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부산 연제구에서 8월 29일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기준으로 연제구에서 총확진자(누계) 603명, 완치자 522명, 치료중 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라고 연제구청은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다. 사적모임 4인까지만 가능하지만, 오후 5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18시 이후 3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된다. 행사도 할 수 없고 1인 시위 외 집회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책 마련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은 범죄피해자 중 장해 또는 중상해의 정도가 심각하여 평생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에 한하여, 본부심의회의 결정으로 장해구조금 또는 중상해구조금을 추가지급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범죄피해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신체에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는 장해구조금 또는 중상해구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구조금의 규모는 범죄피해 당시의 평균임금 48개월분의 금액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평생 치료가 필요한 일부 피해자의 경우, 지급받은 구조금만으로 치료 완료가 불가능하여 피해자 본인이 사비로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조현병 환자의 방화 및 흉기난동으로 상해를 입은 피해자가 사비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일부 피해자의 경우, 구조금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여 피해자 본인 부담으로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장해・중상해의 정도가 심각하여 평생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에 한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의창동 지역과 읍·면 지역 내에서도 감계, 무동지구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한 데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제3차 주거정책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국에 161개 부동산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49개/ 조정대상지역 112개) 중에 창원시 의창구 북면과 동읍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박완수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당시 국토교통부는 창원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 해제의 정량적 요건을 갖추었고 시장 상황을 추가로 모니터링한 이후 규제 해제를 재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정부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읍면에 속해 있는 감계, 무동 지구를 부동산 규제 해제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면서 비판했다. 박완수 의원은 “정부는 사실상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고 국민 앞에 사과까지 했음에도 수도권도 광역시도 아닌 지방에 부동산 규제를 유지하는 것은 이중적인 행태”라면서 “창원을 비롯한 지방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즉시 백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업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잣대인 ‘재무성과’ 보다 ‘非재무적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 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이 더욱 주목을 받으면서 ESG 트렌드에 민첩하게 적응한 기업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6개국 소재 31개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세븐스 제너레이션: 글로벌기업 요구 대응을 위한 ESG 경영 강화 미국의 친환경세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 제조기업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은 아마존(amazon)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다. 아마존이 2019년에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서약(Climate Pledge) 캠페인’을 발족하면서 자사 벤더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자, 세븐스 제너레이션도 동참하게 됐다. 아마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랫폼 내 지속가능성 인증제품 전용 코너인 ‘Climate Pledge Friendly’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해양과학(Frontiers in Marine Science, FMS)'의 부편집장(Associated Editor) 및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로 추천 및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프론티어스 해양과학'은 기존의 해양과학을 다양한 분야의 주제와 접목된 융합과학의 연구 결과를 출간하는 미래 지향적인 국제 학술지로 김성용 교수는 연안해양분야(Coastal Ocean Processes)의 국내외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해양학 학자 중 최초로 선임됐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창립회원인 김성용 교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모니터 위원회 의장, 전지구 해양관측 위원회 해양대기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리현상과 이로 인한 생물 및 생태계 변화에 관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입약정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세제 혜택 등 각종 금융 자문을 제공해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약정사업 전용대출 상품이 마련되면 그간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자금관리, 세제 혜택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협약에 참석한 금융기관은 은행 지점 등 영업망을 활용해 매입약정사업과 관련 대출상품 홍보 팜플렛을 비치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에 대해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19년에 처음으로 매입약정사업을 도입했다. 준공된 주택을 매입·공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을 느끼거나, 손가락 마디가 붓고 저린 증상 때문에 고통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마모되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의 흔한 증상이다. 이런 골관절염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나 소염제, 연골을 강화시키는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그때그때 증상에 대한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신풍제약이 한 번 주사만으로 일 년 이상 증상을 줄이고 치료까지 하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 임상3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신풍제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속도가 조절되는 골관절염 치료제인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동물실험과 임상1상 시험 결과, 1년 이상 동안 분해되지 않고 관절에 남아서 골관절염 증상을 크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적 요인,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관절의 외상, 염증으로 인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골관절염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여러 형태의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가 개발됐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오지원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장 유전체 기술을 이용해 인간 발생과정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간 배아에 존재하는 소수의 세포들이 인체에 존재하는 총 40조 개의 세포를 어떻게 구성하고 각각의 장기로 언제 분화하는지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결과다. 이번 연구는 초기 발생과정에서 각각의 세포에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DNA 돌연변이를 대규모로 추적함으로써 배아의 파괴 없이 발생 과정 추적이 이뤄졌다. 연구팀은 단 하나의 세포(수정란)으로부터 복잡한 인체가 만들어지는 과정 동안 발생하는 돌연변이들과 세포들의 움직임을 고해상도로 재구성했으며, 이는 향후 발생과정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희귀난치병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박성열 박사(現 ㈜ 지놈인사이트 수석과학자), 경북대 의과대학 난다 말리(Nanda Mali) 박사, KAIST 김률 박사(現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임의)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8월 25일 字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 연구팀이 시각 정보를 인식해 목표 지향적 행동을 결정하는 대뇌 전두엽의 신경회로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은 시각 피질과 상호 작용하는 전측 대상회(전대상)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ACC)의 억제성 신경회로가 동물이 시각 정보를 인식하고 이에 맞는 정확한 행동을 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포유류 전두엽 전대상 피질의 신경회로가 어떻게 시각 인지 행동 및 충동적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지를 새롭게 규명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인지장애 및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하는 뇌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생명과학과 김재현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Nature Neuroscience, IF 20.071)' 8월 19일 字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는 외부 환경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각 정보를 인지해 상황에 맞는 행동을 수행한다. 한 예로, 운전할 때 신호등 앞에서 빨간색 신호를 보면 출발하지 않고 멈춰야 하며, 초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와 저탄소 경제 시대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과 녹색 성장에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가 우리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슈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에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제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필요성과 제도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황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 관련 21개 유망국가의 관련 제도, 절차, 법령 정보도 실었다.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는 해외시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로, 우리 기업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외사업 수주 연계 중소기업 진출기회 확대 ▲해외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인큐베이터 및 기술교류센터 참여 지원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선진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인력 확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협력사업의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써 동반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중진공과 협력하여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K-뉴딜 글로벌화’ 정책에 동참하며, 한수원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26일 서울 동작구 소재 전문건설회관에서 김현준 사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고 건설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건설하도급 공정성 제고 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전문건설공사 분리발주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LH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하도급 거래에서의 부당특약 근절 노력, △건설현장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LH 김현준 사장은 “LH와 전문건설업체는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임을 강조했고,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용창출과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올해 15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는 등 LH는 앞으로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 발표 이후 상반기 동안의 정책실적 및 하반기 주요 중점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CEO주재 ‘2.4대책 하반기 추진점검 회의'를 8월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첫 회의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2.4대책의 사업별 추진목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연말 정책성과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4대책 발표이후 상반기에는 총 6차례에 걸쳐 116곳, 13.1만호 규모의 도심사업 선도후보지가 발표됐으며, 지속적인 사업후보지 발굴을 위해 LH에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4개 주요 도심사업*에 대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대국민통합공모를 시행(7.23~8.31) 중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도심사업 시행을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 등 주요 3개* 사업관련 법률 개정(9.21 시행예정)을 완료함에 따라 정책이행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LH에서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사업성이 양호한 선도후보지를 중심으로 중점추진지구를 선정하고 지구지정 등 연말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센터장 조일형, 이하 KIORCC)와 협력하여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한-인니 해양플랜트 및 관련 서비스산업 진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총 4개국에서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했다. 분야는 △컨테이너선, 오일·가스탱커, 벌크선, 승객용 선박 등을 보유한 선주사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사 △기자재 딜러 등 다양하다. 이들 수요에 맞춰 우리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총 40개사가 참가했으며 온라인으로 약 70건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추가 수요에 따라 후속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남방 지역은 개발 수준 대비 시장수요 및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7년 11월 한-인니 양국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당시, ‘한-인니 조선산업 협력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백세범 교수, 생명과학과 손종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MTOR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약물 저항성이 높은 뇌전증이 발병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극소수의 신경세포에 발생한 돌연변이가 신경망의 과다 활동(hyperactivity) 상태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밝혀, 뇌전증의 발병 원인 및 치료법 개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3개 학과간 공동 연구팀의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세포 내 유전학적인 관점에서부터 단일 신경세포의 전기생리학, 이로부터 근접한 거리에 있는 뇌조직의 네트워크, 그리고 뇌 전체 수준에서의 신경망 수준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실험 및 시뮬레이션 연구가 이루어져, 뇌전증의 복잡한 발병 메커니즘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성과를 얻었다. 국소피질 이형성증은 대뇌발달 과정에서 일부 신경줄기세포의 mTOR 경로상의 체성유전변이(MTOR, TSC, DEPDC5) 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한 뇌전증의 원인 중 하나이며 항뇌전증제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국소피질 이형성증 환자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