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의 달집태우기[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7일 ‘장승제’와 28일 ‘달집태우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아보자.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
사진=하나금융그룹[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원활한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각 사옥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3일부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및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총 네 곳에서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해 채혈을 시행한다. 또한 헌혈 전 전자문진 QR코드를 활용해 사전 문진을 통해 대기 시간 및 채혈에 드는 시간을 줄여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효진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도연과 류준열, 박병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구성된 라인업에 이어 김효진의 합류 소식까지 더해지자 ‘인간실격’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인간실격’에서 김효진은 정수(박병은)의 첫사랑 경은 역으로 분한다. 경은은 어느 날 갑자기 동창회에 나타나 잔잔했던 정수의 마음에 돌을 던지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인물이다. 견디기 버거운 현실에서도 내면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경은을 입체적으로 그려나갈 김효진의 연기는 작품에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사생활’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효진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과 명품 연기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극중 대한민국 상위 1% 사기꾼답게 매회 변화무쌍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 그는 ‘천의 얼굴’이라는 극찬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덩기덕덩TV’ 시즌2 포스터.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2일 국악 이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교육 콘텐츠 ‘덩기덕덩TV’ 시즌2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우리앙상블’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덩기덕덩TV’는 전통공연예술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통예술 고교 전공생 균형성장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교육 영상이다. 지난해 4월 ‘덩기덕덩TV’ 시즌1 영상을 공개해 예술계 고교 전공생과 교사뿐 아니라 국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덩기덕덩TV’ 시즌2는 국악의 악전, 악곡, 악기, 역사라는 주제를 30개로 세분화해 국악의 12율부터 종묘제례악 이야기까지 다양한 강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정가 천재로 출연한 장명서를 비롯해 이소정, 김승란이 강사로 참여해 전공자도 생소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의 근본과 뿌리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알려 준다. 국악방송 ‘연구의 현장’ 진행자 송지원에게 듣는 제례악 악기와 조계사 정묵 스님의 범패 및 불교 의식 악기, 대한황실문화원 이원 총재의 종묘대제 소개 등 전문가 인터뷰도
사진= MBC '복면가왕'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비닐하우스'로 출연했다. 신사동호랭이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펜트하우스'와 함께 비스트의 'Fiction(픽션)'을 불렀다. 신사동호랭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한 감성을 뛰어나게 표현한 데 이어 쫀득한 래핑으로 박력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듀엣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들 또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빅톤 허찬은 "가성과 애절함까지 필요한 어려운 곡인데, 색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신사동호랭이는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록발라드를 선곡하며 앞선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고 섬세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를 완성해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특히 신사동호랭이의 첫 무대 도전인 만큼 모두의 응원이 쏟아졌다. 신사동호랭이는 자신이 만든 'Fiction'을 부른 소감으로 "한 곡을 완창해보니 가수는 가수라는 게 느껴진다. 가수들을 존경한다"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2021년 행보에 대해 "직접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2월 데뷔
한돈 빽햄 체험단 모집 포스터.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한돈 다리살을 활용해 만든 ‘한돈 빽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빽햄은 코로나19로 재고량이 최대 수치를 기록한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SBS 맛남의 광장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캔햄이다. 한돈 빽햄은 1월 28일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빽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명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참신한 요리명을 입력한 100명을 한돈 빽햄 체험단으로 선정해 빽햄 세트(9구)를 전달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빽햄을 활용한 요리를 완성해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우수 체험단 5인에게는 한돈 선물세트(5만원 상당)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돈 빽햄 체험단’은 19일부터 한돈몰 이벤트 페이지와 한돈자조금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피드에 연동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NCT 도영이 주연 드라마 ‘심야카페’ OST를 직접 불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영이 가창한 드라마 ‘심야카페’ OST PART 2 ‘밤공기’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드라마 하이라이트와 녹음 장면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채널 ‘블렌딩’을 통해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신곡 ‘밤공기’는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그리움과 애틋함을 함께 표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극 중 주인공 지우(도영 분)가 선민(김인이 분)을 향해 갖고 있는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가 담긴 만큼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도영은 19일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된 드라마 ‘심야카페 시즌3 - 산복산복 스토커’에서 주인공 손지우 역으로 활약,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음은 물론, OST 역시 도영만의 맑으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으로 곡을 매력적으로 완성시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심야카페’는 지도에 나오지 않는 어느 카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공초월 힐링 드라마로, 시즌3 ‘산복산복 스토커’에
가수 송가인이 광고계에도 큰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송가인이 지난 2020년에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광고들이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보며 2021년에도 전속 모델을 재계약 하는 등 ‘트로트 퀸’ 송가인에서 끊임없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광고 블루칩’ 송가인으로도 전격 활약을 보이고 있다. 30대에서 60대까지 중장년층에게만 국한되었던 송가인의 인기가 1020세대까지 넘어서면서 뷰티와 헬스케어까지 모델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만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와 기분 좋은 비타민 같은 면모로 예능은 물론이고 광고계까지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며 ‘신바람 아이콘’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송가인은 본인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본인의 SNS 계정에 게시하는가 하면, 홍보에 전적으로 발 벗고 나서는 면모를 보였다. 광고계의 관계자들은 “송가인이 홍보 활동에도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유독 돋보였다”고 밝혀 광고에 임하는 송가인의 태도 또한 큰 화제가 되었다. 앞으로는 또 어떤 광고 모델로 송가인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식지 않고 뜨겁게 타오르는 인기에 가수로서의 활동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문화재청[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아태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태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 9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하에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태국 탐마셋 대학교 등 아태지역 19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8년 열린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3회차를 맞는 국제학술행사로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에 대한 12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부문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중구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청년 공동 문화창업 '창업의 민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의 민족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빈 점포, 유휴 공간 등 쇠락한 장소에 창업 공간을 만들어 제공해 열악한 문화예술전공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시작했다. 지난해 23명의 청년이 참여, 10개 팀을 구성해 아트상품샵, 남산막걸리 개발, 디자인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했다. 을지로, 필동, 황학동 등 도심 일대에 공간을 조성하고 각 팀별 사업자등록을 돕고 홍보하는 등 창업 기반 지원에 힘썼다.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업과 협업하는 활동을 확대했고,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올해는 3월 중 사업 참여자를 선정해 세무, 노무, 경영, 마케팅 등 창업 기본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공간 및 장비, 자금 등 1인당 월 최대 12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박진영PD'의 작품집 첫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 (By 요요미)' 뮤직비디오에서 우아하게 변신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이외 다른 가수가 노래하는 형식의 작곡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발매한 작품집 1호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트로트 신예 요요미가 공개 오디션을 거쳐 가창자로 선정돼 첫 객원 멤버의 영광을 안았다. JYP는 16일 오전 요요미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촌스러운 사랑노래' 뮤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요요미는 평소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모든 스타일링을 직접 준비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전미를 풍기는 업스타일 헤어부터 화려한 색조 화장, 형형색색 꽃무늬 원피스까지 'K-레트로' 비주얼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했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가수에 몰입해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새초롬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7080 시대를 주름잡던 청춘스타로 완벽 변신했다. 요요미 특유의 밝은 웃음은 촬영 현장을 더욱 환하게 밝혔고, 진지한 얼굴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 특히
사진=마포구[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1천185㎡ 220석 규모로 개관한 서강도서관은 지난 13년 동안 7만여 권의 자료를 소장한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 '해봄'과 출판창작공간 'Book C'를 마련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개관 13주년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준비했으며,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서관초대석' '앞으로 올 사랑·코로나 기후위기 시대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을 주제로 CBS라디오 PD이자 '앞으로 올 사랑', '사생활의 천재들', '아무튼, 메모' 등을 쓴 정혜윤 작가를 초청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나눠볼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서강도서관 대표 프로그램 '읽는 인간, 호모부커스'에서는
사진=문화재청[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문화재 수리 의사결정 과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전환하고 분산 관리되던 문화재 수리이력을 하나의 3차원 유형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HBIM(Historic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하고, 오는 2025년까지 국보와 보물 건조물 문화재 중 221건의 HBIM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 건축 분야의 설계·시공과정에서 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적용돼 왔으나 문화재 수리 분야에서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3차원 레이저 스캐닝과 컴퓨터 성능 등의 기술발달로 인해 BIM의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문화재청은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수리이력 정보까지 통합하기 위한 HBIM 시스템을 정부혁신 기조 맞춰 건조물 문화재의 유지관리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HBIM이 구축되면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렵던 건조물 문화재 주요 구조부의 접합 방법, 내부 구성 부재의 형상 등을 3차원 유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부재별 재료
사진=SBS‘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2’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파격적인 마라맛 전개,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이 삼위일체를 이뤄내며 매회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거둔데 이어, 최종회에서는 수도권 시청률 30.5%를 돌파,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1%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5년 만에 30% 벽을 무너뜨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2020년 하반기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펜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 시즌1은 종영 후에도 지상파 3사 콘텐츠 연합 플랫폼 ‘웨이브’에서 발표한 VOD 주간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여전한 저력을 발휘했는가 하면, 지난 8일 CJ ENM이 발표한 1월 넷째 주(1월 25일~1월 31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TV 화제성 전문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박은석이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처연함 속 쓸쓸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로건리의 첫 자태를 선보였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박은석은 청아예술고등학교 체육선생님 구호동과 미국의 부호이자 민설아(조수민) 양오빠 로건리 역으로 1인 2역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극중 로건리는 장발에 후줄근한 패션, 잠자리 안경, 사투리까지 자신의 모습과 180도 다른 구호동으로 청아예술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해 민설아를 괴롭혔던 헤라클럽 아이들과 민설아의 친모 심수련(이지아)에게 접근했던 상황. 그러나 심수련과 오해를 푼 후에는 로건리의 본모습으로 돌아와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한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복수를 가동했다. 하지만 심수련이 주단태에 의해 목숨을 잃고, 로건리도 아버지를 빌미로 주단태에게 협박을 받으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던 터. 결국 시즌1 최종회 엔딩에서 로건리는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