다이슨의 이같은 행보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영향을 받아, 세계 시장 중에서도 한국 시장을 우선순위에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서는 다이슨의 무선 및 로봇 청소기 사업부 존 처칠(John Churchill) 부사장과 환경 제어 기술 디자인 매니저 겸 엔지니어인 휴고 윌슨(Hugo Wilson)씨가 각각 ‘싸이클론 V10’과 ‘퓨어 쿨’의 소개 및 시연을 맡았다. 존 처칠 부사장은 “‘싸이클론 V10’은 기존 모델과 달리 모터와 싸이클론, 먼지통이 직렬로 배치돼 먼지 흡입 및 본체 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제품에 탑재된 V10 디지털 모터의 무게는 기존 모터의 절반이지만 출력은 기존 모터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이 입양 대기 보호 가정 100곳에 현대렌탈케어의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100대를 설치해줄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전무, 사진 오른쪽)과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 대기 보호 가정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현대백화점.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 대기 보호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입양 대기 보호 가정에 1억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유아 및 어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면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양 대기 보호 가정은 입양이 확정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일반인 가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가 봉사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 유자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