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다우존스,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기후변화 전략·자원 보존 최고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이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DJSI World’에서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려왔다”며 “특히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 2위 기업인 스페인의 그루포 ACS(Grupo ACS),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 부문(기후변화 전략, 자원 보존)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환경 정책‧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라면서 “현대건설은 ‘203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을 토대로 건설 산업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