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다기능 레이더용 질화갈륨 집적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로써 외산 기술과 장비 의존도를 낮추며 자주 국방을 이루고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산업통상자원부-국방부의 지원으로 민간기업이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집적회로 전력 소자 부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멀리 있는 표적을 탐지하고 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군사용 핵심 장비로 특성상 높은 출력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레이더 전력소자에 진공관, 갈륨비소 소자 등이 쓰였으나 수명, 부피, 출력 등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고출력, 고전압, 고효율 특성을 지니는 질화갈륨으로 전력 소자를 만드는 연구가 최근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질화갈륨 전력 소자는 군수, 방산, 선박, 위성통신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관련 기술과 제품 유출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어 관련 부품을 수입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 도입과 제품 수급 자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ETRI는 질화갈륨 부품 제작 관련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예술문화회관 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 서초고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을 기다리는 서초고 3학년 학생들에게 ‘백신으로 코로나 극복,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문구가 부착된 마스크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하 회장은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이 무더위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줄 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고 학업에 전념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질병‧교육당국에는 “만에 하나라도 있을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119, 병원 연계체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 김현준 사장은 21일 전남대 본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함께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각종 기업 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등을 만들어 대학을 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LH는 캠퍼스혁신파크 1차 선도사업 3곳(한양대학교 Erica, 한남대학교, 강원대학교)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가 2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5일 경북대학교와 사업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월성원자력본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월성원자력본부에서 하계전력수급에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여름철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최근 정상가동에 들어간 신월성1호기의 취수구 등 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21일 임계승인 후 재가동 중인 월성3호기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재훈 사장은 “폭염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급증에 대비해 현재 진행중인 원전 계획예방정비를 공기 내에 차질없이 수행하고, 운영중인 발전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전의 안전 운영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오는 23일 한울원자력본부 등 전 원전본부를 대상으로 하계전력수급 대비 현장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상임이사 교체를 비롯한 조직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상위직 인사로서, 규모로만 봐도 상임이사 4명을 교체하는 역대 최대 폭 인사이다. 2.4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인사로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났고, 1급 부서장에 대해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 물의 야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장기보직 부서장을 과감히 재배치하는 한편, 여성 본부장을 전격 발탁해 상위직의 여성 참여비율도 한층 높였다. 이와 별도로, LH는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 투기연루자에 대한 고강도 인사조치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과 조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왔다.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비위 정도가 중한 직원 4명을 파면, 2명을 해임, 2명은 직권면직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전관 특혜, 매입임대 비리 관련 수사 중인 직원들은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 조기구축, 실사용 목적 외 토지 취득금지 등 내부 통제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13일 울산 주택·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7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 등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에 총 12곳(‘20년 6곳, ’21년 6곳)의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것을 밝혔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차분쟁조정 업무를 위임 받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인천, 충북, 경남 지역에, 올해에는 경기와 제주, 울산 지역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개소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LH, 한국부동산원, 대한법률구조공단 3개 기관에서 운영하며, 각 기관에서 6곳씩 담당해 전국에 총 18곳이 있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하기 위해 설치된다. 분쟁조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HI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CEO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 9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 협력기업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CEO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021년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수원과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동반성장협의회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며, “원전 및 원전 기자재의 수출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사업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발족된 협의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 활동 및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암호분석 전용 플랫폼을 세계최초로 만들었다. 이로써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한 층 더 높은 보안성의 암호 알고리즘 발굴 노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피큐크립토(PQCrypto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암호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큐 크립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큐 크립톤’은 공개키 암호시스템의 하나인 RSA 등과 같은 기존 암호와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등 다양한 암호체계의 양자 안전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공개함에 따라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해킹을 막을 암호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향후 연구진은 이번에 공개한 플랫폼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신청자에게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본 플랫폼은 양자컴퓨터 회사별로 다른 큐비트(Qubit) 규모, 양자컴퓨터 칩 구조, 오류율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고려할 수 있어 훨씬 정확하게 암호의 정량적 안전성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시각화 프로그래밍 기술과 암호 핵심연산 라이브러리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빛의 정보, 색깔, 위상, 편광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광학 소자 안에서 조절해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위조 방지 스마트 라벨 및 보안 기술이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김인기 박사,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경태씨로 구성된 연구팀이 머리카락 두께의 1,00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박형 광학소자인 메타표면을 이용해 자연광과 레이저 빛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암호화된 홀로그램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원리로 구현된 프린트된 라벨은 특정 편광상태를 갖는 홀로그램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벡토리얼 홀로그램’이라 명명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과학 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지금까지 보고된 대부분의 메타표면 장치는 색깔이나 위상 또는 편광 등의 하나의 정보만을 조절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복수의 메타표면을 그룹지어 기능성 픽셀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메타표면의 기본이 되는 단위 구조에서는 크기로 빛의 색깔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KBS(사장 양승동)와 함께 한국형 보도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와 메타데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과제총괄책임)·이원재·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상 정보 추출과 편집을 손쉽게 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수행기관인 KBS가 보유한 방대한 뉴스 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콘텐츠 산업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은 질병 진단과 자율운전 등 인간의 기계적인 움직임과 판단력을 보완하는 영역을 벗어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창의적 분야까지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전문가 누구라도 말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한국어 기반 데이터 세트의 부족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KAIST는 KBS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뉴스 영상 메타데이터 표준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데이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하윤수 회장(前 부산교대 총장)이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교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하 회장은 최근 잇단 학교폭력 학생 희생 사건 발생 관련한 교총 논평을 내고 "교총도 학교폭력과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장에 적합한 중·장기 대책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런 방안을 내놨다. 하 회장은 또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그러나 교사들이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환경과 제도 마련은 정부와 국회의 몫이며, 가정과 사회도 적극적으로 학교와 교사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근 잇단 학교폭력 학생 희생 사건 발생 관련 교총 논평 전문이다. 1. 최근 광주광역시와 강원도에서 학교폭력을 호소하며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였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대낮 도심에서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성추행까지 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와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이러한 연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양자내성 암호에 관한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인 ʻ2021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ost Quantum Cryptography, PQCrypto)ʼ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비대면 방식으로 공동 개최한다.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는 양자컴퓨터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및 인증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정보를 공유는 자리다. 2006년부터 유럽·미주·아시아를 순회하여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암호 체계는 0 또는 1만을 사용하는 디지털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ʻ정수론적 어려움ʼ의 문제를 근거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면 합성수를 소인수 분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 등이다. 그러나 0이면서 1이기도 한 양자 상태의 정보 결합과 중첩 현상을 이용하는 양자컴퓨터 기술로 공격할 경우, 소인수분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어 현재 암호는 치명적인 결함을 갖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전기화학촉매는 연료전지, 수전해반응, 금속-공기전지 등과 같은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변환이나 저장 기술에 활용되는 핵심 요소이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외부 요인에 따라 촉매의 표면 구조와 전자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하는 촉매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POSTECH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연구팀은 촉매 표면과 반응물 사이의 상호작용이 소재를 이루는 원자들의 격자 변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격자 변형을 조절하는 촉매 개발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의 성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회지(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이달의 표지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소개됐다. 전기화학촉매는 화학 반응물들과 촉매 표면에서 반응하여 이를 분해·합성함으로써 유용한 합성가스 생성 또는 전기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촉매 표면이 반응물과 너무 강하게 결합하게 되면 반응이 일어나기보다는 촉매 표면에 고정되어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활성점을 계속 차지하게 되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감소하게 되어 촉매의 활성이 낮아지게 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5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된 “용기챌린지” 캠페인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용기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자제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여인원수에 따라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반려화분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캠페인 결과, 기보 임직원과 총 3,181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1회용품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하겠다는 실천 서약을 하였다. 기보는 용기챌린지 종료에 따라 19일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기보 본사가 소재한 부산 남구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명에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또한, 기보는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300그루보다 많은 764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지역에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숲 조성행사는 올해 10월경 소셜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지난 올해 7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관련 법령 위반으로 6976명이 사법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147명이 송치되었고 이 중 17명은 구속됐다. 나머지 779명은 불송치됐고 2050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혐의별로는 집합 금지 위반이 48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격리조치 위반 1718건, 역학조사 방해 278명, 기타 위반 144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05명, 서울 1935명, 인천 723명으로 방역관련 법령 위반 사례 중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 436건, 광주 405건 순이다. 박완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고, 일부 국민은 법령 위반으로 구속까지 되었다”면서 “이 같은 불행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4차 대유행 종식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주 지역을 떠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행 방역단계와는 별개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