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에서 문화올림픽을 즐기세요!” 복합문화공간 강릉아트센터 15일 준공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강릉아트센터'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해 온 ‘강릉아트센터'의 준공 소식을 14일 알렸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릉시 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전경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3년간 총 476억원을 투입해 신축한 대공연장(998석)과 강릉문화예술회관을 새롭게 단장한 소공연장(385석), 전시관 3개소,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강릉아트센터는 2018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와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올림픽기념 행사와 공연, 전시 등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이후에는 각종 국제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공연, 전시 등을 개최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