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첫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업타당성 조사 잠정결론이 최근 논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산업 중소협력사들에 직격탄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강하게 일고 있다. 최초 양산 물량이 계획된 40대에서 20대로 줄고 후속 물량 결정이 지연될 경우, 공군의 전력 공백은 물론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항공산업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3일 본지에 "항공산업의 생태계가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KF-21 사업의 초도 양산 물량이 당초보다 절반으로 준다면 군 내부에 미치는 영향은 별개로 하더라도 항공산업계 중소협력 업체들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란 점은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감을 숨기지 않았다.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은 "500여개 협력업체의 선투자 시설 및 생산라인 유지에 따른 추가비용 및 유휴인력 발생 등 문제도 추가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초도 양산 물량이 대폭 줄어들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향후 수출에도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들은 "현재 업체들은 40대 물량을 기준으로 재료비 등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20대 축소 시 항
기아가 ‘더 뉴 K5(The new K5, 이하 K5)’를 2일(목) 출시했다. 이날 기아가 출시한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지난 1일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K5 포토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대형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와 함께 K5의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넥스트디자인내장실 요한 페이즌(Jochen Paesen) 상무는 “K5는 기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라며 “미래를 향한 기아의 비전을 반영한 K5의 디자인은 고객의 이동 경험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했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1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다지는 「ASIA EBT ∙ CBTA 워크샵」을 개최했다. 「ASIA EBT ∙ CBTA 워크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증거기반훈련(EBT,Evidence Based Training),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 Competency Based Training and Assessment)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증거기반훈련(EBT)’은 운항 중 실제 발생한 비정상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 분석 후 재발 방지책을 수립해 실제 운항훈련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며,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는 조종사 직무에 맞춤화 된 훈련 ∙ 학습 ∙ 평가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끌어올리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해당 워크샵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에바항공)가 매년 참가해 조종사 훈련에 대한 정보와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 외 주요 항공사들도 참여해 약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옥외광고를 선보이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파리 시내 주요 지역 및 쇼핑몰 등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대규모로 상영하는 등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BIE 본부 및 실제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부가 상주하는 파리에서 부산 유치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강화하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대규모 옥외 영상광고를 준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디지털 옥외광고에서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슬로건 등을 감성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며 엑스포 개최 의지와 부산의 매력을 담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도 영상에 등장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
현대자동차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연계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31일(일) 송출 예정인 ‘2024년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에 앞서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공유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목)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직접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의 주체가 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노래하자는 뜻을 담은 ‘싱 유어 위시’(Sing Your Wish)를 콘셉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싱 유어 위시’ 이벤트는 ▲새해 소망을 담은 음원 ‘위시’(Wish) ▲음원 ‘위시’의 가사에 고객 본인의 소원을 넣어 직접 노래 부르는 공간인 ‘위시 송 카’(Wish Song Car) ▲버스킹과 함께 실시간 드론 공연를 감상할 수 있는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쇼’ (Sing Your Wish Drone Live Show) 등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현대차는 가수 규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새해 소망을 담아 부른 음원 ‘위시’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AboutHyundai)에서 1일(수) 오후 6시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위시’의
기아가 협력사와 함께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차량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기아는 범우화학, 에스앤에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변성 에폭시계 소재를 적용한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이하 PCB) 보호코팅제 개발에 성공해 국내특허 2건과 해외특허 1건을 취득하고 부품 핵심소재의 공급망 개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 출원명칭: 전자기판용 보호코팅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전자회로기판 보호용 에폭시 코팅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기아는 최근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PCB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PCB는 전자장비 구성요소를 지지하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흐르게 하는 부품이다. PCB 보호 코팅제는 전기전자부품 및 인쇄회로기판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제로 온도, 부식, 충격 및 진동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 제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부품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글로벌 무역보호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소재공급망 확보가 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이하 ‘공단’)과 1일(수) 기보 부산 본사에서 양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기 위해「중소기업 근로자 노후 소득보장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공단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를 연계하여 공동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홈페이지와 영업창구를 통해 ▲공단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홍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관련 업무에 협조하고, 공단은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홍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보증, 기술평가 사업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은 양 기관의 제도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지식재산 분쟁 대응능력과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확보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통해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하고자 하는 한화오션이 아시아 시장에도 문을 두드리는 등 영역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 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대표단이 참가하는 ‘태국 D&S 2023’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의 방산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2천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태국에 수출했던 3천톤급 호위함,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보고-III 3천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하며 참가한다. ‘태국 D&S 2023’ 전시회가 주목 받는 이유는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으로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안보 요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제품에 비해 우리나라 방산 제품이 성능과 가격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
㈜두산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1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 도입을 비롯해 국내외 ESG 관련 사항들의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기업의 ESG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 협력사는 인적, 물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 협력사가 선제적으로 ESG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ESG·탄소중립 진단 무상 지원 ▲협력 우수기업에 후속 연계지원 제공 ▲ESG·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등 중소 협력사 ESG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은 올해 173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심층진단 및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제고를 위한 후속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ESG 및 탄소중립의 중요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해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체결식은 정용원 대표이사와 허롱 총사장 간 서명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O100 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공개된다.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이 11월 3일(금)부터 내년 4월 7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2일(목)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매년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02개 팀 중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과 ‘랩삐(lab B)’가 최종 선정됐으며, 두 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계의 회복과 기술을 통한 일상의 반추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은 비인간과 인간, 인간과 공동체 사이의 협업에 기반을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The 2023 Autos Awards)’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 수상)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 다양한 시트 구성 및 실내 인테리어, 넉넉한 적재 공간,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스토어 등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Best Premium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Best SUV Interior)'로 선정됐다. 카니발은 우수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편안한 주행감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Best Minivan)
HD현대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앞장 설 대학생 봉사단을 발족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1기 봉사 단원 30명을 비롯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국립공원공단 김진태 상생협력처장,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용 봉사단’(이하 지구용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구용 봉사단은 환경·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릴 목적으로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국립공원공단이 협력해 신설했다. 봉사단 명칭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ESG 슬로건인 ‘#지구를 위해 용기내’에서 따왔다. 1기 단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생태계 보전 활동 △HD현대 임직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단원들이 조별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직원 멘토 선배를 통한 진로·직업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단원에게는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 신입공채 전형 지원 시 가산점 등 우대 혜택도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석원 연구원에게 3천만 원, 연세대학교 김상현 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홍석원 연구원은 금속의 재료합성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극을 전환하는 방법으로 수처리 반응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김상현 교수는 수소 생성균이 뭉쳐서 자라는 물질의 신속한 생성과 고농도 유지법을 제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수소 생산에 성공했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2019년에 제정됐으며, 한국 환경학 발전과 환경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KG 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디자인 종합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코리아 박람회는 2003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11월 1일~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며, KG 모빌리티는 중형급 Electric SUV ‘토레스 EVX’ 전시를 비롯해 미래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 주제에 맞춰 정통 SUV 전문 기업으로서 토레스 EVX의 디자인은 물론 제품의 용도성 및 안전성 등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 있는 토레스 EVX의 상품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한편,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출고)를 시작하는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 역사상 최 단 기간 내에 5만대 넘게 판매고를 기록한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SUV 그대로의 EV 차량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의 출발이 된 토레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