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교 내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재취약시설(외국인 학생 기숙사 등) 화재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소방안전교육 영상 및 리플릿 제작·배포(5개 국어) ▲대학교 화재 예방․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남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14년에 국립대학 유일하게 3년간 인증(2017년 12월까지)을 받은 데 이어 2017년 12월부터 3년간, 2020년 12월부터 3년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4회 연속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음으로써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전국적 모범이 되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대학, 공공기관, 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교육기부 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로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을 계기로 올해는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새로운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1일(화)부터 이틀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3 NEREC-KINAC 국제핵비확산학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핵비확산학회는 세계 핵확산 동향 평가 및 핵비확산 전망, 북한 핵문제와 소형원자로 개발 등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안을 기술적·정책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연례 국제회의다. 올해는 학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만성, Nuclear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NEREC)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대행 이나영, KINAC)이 공동 개최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핵비확산의 관점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대응 방향 ▴북한 핵 개발 동향 및 전망과 핵 위협 감소를 위한 고찰 ▴소형원자로(SMRs) 개발과 도입에 따른 원자력 안전· 핵안보·안전조치 등에 대한 통합적 대응 방안 ▴미래 원자력기술의 평화적인 이용을 주도할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다룬다. 이를 위해, 보니 젠킨스(Bonnie Jenkins) 미국 국무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까지 등록된 수소차는 약 3만여 대로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에 있는 수소 충전소의 숫자는 135개에 불과하다. 수소차 및 수소 에너지를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수소 연료의 생산 비용을 낮추어 경제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수전해-수소발생 촉매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POSTECH 화학과 이인수 교수 · 수맨 두타(Soumen Dutta) 연구교수 · 통합과정 구병수 씨 연구팀은 두 가지 금속이 위치 선택적으로 증착된 백금 나노촉매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에 게재되었다.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촉매 표면의 특정한 위치에 다른 물질을 선택적으로 증착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의도하지 않은 위치에 증착된 물질이 오히려 촉매 활성자리를 막거나 서로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분해를 활성화하는 니켈이나 수소 이온이 수소 분자로 변환되는 반응을 촉진하는 팔라듐을, 하나의 물질에 동시에 증착해 함께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국천문연구원(KASI, 이하 천문연)은 27일 우주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문연은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탐사 역량을 높이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현재 KAI가 총괄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장착될 우주용 관측 카메라를 제작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과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공동장비 활용 등을 통해 우주탐사 미션 기획, 탐사선 개발, 탐사 시스템의 국산화 품목 개발 등에 협력한다. 우주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두 기관의 협력에 따라 향후 국내 우주탐사 기술과 과학 발전에 기여가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우주탐사는 2045년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5대 장기 우주개발 미션 중 하나”라며 “그간 KAI가 쌓아온 탑재체, 위성 플랫폼 역량에 천문연의 전문성을 더해 향후 착륙선, 행성탐사선 등 우주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KAI는 작년 8월에 발사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의 핵심 구성품 개발과 본체 조립을, 천문연은 다누리에 장착되는 광시야편광카메라의 개발과 탐사 사진 분석을 담당한 바 있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교장 김대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3 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마음두드림(Do Dream)’의 작품 발표회 ‘비상飛上 : 꿈을 키워 온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두드림(Do Dream)’은 성찰적 주제에 대한 토론활동과 연극, 캘리그래피 등의 예술활동을 결합하여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연구자, 현업 미술작가, 연기 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지난 2020년 안양소년원 정규 학기 교육과정으로 시행하여 올해까지 약 4년 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만 150여명에 달한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연극과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협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교사진과 청소년이 함께 내용을 각색한 연극무대가 진행되었다. 범법소년들의 불우한 가정사와 상처, 뉘우침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연극 말미에는 노래 ‘거위의 꿈’을 합창하며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의 이해를 돕고 본지정에도 선정되기 위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0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예비지정된 15개 대학은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의 합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 협력해 만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대학 소재 광역지자체를 통하여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서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끄는 글로컬 선도대학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권순기 총장은 7월 11일부터 우주항공·방산 관련 학과 교원들을 시작으로, 총학생회 간부,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행정부서 교직원, 학부(과)장과 전공주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기획처장을 위원장으로 4개 분과, 20여 명의 전문
매우 얇고 유연하면서도 강도와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그래핀(Graphene)은 2004년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지만 소자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정상의 많은 과제들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그래핀 전극 기반 트랜지스터 제작을 위해서는 그래핀 표면에 매우 얇은 유전막1)을 증착해야 하는데, 많은 공정들은 진행 중 그래핀의 전기적 성질을 떨어뜨리거나 결함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기계공학과 신정우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SDE(생산시스템·설계공학)학과 박건우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 전극 표면에 직접 개발한 자외선 보조 원자층 증착 공정(이하 UV-ALD)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그래핀-유전막 계면을 구현하였다. 이 연구는 해당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7월호 표지 논문(front cover article)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최초로 2차원 소재인 그래핀 표면 유전막 증착 공정에 UV-ALD를 적용했다. ‘원자층 증착 공정(Atomic layer deposition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의 심화로 인한 식량 생산성 감소와 전쟁 등의 국제적 분쟁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파괴는 식량부족과 영양 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며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가시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한편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됨에 따라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고품질을 자랑하는 식품 및 미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시에 관찰되고 있다. 미생물은 이러한 다면적인 문제들을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열쇠로서 주목받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식품 및 화장품 생산을 위한 미생물의 시스템 대사공학’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네이처(Nature) 誌가 발행하는 ‘네이처 생명공학 리뷰(Nature Reviews Bioengineering)’의 초청으로 준비한 것으로 동료심사를 거쳐 온라인 게재됐다. 시스템 대사공학은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존의 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미생물 세포공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연구 분야다. 연구진은 시스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성용 교수의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한나래출판사)과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고춘화 교수의 ≪국어 의식과 문법 교육: 국어교육철학의 뿌리로서 문법 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3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인문학 78종, 사회과학 103종, 한국학 38종, 자연과학 80종 등 모두 299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김성용 교수의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한나래출판사)은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데이터를 R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저술했다. 사회경제구조가 점점 복잡해지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마이크로데이터는 학술 연구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부터 교육, 행정 및 국가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통계학이나 계량경제학 비전공자가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모형의 이론적인 내용은 최소화하는 대신, 장마다 통계모형과 실습 예제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필요한 연구와 실무에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단장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7월 25일 오후 칠암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창업 유관 국책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진주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창업지원단장과 관계자 6명,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과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최근 선정된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관련하여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진주시와 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국립대와 진주시는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창업 의제는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에서 도출하고, 세부 실행은 진주시가 담당하기로 했다. 주 1회 주기적 회의는 충무공동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건립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에 진주시에서는 시의 모든 국을 망라하여 창업과 관련한 행정 인원이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하여 스타트업 커뮤니티(창업초기기업 공동체)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경남지역 내 창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라며 “경남 전체 창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7월 25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 4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 부문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 ‘AWAKEN YOUR PASSION - 우리의 도전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 (홍익대 건축도시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부터 작품 심사, 인큐베이팅을 진행하여 접수 시점부터 이목을 끌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부문 25팀, 총 65명의 학생들이 유현준 교수와 1:1 인큐베이팅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을 진행했다. 건축부문 참가자 ‘공디이팀플팀’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성하준 외 2명)은 “여름방학동안 동기들과 열심히 준비해 본 첫 공모전이었는데 유현준 교수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인큐베이팅 기회까지 얻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큐베이팅을 통해 잡은 방향성을 토대로 남은 기간동안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 작품 접수는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건축, 아이디어 부문 총 35팀을 선발, 건축 부문 대상 1팀 700
노화 연관 만성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신규 신호전달 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생명과학부 구승회 교수 연구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황금숙 책임연구원 연구팀, 그리고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노화에 의한 BCAA 대사회로의 저하가 지방세포의 기능 이상 및 만성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신규기전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노화 연구분야 세계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 IF=16.6)에 런던 현지시각 7월 24일자 논문으로 게재됐다. 지방조직은 에너지 대사 항상성 조절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한다. 세포노화(cellular senescence)는 지방조직을 구성하는 지방세포, 지방전구세포 및 다양한 면역세포들에서 일어나며, 이들이 분비하는 SASP (senescence 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는 노화 촉진과 지방조직의 기능저하를 유발한다. 그 결과, 간이나 근육세포의 지방 축적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에 따른 대사질환을 유발하여 건강수명 (health span)을 감소시킨다. 연구진은 이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가좌캠퍼스에 시민·학생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이 탄생했다. 경상국립대-진주시가 협력하여 추진한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경상국립대-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한 예절교육관 외부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된 것이다. 경상국립대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예절교육관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관 등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여 USG공유대학의 상징적 건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부총장 김곤섭)와 대학교육혁신본부(교육혁신처장 좌용주)는 7월 26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지·산·학의 협력으로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예절교육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교직원, 학생과 진주시 조규일 시장과 시청 관계자, 진주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준공식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현판 제막식,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 기념 촬영, 메타버스 체험관 소개 및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는 재학생의 예절·인성 교육, 세미나, 전통문화 체험 등의 공간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7월 24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다이노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창업생태계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유관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칠암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사업,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진주를 창업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조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창업지원단 박상혁 부단장은 ‘진주, 창업도시를 꿈꾸며’라는 주제 강연에서 “예비청년창업가 발굴, 창업역량 강화, 창업기업 성장, 스타 기업 육성 등으로 지역소멸의 문제를 해결하자.”라고 제안했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공성현 사무국장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는 공공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창업의 도시에서 창업을 만드는 도시로 전환하는 창업생태계 혁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