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가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대회인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UBG MOBILE GLOBAL OPEN, 이하 PMGO)’ 메인 이벤트가 오는 12일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PMGO는 2024년에 처음 도입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 총상금은 약 50만 달러(약 7억3000만원) 규모다. 메인 이벤트는 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글로벌 초청 8개 팀과 개최국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 권역별 사전 경기를 통과한 7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 팀 지역에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5 PUBG MOBILE WORLD CUP)’의 참가 출전권이 한 장 더 부여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5.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신규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 공개 ▲맵 간 콘텐츠 격차 해소를 위한 전면적 아이템 스폰 개편 ▲새로운 형태의 총기 저지력 시스템 정식 도입 ▲부활 시스템 전 맵 확장 등 2025년 로드맵에서 밝힌 라이브 서비스 방향성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특히 이용자의 개성을 극대화할 신규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가 제작소에 추가됐다. 컨텐더는 외모와 의상이 세트로 구성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형 및 기능이 확장된다. 관련 재료는 ‘기록보관소 상자’의 최고급 꾸러미에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1월과 3월의 건 플레이 실험실을 통해 확보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저지력 시스템도 정식 도입했다. 플레이 중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시각적 연출을 개선하고, 거리별 저지력 감쇄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의 주요 개선이 이뤄졌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회사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가 ‘ASEA 2025 어워즈(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2025 어워즈)’ 2차 투표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SEA 2025 어워즈’는 내달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무대로 인기를 누린 가수, 배우 등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현재 배우 김혜윤, 가수 더보이즈, 에스파 등 화려한 출연진이 발표됐다. 2차 투표는 지난달 진행된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가 구성됐다. 투표는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와 브릿지의 ‘포도알’, 에프에스엔의 ‘마이원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한은 이달 29일 자정까지라고 네오위즈 측은 덧붙였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이하 국립경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진성식 한컴 최고수익책임자(CRO), 르 쭝 타잉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국립경제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를 시범 도입하고, 베트남 현지 상황에 맞게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8개월 간의 시범 운영 후, 국립경제대학교에 AI 설루션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행정 기관 및 교육 분야로 설루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진성식 한컴 CRO는 “한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경제대학교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의 행정·교육 등 공공 분야 전반으로 AI 설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열고 10주년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2015년 4월 3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열고, 오는 4월 28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이용자별로 본인의 플레이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에이전트의 업무 기록’, 역대 키아트를 볼 수 있는 ‘10주년 돌아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주년에 걸맞는 역대급 보상도 준비됐다. 업데이트 당일인 4월 29일에는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000만 골드’로 구성된 10주년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대 1만개의 수정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출범한 지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3월 7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2016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제작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8,200여 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판로를 제공해 3,650만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공동주문에 참여한 이용자도 300만 명 이상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메이커스는 ▲농가의 판로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 ▲고객 참여를 통해 자원을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 ▲주문이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에코씨드’ 기금 ▲수익금 전액이 사회에 기부되는 ‘P.O.M(Peace Of Mind)’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딥보이스(Deep Voice)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제품을 단독 또는 결합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가 개발한 딥보이스 탐지 시스템은 음성 파일을 입력받아 고급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간 음성과 합성 음성을 구별한다. 또한, 웹·모바일·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되며, 가짜 음성 데이터 세트(ASVspoof 2021 DF)에서 97% 이상의 탐지 성능, 실제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 세트(In-The-Wild)에서 94%의 탐지 성능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작용하며,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MZ세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기획하고 실제 혜택 프로그램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풀마케팅(Pull Marketing)’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국내 주요 광고·마케팅동아리 소속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는 실제 고객과 함께 만드는 ‘풀마케팅’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모션과 차이가 있다. ‘풀마케팅’은 푸시(Push)형 방식과 달리,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멤버십 혜택을 발굴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시에 실행하는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G트윈스와 협업할 수 있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찾고, AI 기술을 활용해 Z세대에게 맞는 멤버십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의 올 1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 1분기 잠정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8.2% 증가했다. 또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신작 PC 게임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 드워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진영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정식 버전에는 다양한 신규 사령관과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인간 진영에는 ‘잔다르크’가, 드워프 진영에는 ‘잔 스틸하트’가 신규 사령관으로 등장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지닌 오크 진영을 상대해야 하는 스테이지가 새롭게 개방된다. 앞서 커맨더 퀘스트는 지난해 3월 스팀을 통해 최초로 체험판을 공개한 이후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게임성을 개선해 왔다.
SKT는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피오더’ 앱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 ▲파라다이스시티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를 체결하며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T day는 론칭 7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4월 9일 T day오픈런에서 던킨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총 20만개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전자 2025년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당의 할인, 영화관람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파리바게뜨, 더벤티, 푸마키즈, 톤28, CGV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약 1100만개의 할인쿠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새로운 컨셉에 맞춰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UV)은 234만명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총 141개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097만건으로 나타났다. 유플투쁠은 월 평균 44개의 제휴혜택을 제공했으며, 매월 평균 19만5000여명이 4.7개의 쿠폰을 내려 받은 셈이다. 12개월간 매월 빠짐없이 유플투쁠 혜택을 지속 제공한 제휴사는 다이소, CGV, GS25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제휴사 중 CGV, 메가커피, 명랑핫도그, 다이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이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인기가 많았으며, 연령에 따라 ▲10대 CGV파커스와 GS25 ▲20대 파스쿠찌 ▲30~40대는 노브랜드, 아웃백, VIPS 등 쿠폰이 인기 상위권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4월 유플투쁠 혜택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
AX전문기업 LG CNS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이하 미래에셋생명)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에 나선다. LG CNS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미래에셋생명 CEO 김재식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향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보험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주요업무, 회계, 영업관리 등 업무 시스템 전반의 개편 및 고도화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LLM(Large Language Model)에 학습시켜 임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손쉽게 찾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이 플랫폼을 고객상담에도 적용해 상담사들이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는 데 활용하거나, AI 음성봇 등에 적용해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환경도 크게 바뀐다. L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김연수 대표가 올해 AI 사업으로 성과를 거두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다. 김 대표는 연내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 한컴 AI 설루션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매일 고객사가 있는 영업 현장을 돌며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2025년 AI 사업을 통해 반드시 매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실행한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에 앞장서, 자신의 보수체계를 기본급 없이 전적으로 성과에 기반한 성과금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성과주의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임직원의 노력과 기여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고, 우수 인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분기별 성과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 성과자(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연수 대표는 “AI 사업 확장과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이 필수적인 만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120명이 방문하는 등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전했다.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가 진행하는 행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 대해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이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업계 변화를 전망하며 사업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며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게임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팀을 위한 전략을,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