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글로벌 의상 공모전 수상작 사진. (왼쪽부터 1~3등, 사진=펄어비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펄어비스는 11일, MMORPG ‘검은사막’의 글로벌 의상 공모전 BEST 1부터 BEST3을 검은사막 글로벌 의상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태국의 유저 가문명 Sick이 디자인한 자이언트 의상이 기반인 당선작은 태국 현지 느낌이 나는 전사 의상이다. 동물의 뼈로 만든 투구와 철갑을 덧대 만든 전신 갑옷 그리고 강력해 보이는 이중 날 도끼가 인상적이다. 의상 곳곳에 날카로운 가시가 부착되어 있어 전신이 무기라는 느낌이 나며 막강한 육체를 기반으로 전투에 임하는 자이언트의 특징이 잘 살아 있다. BEST 1 작품의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된 작품은 북미 유저가 위자드를 흑마법사 풍으로 디자인한 의상으로, 마법 도구와 원소 마법 형상화 등을 통해 위자드 특유의 마법사적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펄어비스 관계자는 전했다. 득표수 3위 작품은 일본의 유저가 디자인한 레인저 의상이다. 백색과 푸른색이 적절히 조화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적절한 장신구 배치로 품격 있는 의상을 완성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이용자가 직접 게임 속 의상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7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서 개발한 게임 <검은사막>의 ‘2018 검은사막 글로벌 의상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7년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의상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총 20명의 의상 디자이너를 선정, 이 중 7종을 실제 게임 속 의상으로 제작한 바 있다.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2018년에는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확장했다. 공모전은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의 접수 기간을 거친다. 이후 내부 심사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 참여 투표를 통해 오는 4월 11일 최종 우승작 ‘글로벌 BEST’가 공개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USD, 한화 약 1,00만 원)와 특별 칭호가 주어진다. 우승 작품은 실제 게임 속 의상으로 제작돼 출시된다. 또한 국가별로 1명씩 주어지는 글로벌 TOP 10에는 각각 3,000 달러(USD)의 상금을 수여한다. 해외 결선 진출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