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김무환 총장(63)이 13일(현지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과대학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인 김 총장은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1982년 도미(渡美), 위스콘신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1986년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87년 POSTECH에 부임했다. POSTECH에 부임한 이래 그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IAEA 사무총장 자문기구인 국제원자력안전위원회(INSAG) 한국 대표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박사 38명, 석사 40명을 배출하고 국제 저널을 통해 214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국제 혼상류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phase Flow)를 유치, 2013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원자력 안전 학계 발전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POSTECH에서는 학생‧입학처장과 기획처장을 맡아 POSTECH의 교육과 경영 정책 마련에서도 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대전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이해, KINS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꾸러미와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기부금(1,2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저장성이 좋은 밑반찬세트(400개)와 이불, 외투, 장갑 등 방한물품으로 구성된 겨울꾸러미(50개)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으로, 대전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가치같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단체, 봉사단체 등과 협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INS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보급을 후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250만원)을 전달하였다. KINS 이지연 소통실장은 “겨울꾸러미와 밑반찬 세트로 인해 어르신들의 올해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21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공공조달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KOTRA, 조달청(청장 김정우),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협업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조달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 170여 개사가 참가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UAE, 탄자니아, 미국, 러시아 등 27개국 58곳의 발주처 및 조달벤더와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헬스케어/의약품 △플랜트/건설 △전기전자/IT △기계/부품류 등이다. 또한, 상담회 기간 중 15일에서 17일까지는 해외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설명회도 마련된다. 유엔조달본부(UNPD), 유엔아동기금(UNICE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국제기구를 필두로 에티오피아, 미국 등의 발주처 혹은 유력 조달벤더가 각자의 조달정책과 방향, 조달 유망품목 및 진출방안 등을 공유하게 된다. 올해는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기구 관계자와 조달벤더를 대상으로 혁신제품의 기술을 홍보하는 설명회와 대외협력기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5일부터 5일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1」도 함께 진행된다.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이라는 연구원 비전 아래, 공공 및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ICT 기반 지능화융합 기술 개발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주요 연구성과와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을 함께 공개한다. 3D 가상전시관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유망 AI+x서비스 전략 ▲지능형 멀티 드론 배송 관제 기술 ▲경량형 IoT 디바이스 프레임워크 ▲한국형 e-call 단말 기술 ▲복제불가 생체인식 기술 ▲주택 대상 잉여전력 거래 서비스 플랫폼 기술 ▲와일드 환경 차량 식별을 위한 AI CCTV 기술 ▲지능형 범죄대응 기술 등 총 51개 기술을 나누어 선보인다. ETRI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도하고자 3D 가상전시관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테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태봉로 114) 단재홀에서‘제114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돌봄의 지자체 이관,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기 등을 촉구하는 11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대의원회에서 교총 대의원들은 정부와 국회, 시도교육청을 향해 “협치나 합의가 필요한 중요 교육정책은 독선으로 밀어붙이고, 정작 현장에서 합치된 의견으로 요구하는 정책은 무시와 외면으로 그 책무를 회피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 정치권의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며 잘못된 정책의 원상회복은 물론 올바른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11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대의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안전한 교실 구축,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개별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기관인 학교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돌봄은 지자체와 담당 부처에서 담당하도록 완전히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공무직 파업에 따른 피해, 갈등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학생 창업기업 엘리스(대표 김재원)가 모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약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약정식은 11일 오후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열렸다. 엘리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엘리스의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섯 번째 창립기념일인 11일에 약정식이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날을 맞았다ˮ라고 설명했다. KAIST는 엘리스의 기부금을 전산학부 건물 증축에 사용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길러낼 수 있는 학생 연구실·코딩 및 프로젝트 실습실·사회환원 교육 프로그램 장소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김 대표를 주축으로 한 전산학부 연구실 동료들이 2015년 공동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2017년 인공지능이 코딩을 가르치는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SK, LG 등 재계 20위권 내 17개 기업을 포함해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등 100여 개의 회사가 직원 교육에 엘리스의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교육 이수자 20만 명, 평균 이수율 80% 이상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재원(35) 엘리스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와 교육자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에 이바지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동드림 빨래방’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남구 감만동 소재 ‘감동드림 빨래방’은 ’99년 준공되어 경로당으로 사용했던 노후 건물로, 옥상·외벽을 보수하고 난방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빨래방 겸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16년부터 「HOPE with HUG」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년까지 26개 시설에 약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6개 시설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지역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발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 ‘전통시장 간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간데이(DAY)’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HUG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시장인 용호골목시장에 방문하여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1.~11.15.)에 맞춰 대면행사로 진행하였다. 이날 HUG 직원들은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용호골목시장을 찾아 상점들을 돌아보고 공산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따뜻한 소비 실천이라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취약계층에 전달할 겨울 이불을 구입해 인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권형택 HUG 사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전통시장이 다시 북적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HUG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따뜻한 소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내년 1월 13일 창원, 고양, 수원, 용인 특례시 출범을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인구 100만이상 특례시에 추가 특례를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박완수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인구 100만이상 특례시에 지역산업 육성, 항만시설 개발, 관광단지 조성계획수립 등 핵심사무 특례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작년 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이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3일 특례시가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특례시 명칭 외에 도시 경쟁력과 비례한 실질적 권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등 특례시장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구 100만이상 특례시에 실질적인 권한 부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한 바 있다. 실제 이번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창원지역 국회의원 전원을 비롯해 고양시, 수원시 등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공동발의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 개정안에 담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추가 특례는 교육훈련기관 설립 및 운영,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지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낙상 사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고령인 및 노약자의 일상생활을 보조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사회 건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낙상 예측 및 감지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함에 따라 노인 질환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노인골절 > 심장병 > 뇌졸중 순으로 노인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ETRI는 AI 기술을 적용해 신체 무게중심의 이동을 분석, 낙상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을 보조기구, 의류 등에 적용하면 낙상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에어백을 펼치는 등 충격을 완화하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 본 기술은 신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무게중심의 이동을 분석, 사람이 넘어지기 전 균형을 잃는 구간을 감지, 분석한다. 개인의 균형감각에 따라 자세를 바로잡기도 하지만 본 기술은 균형을 바로잡지 못해 낙상을 피할 수 없는 순간을 예측해 사고 발생 전 에어백을 펼칠 수 있게 도와 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일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이달 10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한국관 전면에 장착된 1597개의 스핀 큐브와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4개의 램프가 인상적인 한국관에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미래의 한국 △모바일 화면을 크게 확대해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세로 스크린 ‘버티컬 시네마’에서 보는 현대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은 1962년부터 연속해서 20회째 세계엑스포에 참가해 왔으나 온라인에서도 한국관을 경험할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한국관은 한국관 전체를 360도 3D VR(가상현실)로 스캔해 한국관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다. 아울러, 3D로 구현된 공간마다 영상 콘텐츠가 접목돼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현실감 있는 공간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VR 영상 투어를 통해 현장 관람객의 체험 동선 그대로 온라인에서도 360도로 현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체험이 가능하며,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과 UNSCEAR 국내 전문가 워킹그룹이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양일간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UNSCEAR 국내 저선량 방사선 위험평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KINS가 주최한 올해 워크숍에는 KINS 방사선 전문가 10여명을 포함해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여러 분야의 저선량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UNSCEAR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UNSCEAR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의료상 피폭, 직무피폭 등 상황별 전세계 피폭 현황 및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칠 영향과 관련한 생물학적 기전, 역학 등 과학적 연구결과들을 공유했다. 한편, KINS는 UNSCEAR의 최신 과학적 평가를 국내의 관심 있는 전문가들에게 전파하고,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UNSCEAR에서「방사성물질 방출로 인한 일반인 피폭 평가」 및 「삼중수소의 생물학적 영향」등의 주제로 2016년에 발간한 보고서 전체를 역주 형식으로 번역해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29개사가 CES2022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수상기업은 KOTRA의 CES2022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가해서 신청서 작성 노하우 강의를 듣거나 두 달에 걸쳐 CES 혁신상 신청서 첨삭 서비스를 받았다. KOTRA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CES 2022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2021년에는 CES 혁신상을 받은 전체 한국기업이 34개사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AR 스마트글래스 광학계 제작사의 대표 A씨는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CES 혁신상을 받으면 제품과 기업이 국내외 매체에 노출돼 인지도가 올라가고 바이어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게 된다. KOTRA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CES 혁신상 수상을 지원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동물의 고유 비문(鼻文)을 활용한 반려동물 신원확인 스마트폰앱 △3차원 거리센서를 활용한 자세개선 유도 스마트 모니터 거치대 △AI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이 10건이 선정되었다. ETRI는 3년 연속으로 단일 기관 중 가장 많은 기술을 배출하며 연구경쟁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TRI에서는 정보·전자 분야 8건과 융합기술 분야 2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술들은 인공지능, 통신, 미디어, 디지털 트윈, 융합연구 등 ETRI가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ICT 연구 분야에서 배출되었다. 먼저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규모 과학계산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 컴퓨팅 기술(김강호 책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진은 미국 실리콘밸리 SW 정의 서버 기업(TidalScale)과 국제 연구 협력(MOU)을 하였으며 국제 특허 2건 등록, 국내 특허 3건 출원, (최)우수국제학회논문 및 SCI급 논문을 9건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본 기술은 내년 초 인텔 유통망을 통해 상용제품을 아시아태평양과 인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상훈련,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인 3D 도시모델 갱신 및 지원 기술(장인성 책임연구원)도 선정되었다. 본 기술은 실감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교총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 2025년 졸속 도입 중단, 사회적 합의 통한 교육과정 개정, 이념 편향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전면 개정 등을 촉구했다. 교총은 대선 후보들에게도 이들 과제를 교육공약으로 반드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 김진선‧제주교총 회장)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권 말기, 교육 대못 박기 규탄 및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총은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임기 말 정권이 국민과 교육계의 반대를 철저히 무시하고 고교학점제, 국가교육위원회 등 ‘교육 대못 박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교육 독점‧독주는 현재의 교육을 망치는 것을 넘어 교육의 미래까지 옭아매고 교육공동체를 깨뜨리려는 것과 다름없다”며 “일방‧편향적인 ‘교육 대못 박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 정권‧정부에 대해 △정규 교원 확보 없는 고교학점제 2025년 졸속 도입 중단 △정파적 ‘민주시민’만 강조 말고 사회적‧교육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