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25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센트로 대전 DT점’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센트로 대전DT점은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 둔치 인근에 3층, 20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이며,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이 매장은 파스쿠찌의 리브랜딩 콘셉트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의 4가지 매장 형태(센트로·코어·에스프레소바·특수매장) 중 ‘센트로’가 적용됐다. 센트로는 플래그십 역할을 하는 직영 매장이다.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반영해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과 에스프레소를 연상시키는 목재, 세련된 시그니처 플라워 패턴을 활용했다. 하얀색 고벽돌을 활용한 외관은 골드 색상의 파스쿠찌 로고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파스쿠찌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인천공항 T1 에어사이드점’도 오픈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오미자 티·꿀밤 라떼 등 한국식 음료를 판매하며, 자개로 매화와 난초를 표현한 한정 굿즈 ‘자개 텀블러’ 2종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했다. 피부 가속 노화는 염증과 호르몬 변화 등의 내인성 요인, 자외선·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내인성 노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Interleukin-17A(IL-17A)를, 외인성 노화 요인으로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IL-17과 UVB의 동시 자극이 염증성 노화 현상을 증폭시키고, 피부 표피의 노화를 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한 항염 효능을 지닌 인삼의 희귀 사포닌 진세노믹스™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노화로 인해 손상된 표피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효능도 밝혀냈다.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유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이랜드리테일의 유통형SPA NC베이직이 기능성 소재 ‘아스킨(Askin)’과 ‘소로나(Sorona)’를 적용한 여름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티셔츠와 조거 팬츠 등 기능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패션 아이템이다. '아스킨 반팔 티셔츠'는 아이보리, 민트, 차콜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루즈핏 디자인으로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이 특징이다. 효성의 기능성 폴리에스터 소재인 '아스킨'은 면 터치의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기능성 소재로 UV 차단, 냉감 효과와 더불어 흡한속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성용 '소로나 반팔 티셔츠'는 두 가지 기장으로 출시됐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제품은 다크 그레이, 핑크, 아이보리 세가지 컬러로, 허리라인까지 오는 베이직 핏 제품은 아이보리와 라이트 블루 두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 ‘소로나 반팔 티셔츠’는 다크 그레이, 베이지, 민트 그린 컬러로, 남성용 '소로나 카라 티셔츠'는 차콜, 카키 컬러로 선보였다. 소로나는 듀폰(DuPont)이 개발한 높은 신축성과 복원력을 가진 기능성 소재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슬리밍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콜라겐 중심의 스킨 이너뷰티 제품군을 선보인 아일로는 체중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슬리밍 라인을 확장했다.. 신제품은 체지방 관리, 혈당 조절, 배변 활동 개선 등 전방위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시한다. ‘진짜 빨간맛 다이어트’, ‘Real Red’를 컨셉으로 고춧가루와 흑후추 같은 부원료를 함유해, ‘매운맛 다이어트’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시된 제품은 ▲마그번 코어컷 앰플 ▲듀얼 슬림컷 ▲차전자피환 3종이며, 내달에는 ▲애사비 구미 1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심 여행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오후 5시 10분 NS홈쇼핑과 여행박사가 함께 준비한 ‘장가계 여행’ 상품이 방송된다. 4박6일 일정 혹은 5박7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티웨이 왕복 항공이용, 전일정 VIP리무진 버스 탑승, 5성급 월드체인호텔숙박을 기본으로 선택관광과 쇼핑 추가 없이 여행만을 즐길 수 있다. 출발일에 따라 49만900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가 상품이며, 추석 황금연휴(10월)에도 선택해 볼 수 있다. 27일 오후 5시10분에는 ‘중앙아시아3국 10일’여행 패키지가 방송된다. 호텔과 온천리조트 숙박, 전일정 식사 포함돼 추가 경비 없는(선택관광 단체쇼핑 가이드경비 추가 없음) 상품으로 아시아나 항공 왕복 탑승을 이용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15분에는 ‘싱가포르 3박5일’이 방송된다. 선택 일정에 따라 제주항공 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수 있고,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5성급 호텔 숙박과 꼭 맛봐야 할 3대 식당의 특식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성인 109만9000원, 아동89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TV가 해외 주요 전문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OLED 라인업을 3개 시리즈 14개 모델로 확대했다. 특히, SF90 시리즈의 경우 42형부터 83형까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는 SF95를 "2024 올해의 TV로 선정됐던 전작보다 화질 디테일까지 강화됐다"며 "글레어 프리 기술로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AV 포럼(AVForums)'도 "가격 대비 최고의 QD-OLED TV"라며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SF95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미니 LED를 압도한 가장 밝은 TV"라며 "전작보다 밝은 화면, 새로운 AI 기능들, 업그레이드된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유명 테크미디어 '탐스 가이드(Tom's Guide)'는 "높은 밝기와 눈부심 방지 기술, AI 기능, 매우 얇은 디자인 등을 갖춘 삼성 최고의 OLED TV"이며 "원 커넥트 박스를
LG전자는 24일 조주완 CEO가 서울대에서 ‘기술로 완성하는 고객경험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1공학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CEO는 LG전자를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소개하며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조 CEO는 “뛰어난 제품과 앞선 기술도 중요하지만, LG전자가 하는 모든 일의 본질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LG 스탠바이미’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등 혁신 제품 개발 사례를 언급했다. 조 CEO는 “스탠바이미의 시작은 침대에 누워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의 사진이었다”고 소개했다. 엔지니어라면 시청 각도, 사운드, UX를 고려한 ‘침대 전용 TV’ 개발을 고민했겠으나, ‘경험’을 고민하자 고객이 원하는 것은 ‘원하는 자세로 어디서든 TV를 시청하는 경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는 것. 이 외에도 전원을 제외하고 모든 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나 간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대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을 보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미드나잇 가방걸이’를 9,900원에, ‘미드나잇 인형’을 2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가방걸이와 인형 동시 구매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올해 마이멜로디는 탄생 50주년, 쿠로미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소장품으로 수집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카드로 어린이날 완구 행사 상품을 6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1조 185억 원, 영업이익 6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6.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사업 부문에 대해 "매출 7,53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6억 원에 그쳤다"며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하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넘어섰다고 삼성SDS는 덧붙였다.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부 워크숍은 1차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워크숍은 △화재사고,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별 주요 위험공정 안전관리 현황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중흥 측은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5635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회복 지연 및 파업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분기말 일회성 비용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268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건설경기 위축 등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철강 시황 침체와 파업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강재 수요 감소로 시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국 경기 부양책 시행과 중국 내 철강 감산으로 글로벌 철강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라 저가 판재 수입량이 감소하고 봉형강 제품의 감산 및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부터 완만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K-IFRS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영업이익률 42%), 순이익 8조1082억원(순이익률 46%)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고 SK하이닉스는 의미를 부여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당사 경쟁력을 입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적에 힘입어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1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29%와 11%로 개선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E&A는 24일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980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 순이익 15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2.0%, 24.9%, 4.2% 감소했지만, 연초 발표한 연간 전망 수준의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삼성E&A는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E&A는 실적 배경에 대해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안정적인 이익률을 이어갔다”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돼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4조원,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2년 2개월치에 해당하는 21.4조원으로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E&A는 주요 성과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메탄올 프로젝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를 수주,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중동 최초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시장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의 데뷔작인 리액티브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33 원정대’의 PC 버전은 스토브를 비롯해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도 출시된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 깊이 있는 캐릭터성, 감성적인 연출, 실시간 액션 요소가 결합된 리액티브 턴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년 숫자를 카운트다운하며 해당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페인트리스’라는 존재에 맞서는 33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소개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8시간 분량의 154곡이 수록된 ’33 원정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전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