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군 생활 소식을 전한 가디언 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방탄모를 쓰고 사격 훈련에 나선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모습이 영국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6일 국내 한 언론이 훈련 마지막 3주 차에 진행 중인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격훈련을 끝낸 손흥민은 방탄모에 군복을 입고 소총을 멘 모습으로 동료들과 함께 대정 들판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서 부대로 이동했다. 손흥민의 군복 입은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영국 언론들은 앞다퉈 소식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을 소개하면서 "방탄모를 쓴 손흥민이 사격훈련을 끝내고 훈련소로 돌아가고 있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면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 더선, 미러 등 영국 대중지들도 일제히 '방탄모 쓰고 소총을 멘 손흥민'의 모습을 다뤘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이연택(84) 전 대한체육회장이 제12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소강 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29일 "대한체육회장과 2002년 월드컵축구 조직위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연택 전 회장에게 제12회 소강체육대상 대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소강체육대상은 1960년대 대한체육회장을 지낸 소강 민관식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후인 2009년에 제정된 상이다.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우수선수상은 피겨스케이팅 유영(수리고)과 카누 손정호(양평고)가 뽑혔다. 지도자상은 한국 남자 축구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끈 김학범 감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특별상은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사령탑인 서천오 상무 감독과 김준성 전 태릉선수촌 체력담당 전문위원이 각각 선정됐다. 언론상은 온누리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가 받았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프랑스의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 (Ecole de Maquillage Jean Pierre FLEURIMON)의 디플로마 프로그램이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와 협업하여 올 8월에 1주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플뢰리몽 에꼴 출처: 메이크업 북 쟝 피에르 플뢰리몽 세계에 프랑스의 아름다움의 빛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영국의 비달 사순 (Vidal Sassoon)과 더불어 전 세계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의 양대산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달사순이 헤어 스타일링에 기반을 둔 반면에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1965년에 설립된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사립 엘리트 메이크업 전문학교다. 플뢰리몽 에꼴은 ‘전 세계에 프랑스의 아름다움의 빛’ 슬로건으로 세계 최초로 영어/스페인/독일어/러시아/중국어/아랍어로 번역된 메이크업 북을 발간하여, 세계 메이크업 발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지금도 아마존닷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메이크업& 뷰티 전문 예술 학교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패션/영화/스테이지 등 현장 실용 테크닉, 파리/밀란/할리우드를 잇는 네트워크로 다양한 아
대한체육회 로고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체육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지원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와 17개 시·도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는 14일 '체육인 호소문'을 통해 체육계 종사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체육회와 단체들은 "휴장이 지속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체육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민간 체육계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면서 "국회와 정부에서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 운영 중단이 권고된 시설은 전국 2만4000여 곳이며, 100여개 공공스포츠클럽 등도 휴장했다. 이들은 체육시설을 비롯한 영세시설과 업체에 대한 한시적 임대료 인하, 미집행된 체육 관련 예산을 영세 체육인을 위해 지원하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또 "일상적인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발열 체크, 방역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제한적인 개장을 허용해달라"고도 요구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마련을 위해 영화제 관련 예산을 삭감하거나 행사 축소를 추진해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독립영화제 등 영화제 관련 종사원과 지역 영화인들은 9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예산 삭감 및 환수 조치, 행사 취소 권고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채택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독립영화제, 부산평화영화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화제 예산 삭감과 행사 축소는 부산 영화산업 전반에 또 다른 재난을 불러오고 영화 관련 종사자들을 실업자로 만들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부산을 영화·영상 도시로 만든 것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 열정으로 헌신하는 영화제 전문 인력과 부산시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코로나 위기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영화제를 희생물로 삼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은 지난달 코로나로 타격을 받는 문화사업자에 대한 대규모 지원 대책을 발표했고, 국내 다른 많은 지자체도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1910년대에 사라진 덕수궁 정문 대한문 앞 ‘높임 마당’ 월대(月臺)가 다시 만들어진다. 1902~1903년에 촬영한 덕수궁 대한문. 월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8일 대한제국 황궁인 덕수궁 대한문 면모를 회복하기 위해 월대 재현 설계를 시작해 내년까지 축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대는 궁궐이나 묘단(廟壇)에 있는 주요 건축물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臺)로 종묘 정전(正殿)과 경복궁 근정전(勤政殿)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월대는 건물 위엄과 격식을 높이는 정문 필수 요소로 궁궐 정문 중에는 창덕궁 돈화문에 월대가 있고, 경복궁 광화문은 월대를 복원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대한문은 본래 이름이 '크게 편안하다'는 의미의 대안문(大安門)이다. 건립 시기는 1898년 무렵으로 추정된다. 여러 문헌에는 월대 공사가 1899년 이뤄졌고, 1900년 9월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대의 덕수궁 대한문 대한문은 1904년 덕수궁에 큰불이 났을 때 소실되지 않았고, 수리를 거치면서 1906년 '한양이 창대해진다'는 뜻을 지닌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이후 태평로를 확
온라인 전시 영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부산현대미술관이 ‘키네틱 작품’을 이용한 온라인 컨텐츠 강화에 나섰다. 현대미술관은 8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전시·작품 감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관 측은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전시를 포함한 대다수 문화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집에서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술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온라인 전시에는 지난 1월 개막한 '이모션 인 모션(Emotion in Motion)', '기술에 관하여', '2020 소장품전:오늘의 질문들' 등이 준비된다. 모두 움직임이 있는 키네틱 작품(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임이 포함된 예술작품)과 영상, 설치, 소리 중심 작품으로 현대미술관은 이러한 전시 특징을 반영해 동영상 위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휴먼 푸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7일 올 상반기 예정된 공연을 하반기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치라이트'는 7월 8~18일로, '중국희곡낭독공연'은 10월 6~11일로, '왕서개 이야기'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로 각각 연기됐다. 또 5월 공연이 예정된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최종적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다만 오는 5월 13~14일 예정된 '휴먼 푸가'와 6월 24일부터 7월5일까지 계획된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남산예술센터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난관에 봉착한 제작사들도 지원한다. 남산예술센터는 공연 티켓 판매수익 전액을 공동제작 단체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간 제작 투자 비율에 따라 극단과 수입을 분배했으나, 관객 수 감소에 따라 제작비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 위탁경영 중인 삼일로창고극장은 공연장과 스튜디오의 대관료를 70%까지 인하했으며, 장비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공간인 남산예술센터와 삼일로창고극
조코비치(왼쪽)와 동생 마르코의 실내 프라이팬 테니스 경기 영상 캡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라이팬 테니스를 즐기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테니스를 하고 있다. 조코비치 형제가 손에 든 것은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 프라이팬을 라켓 삼아 테니스를 즐기면서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묘기를 선보이며 익살스런 풍경을 자아냈다. 조코비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의 동생 마르코 조코비치 역시 테니스 선수로 지난해 단식 세계 랭킹 571위까지 올랐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국립해양박물관이 홈페이지 등에서 박물관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31일 코로나19 때문에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뮤지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뮤지엄에서는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으로 박물관이 소장한 '근강명소도회' 속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의 ½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에 대해 설명한다.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 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KBL 이정대 총재가 24일 오전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프로농구 정규리그 재개 여부와 후속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프로농구가 1997년 출범 이후 23년 만에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플레이오프까지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KBL은 지난 1일부터 정규리그 진행을 중단, 29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남은 일정도 모두 포기하기로 했다. 정규리그가 중단된 2월 29일까지 28승 15패로 공동 1위를 달린 서울 SK와 원주 DB가 순위를 보전 받아 공동 1위로 리그를 마친다. 3위는 26승 17패의 안양 KGC인삼공사다. 코로나19로 인해 농구와 배구, 핸드볼과 아이스하키 등 국내에서 진행된 2019-2020시즌 종목들은 모두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캐나다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와 패럴림픽위원회(CPC)는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보건기구(WHO)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며 "올림픽 연기로 일정 재조정 등 IOC가 다뤄야 할 모든 복잡한 사항을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OC는 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복잡한 문제를 잘 알고 있지만, 선수와 세계인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IOC는 이날 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여러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내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극 '페리클레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 제공된다. 예술의전당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을 위해 '싹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싹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다.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창작 발레 '심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영상 7편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영상들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벚꽃이 만발한 덕수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민들의 봄나들이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과 더불어 ‘온라인 산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18일부터 한 달간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한 영상 콘텐츠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내용의 '문화유산 ASMR 영상'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이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4대 궁궐 봄꽃 풍경, 문화유산 사계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 44편으로 구성된다. 그중 섬 문화유산 기행과 이미지 문화유산 일부는 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는 제주도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 찾아가기 어려운 자연유산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도록 했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면 된다. 문화재청
정치용 코리안심포니 예술감독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랜선 라이브’를 선보인다. 코리안심포니 측은 13일 매주 금요일마다 자사 유튜브를 통해 실내악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첫 주자로 나서는 하피스트 윤혜순, 첼리스트 홍서현은 마스네의 '타이슨 명상곡',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한다. 오는 27일에는 조진원(바이올린), 손치호(더블베이스) 등이 바체비치의 '바이올린 현악 4중주', 파헬벨 '캐논'을 선보인다. 오는 4월 3일과 10일에도 단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코리안심포니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5인 이하가 참가하는 실내악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