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7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제2회 품질의 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생산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제공=쌍용자동차. 이번 세미나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과 품질/생기본부장 위경복 상무, 쌍용자동차협동회장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품질/생기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이사, 품질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자리를 통해 프로세스 중심의 성과 관리 통한 품질경영 활동, 제반 법규 및 고객 요구 충족하는 제품품질 확보 활동, 고객가치 중심의 차별화된 품질경영 활동의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 등을 통해 명품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고객 감동 실현이라는 품질방침을 준수하고 최고 등급의 대외품질지수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 쌍용자동차 품질/생기본부장 위경복 상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기업 특허에 대한 가치 평가서가 부실하게 이뤄진 가운데 일부는 특허가치를 수천억대로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한국발명진흥회가 A기업 특허를 평가하면서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들을 적시하면서도 호조건이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특허가치를 수천억대로 평가한 것.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남구을)은 30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해 주는 기술가치평가는 공정성과 적정성이 생명”이라고 강조하며 “특허청이 발명진흥법에 따라 특허 기술가치 평가 전문인력·평가실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 15개 기관에서 발행하는 기술가치평가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위의 A기업 특허에 관한 가치평가서를 다른 기관에 평가를 의뢰한 결과 상반된 결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미 선점하고 있는 경쟁사 제품들의 시장 지배력이 동사보다 우월할 가능성이 높고, 신생사 유사품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도 높다”, “기술사업가치액 및 추정매출액의 객관성이 미흡”하다는 평가였다. 또 2016년 기술보증기금이 B기업의 특허를 평가한 보고서는 더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