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출거래 결제이력 분석 자료인 ‘수출대금 결제동향 보고서(K-SURE Payment Data Report 2021)’를 10월 1일 ‘K-SURE 해외신용정보 리서치센터’에 공개한다. ‘수출대금 결제동향 보고서‘는 글로벌 상거래 관행이나 거래국가・업종별 위험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처음 발간되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 주요 내용은 국가, 산업, 바이어정보 등 종합 해외신용정보 공개 플랫폼인 ‘K-SURE 해외신용정보 리서치센터’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직접 조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시스템화하여 지난해 대비 데이터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K-SURE는 최근 5년간 해외 바이어의 결제이력 등 약 1,180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지난해(39개국 78개 업종)보다 대폭 확대된 77개 국가 287개 업종에 대한 결제기간・연체율・연체기간・부도율 정보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해외 바이어의 수출대금 결제정보는 무역보험 운영과정에서 매년 180만 건 이상 축적되는 K-SURE 고유의 데이터로, 기업들의 수출실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29일 방위사업청과‘고속상륙정(LSF-II, Landing Ship FastI) 시뮬레이터 체계개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93.5억 원으로, 모의조종실, 지원장비, 운영요원 교육 훈련 등이 포함된 시뮬레이터 1식을 2024년까지 납품한다. 고속상륙정은 독도함과 같은 대형수송함에 탑재돼 병력, 물자, 장비 수송 등 상륙작전과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공기부양 방식에 따라 시속 70km 이상 고속항해가 가능한 해상 전력이다. KAI는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항공분야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한 함정용 운동역학 모델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KAI 관계자는 “해상 3D 이미지와 현실감 있는 모델 구현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 효과를 제공할 것”이며 “해군의 정예 승조원 양성과 훈련을 위한 최적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첨단 4차산업 기술과 보유 역량을 융복합한 미래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SW, 유무인 복합체계(MUM-T), 위성/우주 발사체, 미래형이동체(UAM) 등의 분야를 집중 육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염지현 교수 연구팀이 광대역 광학 활성을 갖는 카이랄 세라믹 물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AIST 신소재공학과 박기현 석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논문명 'Broad Chiroptical Activity from Ultraviolet to Short-Wave Infrared by Chirality Transfer from Molecular to Micrometer Scale')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게재됐다. 카이랄 나노물질은 입사하는 원형 편광의 오른쪽 또는 왼쪽 방향성에 따라 다른 광학적 성질을 보이는 광학 활성도(chioptical activity)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같은 물질이어도 구조에 따라 서로 다른 광학 성질을 보이는 특이성을 활용해 많은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로 최근 주목을 받는 물질이다. 하지만, 기존에 보고된 대부분의 카이랄 나노물질은 자외선(ultraviolet) 및 가시광선(visible) 영역에서만 제한적으로 광학 활성을 갖고 있어 바이오 및 통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식도는 연동운동을 통해 물과 음식물을 위(胃)로 빠르게 흘려보내는 통로기관이다. 때문에 식도질환이 발생하면 병변 부위의 약물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유체역학적 전단력1과 항력2에 의해 약물이 조직에서 오랫동안 버티지 못해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팀(최현선 석박사통합과정)은 경북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과 조윤기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홍합접착단백질에 자기장 감응성을 부여해 접착성 마이크로입자를 개발했다. 자기장 감응성이란 외부자기장에 반응하여 자기장 방향으로 이동하는 성질을 의미한다. 차형준 교수팀이 개발한 마이크로입자는 자기장이 가해지는 방향으로 이동을 제어할 수 있으며, 빠른 유속을 가지는 통로기관에서도 약물을 국소적·장기적으로 병변 부위에 전달할 수 있다. 기존의 자기장 감응성 약물전달 시스템은 목표 부위로 약물을 전달한 후 자기장을 제거하면 유동적인 체내 유체환경에서 사라지기 쉽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차형준 교수팀은 마이크로입자 내부에 산화철을 담았다. 이 마이크로입자는 빠른 유체가 흐르는 통로기관에서 일차적으로 자기장에 의해 병변 부위에 국소적으로 전달된다. 이후 홍합접착단백질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서울 염곡동 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과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과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이후 전체 역직구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는다. KOTRA와 올리브영은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이 화장품이라는 점에 착안,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더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의 K뷰티 특별 판촉전 등 두 가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 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핵심 바이어들에게 정기 배송하는 사업이다. 상품을 알릴 기회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에 홍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난 2월 전면 개정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보완한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지난 2월 고분양가 심사제도 전면 개정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당초 기대와 같이 심사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었고, 심사기준 계량화에 따라 그간 제기되어 온 자의성 문제가 상당수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 최근 분양·준공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 비교사업장 부족 또는 낮은 인근 시세 등으로 고분양가 심사가격이 과도하게 낮게 형성되어 주택사업자들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현재 고분양가 심사기준의 공개범위가 시장의 눈높이에 다소 부족하여 주택개발 사업자에게 예측 가능성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이에, HUG는 인근 시세 산정기준 및 비교사업장 선정기준을 일부 개선하고, 지역분양가 수준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주택개발 사업자 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분양가 심사기준의 공개범위를 확대한다. 구체적인 고분양가 관리제도 개선 사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와 오용석 연구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존 로저스(John A. Rogers) 교수 연구팀과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욕창 예방을 위한 피부 계면에서의 압력과 온도의 연속적인 측정이 가능한 무선, 배터리-프리, 소프트 압력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주 교수,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이제상 과장, 민원기 실장과 함께 임상실험을 통해 이러한 시스템 기술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해냈다. 욕창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력에 의해 모세혈관의 순환장애로 인한 허혈성 조직괴사로 생기는 피부나 하부조직의 손상을 의미하며 피부 온도 증가로 인해 욕창의 진행이 가속화될 수 있다. 이러한 욕창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높은 발병율과 유병율을 보이며, 동작, 감각 및 인지능력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욕창이 발생하면 입원환자의 입원 기간 및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키고 환자, 보호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욕창의 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관내 무역투자 진흥·청년일자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는 광주광역시와 그동안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며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에는 약 11만여 개사의 중소기업이 소재하며 지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도 51개사에 달한다. 이 기업들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KOTRA는 그동안 수출의 최전선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영숙),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직무대리 이용신)·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손잡고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상생 비즈니스 포럼 △수출상담회 △협력 세미나 △아세안 위크 △문화 체험존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KOTRA는 그 중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한-신남방국가 경제협력 및 공동번영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일간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스타트업 △ICT 융복합 솔루션 △에듀테크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5G, ICT, 의료바이오, 스타트업 등 미래 유망산업의 신남방 지역 바이어 200개사가 국내기업 150개사와 약 300건의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한 신남방 6개국 대사관과 함께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각국의 생생한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화를 하면서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국인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중 하나인 한국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음성을 인식하고 발음을 평가하는 대화형 교육 시스템 원천기술을 개발해 언어 학습 콘텐츠 개발 업체 다수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대화형 외국어 교육 시스템은 다양한 상황별 주제를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말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물론, 발음과 강세 표현까지 세부적인 평가가 이뤄져 외국어를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르테크는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올해 7월, 한국어 교육 서비스 코코아(KOKOA)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출시 2개월 만에 1만 명 이상 외국인이 내려받을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다. 해당 앱은 교재형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챗봇과 함께 대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교재는 생활 한국어 등으로 이뤄진 유·무료 초급자용 90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에는 캐릭터 콘텐츠와 단계별 학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021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지원시설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도 향상과 환경정비를 위해 HUG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는 ‘도시재생’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HUG는 지난 4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49개소(소규모사회복지시설 42개소, 종합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금년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각 시설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시설 개보수 공사에는 HUG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로 기부금을 직접 전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따뜻한 마음은 전해지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28일 ‘한-유럽 H2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웹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수소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비엠더블유(BMW), 린데(Linde),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등 주요 기업의 관계자를 연사로 초청해 유럽 수소 시장의 주요 현황과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협력 수요를 살폈다. 특히, 비즈니스 전문 소셜 네트워크(SNS Linkedin)를 통해 한국 및 유럽 수소 산업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참가 신청을 받아 수소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럽은 각국 정부에서 수소 산업 확대 전략과 함께 다수의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각 담당자가 △유럽 수소 산업 현황 △글로벌 기업별 수소 프로젝트 △우리 기업의 수소 협업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세부 주제별로 협업전략을 제시해 우리 기업의 유럽 수소 프로젝트 참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FEV사는 “유럽 수소 산업 생태계와 우리 기업의 전략적 협업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FEV는 기업 간 협력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경주한수원 남녀축구단(구단주 정재훈 사장)이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에서 구단주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남녀축구단 코칭스텝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권선언 선포식을 열었다. 남녀축구단 감독과 주장은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수원은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함으로써 인권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단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체육인 인권침해 문제는 스포츠계는 물론, 전 사회적인 이슈”라며, “이번 인권선언 선포식을 계기로 한수원축구단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서로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권선언 선포식에 앞서 한수원축구단은 임현철 한수원 노경협력실장의 ‘스포츠인권 향상 방안’에 대한 강의와 멘탈퍼포먼스 대표 이상우 박사의 ‘스포츠 심리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손봉순 축구단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융합형 산학연계 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이하 ILP)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가치창출원 산학협력센터(센터장 이건재)가 주관하는 ILP은 기업혁신, 교육자문, 산학과제·신산업 발굴, 기술이전, 기술창업,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융합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AIST ILP은 연구 분야가 각기 다른 5명의 교수가 팀을 이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적인 문제 해결을 회원기업에 제공하는 형태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경험이 많은 40여 명의 교내 교수진을 ILP에 영입했다. 산학협력센터 관계자는 "기술협력·정보교류·공동연구·기술가치창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석학급 전문가 집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융합적인 해결방식을 찾고자 하는 산업계의 요구가 있다ˮ라고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KAIST 산학협력센터는 교내 연구인력, R&D 성과, 인프라 등 우수자원 정보를 유기적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sight)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박람회 2021(World Smart Energy Week 2021)’와 연계해 ‘Smart Energy Partnering in Japan’ 사업을 추진한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박람회 2021’은 수소,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7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그린에너지 분야 B2B 플랫폼이다. 친환경 전환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 주요 완성차 및 Tier 1, 2 부품사가 대다수 참가한다. 일본 정부는 작년 10월 ‘2050 탄소중립(Carbon Neutral) 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6% 절감(2013년 대비)하며, 2050년까지 14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각 분야 기술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KOTRA도 우리 친환경 혁신기술 기업의 일본 시장 선점을 돕는다. 이번 ‘Smart Energy Partnering in Japan’ 사업에는 일본 기업과 기술 협력 수요가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