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인 KAIST(총장 이광형)와 POSTECH(총장 김무환) 학생들이 격돌하는 ʻ제2회 사이버 이공계 학생교류전ʼ이 오늘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양교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는 종합 교류전을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류전으로 대체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킹·인공지능(AI) 경연대회·과학퀴즈 등 3종목의 과학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야구·축구·농구 등 대면 교류전에서 진행해오던 구기 종목을 대신해 리그 오브 레전드(공식전) 및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 경기 2종목을 추가해 총 5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과학도들의 사이버 교류전이라는 명성을 빛내줄 해킹 대회는 24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치러진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7명의 선수단이 문제를 풀어 점수를 많이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AI 경연대회에는 양교 선수단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코드가 사용된다. 주어진 지도 안에서 더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프로그램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과학퀴즈 종목에는 학교별로 6인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양교 교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민의힘 탈원전대책특위(위원장 박대출)는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220호에서 ‘탈원전 정책과 과속 탄소중립에 위협받는 국가 경제・안보・국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주한규 교수(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가 “원자력, 탄소중립의 필수 에너지”라는 주제로, 이덕환 교수(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가 “탈원전의 대못으로 변질될 비현실적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사회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맡았다. 박 위원장은 “‘탄소중립’이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 추진을 위한 정책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고견으로 ‘탈원전 대못’을 뽑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탈원전대책특위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채용과 고졸인재들의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신보 채용플랫폼인 ‘잡클라우드’와 이달 정식 오픈하는 교육부의 ‘고졸 전용 취업 지원 플랫폼(가칭)’을 오픈API방식으로 연계해 고졸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의 구인공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졸 전용 취업지원 플랫폼(가칭)’은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에서 구축한 통합 채용 플랫폼으로, 신보, 고용정보원, 사람人 등 민·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약 12만 개의 고졸 채용 정보 및 취업 관련 각종 지원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전국 583개 직업계고 학생들은 신보 이용기업의 고졸인력 대상 구인공고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보는 금년 말 채용플랫폼 ‘잡클라우드’ 개편을 통해 ‘고졸전용 채용관’을 신설하고,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 연계를 시작으로 표준화된 오픈API방식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팀이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합성기술은 다공성 무기질 소재를 동전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크기 및 두께 등의 물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이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사용돼 리튬-황 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으로 꼽히는 리튬폴리설파이드의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진우 교수 연구실의 김성섭 박사(現 전북대학교 교수)가 주도하고 임원광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2021년 9월 1일 字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소재의 합성 방법은 기판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주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재의 형상 원판처럼 제어함과 동시에 두께를 조절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또한,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을 도입해야만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용액에서 양친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징계 공무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인 반면, 징계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부처는 경찰청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을 비위 유형별로 보면, 2020년의 경우 전체 1,783건 징계건수 중 품위손상이 1,1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무규정 위반 60건, 금품수수 58건, 유용 및 횡령 38건 순으로 확인됐다. 또한 징계 건수가 가장 많은 부처는 최근 3년간 1위 교육부, 2위 경찰청, 3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순위의 변동이 없다. 이들 상위 3개 부처의 2018, 2019, 2020년 3년간 징계건수는 교육부(769->786->671건), 경찰청(406->416->420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67->111->155건) 순으로 경찰청의 경우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020년 4월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공무원을 합칠 경우 2020년은 소방청이 250건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다 높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교육부가 지난 16일 ‘OECD 교육지표 2021’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OECD 평균보다 여전히 학급당 학생수가 많고, 공교육비의 민간부담 비중이 높은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교육재정을 줄일 때가 아니라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26.1명으로 OECD 평균(23.3명)과 괴리가 크고, 초등의 교사1인당 학생수는 되레 16.6명으로 작년 발표보다 0.1명 늘었다”며 “작년에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OECD 30개국 중 24위(26.7명), 초등 교사1인당 학생수는 38개국 중 28위(16.5명)였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우리 교육 여건은 중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학급당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2만1000여개가 넘어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교육, 생활지도는 물론 코로나19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한계가 크다”며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를 도입해 교실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GDP 대비 공교육비 지출액을 보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 이사장 강호일)이 지난 21일부터 4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 국제 조선 해양전시회 ‘NEVA 2021’의 한국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KOTRA가 23일 밝혔다. KOMEA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NEVA 전시회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다. 이번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9개사가 참가해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와 친환경 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 러시아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산 조선기자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러 양국 조선기자재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러시아 조선해양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OTRA와 KOMEA는 전시회 기간 중 러시아 통합조선공사(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 이하 USC)와 2019년에 이어 공동으로 ‘한-러 조선기자재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연골은 딱딱한 뼈와 뼈 사이에 매끈하고 탄력적인 형태로 존재해 마찰을 줄이고 외부충격에 대한 완충 작용을 하여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연골이 손상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운동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손상이 더욱 악화되면 연골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줄기세포를 초자연골 스페로이드로 분화를 촉진시키는 나노섬유웰 기반 세포배양 플랫폼을 개발해 줄기세포 유래 스페로이드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김동성 교수, 통합과정 이성진 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남유준 박사(현 ㈜입셀 연구소장) 공동연구팀은 산소와 성장인자의 투과를 촉진하는 나노섬유웰 기반 세포배양 플랫폼을 개발해, 줄기세포의 초자연골(hyaline cartilage) 스페로이드로의 분화 효율을 현격히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성과는 바이오 가공기술 분야의 대표 국제학술지인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최근 게재됐다. 효과적인 연골재생을 위해서는 줄기세포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9월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주택 545호와 영구임대주택 18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임대 공급대상 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545호로, 전용면적 29㎡(175호), 37㎡(180호), 46㎡(190호)으로 구성된다. 공급유형별로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우선공급이 413호, 주거약자용 주택을 포함한 일반공급이 132호이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천 4백만 원, 월 임대료 20만 9천 원이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최대 4천 9백만 원으로 상향하면 월 임대료는 8만 4천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국민임대 신청자격 국민임대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1.9.16)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이하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은 (예비)신혼부부 및 자녀가 6세 이하인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자격은 반드시 입주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7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 회장 전영현)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전지산업협회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국내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이전을 추진하면서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KOTRA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가별 정책 동향을 수집하고 정보가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소재하는 이차전지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해 해외 공급선 발굴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본의 ‘배터리 저팬(Battery Japan)’, 중국의 ‘차이나 인터내셔널 배터리 페어(CIBF)’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꼽히는 우리나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장하성)과 손잡고 오는 30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위한 온라인 통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RCEP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아세안(ASEAN) 10개국 등 15개국이 참여한다. 이들 회원국의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규모는 각각 전 세계의 약 30%를 차지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수식어가 붙곤 한다. 아세안 회원국 중 6개국 이상, 비(非) 아세안 5개국 중 3개국 이상이 비준 절차를 마쳐야 발효된다. 중국과 일본이 이미 비준을 끝냈고 한국과 뉴질랜드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세안 회원국 중에는 싱가포르와 태국이 비준한 상황이다. 지난 13일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의 경제 장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내년 1월까지 RCEP을 발효시킨다는 공동성명을 내 미비준 회원국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는 전동욱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 FTA협상담당관이 연사로 참가해 RCEP의 추진 경과·의의를 설명하고 하춘호 주중한국대사관 관세관이 RCEP 활용전략, 공인인증기업(AEO) 활용 등 기업 실무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소개한다. K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기본합의서 서명식’ 및 ‘제3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허가를 받게 되면 세제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한수원은 이날 사내벤처팀인 ‘환경과 에너지’, ‘그린방사선’ 팀을 연구소기업으로 설립하기 위해 이들 팀과 기본합의를 맺었다. 이들 사내벤처는 각각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슬러지 제거설비’, ‘원자력 활성탄 성능검증 및 처리를 위한 장치’를 개발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본합의에 따라 사내벤처 대표는 자본금의 80~90%를 현금출자하고, 한수원은 나머지 자본금 및 기술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대전 대덕 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기업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진행된 ‘제3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에서 한수원은 신규 사내벤처‘딥아이(Deep-AI)’와 협약을 맺었다. 딥아이는 앞으로 사내 빅데이터와 AI(머신러닝)기술을 결합한 비파괴검사(ECT)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급식을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 결식위기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모금행사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사장 오준)’과 함께했다. KOTRA 임직원들은 각자 세이브더칠드런 웹사이트의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에 접속해 기부를 원하는 도시락 수량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KOTRA는 지난 16일 전 임직원이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 31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한식과 양식 도시락 443개를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KOTRA 임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경영인증원(대표 황은주)에서 시행하는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전 직원 설문과 노사대표자 인터뷰, 무분규 기간,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 산업재해 발생 여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부여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노사 간 협력과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만족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풍력 전문기업들과 공동으로 풍황 자원이 우수한 강원지역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 더윈에너지와 MOU를 체결하고, 300MW의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과 손을 잡고 90MW급 양양수리풍력을 포함한 강원지역 3개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건설, 더윈에너지와는 영월지역에 60MW급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수원은 지분투자, 사업관리,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양수리풍력 사업의 경우 기존 도로를 활용해 진입로를 개설하고, 산림청 간벌지역 활용 등 생태계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36GWh의 전력을 생산, 총 6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풍력발전 사업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수원은 정부의 제5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