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 최진호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2위 2R : 5언더파 67타(버디 5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3R : 2언더파 70타(버디 3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 -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경기 소감은? 14번홀(보기)를 기록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감정을 추스렀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샷 감이 매우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세컨샷 공략에 집중했다. 핀에 가까이 붙이 샷들이 많았지만 버디 찬스를 많이 못살린 것이 아쉽다. 어려운 라이들이 많이 퍼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우승 기회인데? 지난해 우승 이후 샷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우승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출발한다. 내일 각오는? 최종라운드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 같다. 티샷 때 페어웨이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공략하겠다.
(웹이코노미) 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임진희는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랭킹 1위 박지영을 1타 차로 제친 임진희는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1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임진희는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이예원과 함께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7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이예원은 2타를 줄였고 박지영과 방신실도 추격에 나섰다. 8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임진희는 1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17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가 된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우승을 확정했다.
(웹이코노미) 천안축구센터U18을 이끄는 김종현 감독은 제자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로 자라나기를 바랐다. 지난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천안축구센터가 후반 25분에 터진 홍태환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충남신평고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천안축구센터는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신평고에 패배했던 아픔을 설욕하는 데에 성공했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던 김종현 감독은 2018년 천안축구센터U18이 창단된 후 지금까지 사령탑을 역임하고 있다. 김 감독은 “프로 레벨에서는 선수들이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남아 경쟁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선수들은 프로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여기서 배우는 것”이라며 “결국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인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저는 전술적인 부분보다 인성과 관련한 부분들을 더욱 엄격히 지도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모든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프로팀으로 진출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항상 그럴 수만은 없다”며 “축구선수
(웹이코노미) 남자 U-15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Vlatko Markovic 2023)에서 핀란드와 비기며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5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핀란드 U-15 대표팀과 2-2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vs크로아티아 0-5, vs웨일즈 0-3)서 모두 패한 한국은 1무 2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다른 조 최하위 몬테네그로와 14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5)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1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한 지 2분 만에 한승희(성남FC U-15)의 골로 다시 달아났으나 후반 30분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크로아티아(개최국), 웨일즈,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1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웨일즈, 13일 핀란드를 상대했다. 이후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동일한
(웹이코노미) ‘디펜딩 챔피언’ 평택진위는 굳건했다.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경기평택진위FCU18(이하 평택진위)은 13일 오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2023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규민의 멀티골을 비롯해 백민규, 원희도가 각각 한 골씩을 보태며 승리했다. 2020년 천안제일고 선수들을 주축으로 재창단된 평택진위는 지난 2년간 여러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다. 경기 전 평택진위 고재효 감독은 “상문고가 결승에 처음 올라온 팀이지만 준비를 탄탄하게 했을 것”이라며 “좋은 팀을 상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상문고는 2010년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다. 경기 전 상문고 주기환 감독은 “결승 진출 자체가 꿈만 같다”며 이번 대회 6경기 13골을 합작한 이동현(7골)과 문현기(6골)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겠다고 했다. 결승전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이 펼쳐졌다. 평택진위는 특유의 강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지만, 이에 지지 않고 상문고도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을
(웹이코노미) KIA 양현종이 KBO 리그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 자리까지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13일 현재 161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정민철(전 한화)을 넘어 개인 통산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선다. 양현종은 2007년 9월 29일 대전 한화 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2017시즌 100승, 지난 2022시즌에는 최연소 150승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승수를 쌓아 올렸다. 특히 KIA가 우승을 차지한 2017시즌에는 20승을 거두며 개인 최다 승리를 기록하는 동시, 다승 1위와 KBO 리그 정규시즌 MVP까지 거머쥐었다. KBO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발 투수의 대명사인 양현종은 161승 중 159승을 선발로서 거뒀다. 선발 163승으로 선발승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전 한화 송진우(통산 210승)의 기록도 이번 시즌 안에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시즌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양현종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도 노리고 있다. 2014시즌부터는 8시즌 연속으로 10승 이상을 기록한 양현종은 올 시즌 8승을 추가할 경우, 이강철(전 KIA)에 이
(웹이코노미)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홍진주(4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면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였던 지난 1차전 때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이번 대회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2차전에 우승을 거둬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은 홍진주는 “오늘 퍼트 덕분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퍼트감이 좋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는 파세이브로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진주는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다시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천안축구센터U18이 대회 개막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충남신평고를 물리쳤다. 천안축구센터는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평고에 3-2로 승리했다. 천안축구센터는 2-2로 맞선 후반 20분 홍태환의 헤더 결승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같은 지역에서 자주 만나는 라이벌이 전국대회에서도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도 대결했는데 당시 신평고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 전 만난 유양준 신평고 감독은 “리그에서도 맞붙어야 하는 상대고 지난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도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며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우리가 평소 하던 플레이를 잘 살려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김종현 천안축구센터 감독은 “전력이 좋은 팀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신평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수비적인 강점을 통해 역습을 잘 살려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축구센터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경기 초반 실점 위기
(웹이코노미)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대비해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위해 U-17 아시안컵 개최지 태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은 23명의 2006년생 선수와 3명의 2007년생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소집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25일 귀국할 때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 U-17 대표팀, 현지 프로팀(무앙통 유나이티드)과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6월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 주기화 된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되,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팀 철학에 부합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라면 과감히 선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쟁력을 점검하고 최종명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17 아시안컵은 오는
(웹이코노미) 2023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2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명성에 걸맞게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를 시작으로 유소연(33,메디힐), 김세영(30,메디힐), 이정민(31,한화큐셀), 최혜진(24,롯데),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 역사상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은 故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47), 박세리(46), 김해림(34)까지 단 네 명만이 가지고 있다. 지난주 J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 출전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민지는 좋은 기억이 가득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승 시
(웹이코노미) “2023 시즌 5번째 대회…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3 시즌 5번째 대회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7명, 메인 스폰서 대회서 우승 도전” : 우리금융그룹은 총 7명의 K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던 이준석(35), 황중곤(31), 박준홍(22)을 포함해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된 이수민(30), 조민
(웹이코노미) 2022년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가 충주상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제일고가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2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충청권역 5라운드에서 충주상고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제일고는 리그 2연승을 신고했다. 조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제일고는 지난 시즌 금강대기, 청룡기, 전국체육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충주상고는 최근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 마음을 다지고 나왔을 것”이라며 “우리 팀 역시 올 시즌 연승이 없다. 최근 연습 중에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 변수가 생겼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오늘 꼭 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선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은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 정 감독은 “3학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몇일 후 전국대회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대비해 전반은 2학년, 후반은 3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천안제일고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팀
(웹이코노미) 대한축구협회(KFA)가 천안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에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과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천안NFC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 코너를 조성, 운영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인물 선정과 전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박일기 팀장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에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져 일곱분(김용식, 김화집, 홍덕영, 이회택, 차범근, 정몽준, 히딩크)이 헌액돼 있다.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 축구의 영웅들을 기념할 공간이 새로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추진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은 박물관
(웹이코노미)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이 1,300명대인 김포FC의 홈구장에 3,34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포는 상위리그 팀인 FC서울을 잡아내며 성원에 화답했다. 김포FC(이하 김포)는 1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치러진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전후반과 연장에서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김포는 후반 24분 장윤호의 집중력이 빛났다. 장윤호는 민성연이 높게 띄어준 공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장윤호는 “당연히 기쁘다. FC서울을 상대로 이겨 우리 팀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한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 졸업과 동시에 2015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장윤호는 데뷔 시즌 리그 우승,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신인 시절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촉망받았다. 그러나 부상이 장윤호의 발목을 잡았다. 잦은 부상으로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그
(웹이코노미)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U-12) 전국풋살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PSG부평의 김온유는 PSG의 음바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온유는 19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에는 수비에 치중하며 상대의 장신 공격수를 막아내던 김온유는 후반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특히 승부처인 후반 중반부터 김온유의 해결사 본능이 발휘됐다. 김온유는 4-3으로 앞선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멋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해오름FC가 후반 11분 이윤호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온유가 추가로 두 골을 더 넣었고, 조한서까지 득점포에 가세하며 승부가 갈렸다. 서동혁 PSG부평 총감독은 김온유에 대해 “수비도, 공격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최근 기술이 많이 늘었고, 스피드가 있어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 감독의 말대로 김온유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무리없이 소화했고, 특히 공격할 때는 어려운 자세에서도 슈팅을 성공시키는 뛰어난 기술을 발휘했다. 경기 후 만난 김온유는 MVP를 수상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