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상임이사 임명 및 보임 ▲ 혁신성장본부장 정외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학습을 전혀 거치지 않은 뇌 신경망에서 선천적인 인지 기능이 발생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동물들이 출생 직후 학습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초적 인지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선천적 뇌 기능'에 대한 이해에 다가가는 기초를 마련했으며 `초기 뇌 신경망 인지 기능의 발생'에 대해 기존의 상식과 완전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연구팀의 결과는 일반적인 인공지능 모델에서 기능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외부의 데이터 학습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과 달리, 생물학적 뇌 신경망의 기능 발생과 진화는 확률적으로 생성되는 물리적 연결 구조에 의해 자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차별된 기저 원리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인지과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돼 온 얼굴 인지 기능(face detection)에 초점을 두어 뇌의 시각 신경망을 모사한 인공신경망에서의 사물 인지 기능을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모든 연결 가중치가 무작위로 정해지도록 초기화된 심층신경망이 전혀 학습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얼굴 이미지를 다른 사물 이미지와 구별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금반환보증’) 개인 채무자 중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지원받은 자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을 받은 전세금반환보증 개인 채무자는 12개월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다만 전세금반환보증 다주택채무자 중 집중관리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채무상환 유예를 신청하고자 하는 손실보상 대상자는 소상공인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신청결과를 출력해서 구비서류와 함께 지참하여 관할 HUG 관리센터에 방문하거나, HUG 인터넷보증 홈페이지 재기지원(홈페이지 상단 ‘채무자 재기지원’)으로 접속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무상환 유예신청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간 전에 손실보상 지원을 받았더라도 신청기간 내 증빙을 갖추어 제출하면 채무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유행 지속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 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9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13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0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187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3년차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안전·보건분야 ESG 경영 실천의 결실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HUG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고객·협력업체·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영체계를 갖추는 등 그간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HUG는 이번 ISO 45001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환경경영분야 국제 표준인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 취득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ISO 45001 인증 취득은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공사의 노력과 의지의 산물”이라며, “HUG는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개선 노력으로 국민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ESG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내년 창원지역의 소방안전교부금이 대폭 인상된다. 올해 기준으로 연간 42억 원 수준인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이 내년에는 64억 원으로 약 52% 가량 증액되는 인상안이 28일 행정안전부를 최종 통과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완수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동안 박완수 의원 측이 정부 세종청사와 국회를 오가며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과 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해 지난 상반기에 소방안전교부금을 대폭 증액하는 안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이후 정부의 행정 절차들을 거쳐 최근 인상안이 행정안전부를 최종 통과했다. 박완수 의원은 “그동안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이 인구나 도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창원지역 소방관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수원 Partners’ Day’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한수원의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동참한 협력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기업 20개 회사에 동반성장위원장 및 한수원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24개 협력 중소기업 장기재직 직원들의 대학생 자녀 42명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와함께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참석한 협력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2021년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차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동반자와의 상생·발전에 ‘만족’이란 있을 수 없어 앞으로도 한수원과 파트너들의 동반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29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임시발사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하는 소형 과학 로켓을 발사했다. 이날 11시 53분에 발사된 기념로켓은 발사대가 설치된 현장의 강한 돌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된 궤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실시간으로 로켓 비행정보를 받을 수 있는 센서 등의 정상적인 작동을 확인한 뒤 자동비행종단 시스템에 의해 엔진 가동이 중단되어 해상으로 낙하했다. 발사된 기념로켓은 길이 3.2m, 지름 19cm, 무게 51kg의 소형 과학로켓이다. 에탄올과 액체산소를 각각 연료와 산화제로 사용하는 추력 150kg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을 사용했다. 이번 발사는 KAIST 개교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의 의미와 더불어 소형 액체추진 로켓 시스템의 설계/제작/시험을 거쳐 발사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개발된 액체추진기관의 성공적 연소, 설계 궤적을 따른 비행, 지상국과의 교신, 탑재 항법장치의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기념로켓발사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 설치된 발사장에서 진행됐다. 제주지역의 자연환경 및 공역 등을 검토해 최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7월 성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악 연주자 및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ICT와 예술의 결합으로 장애인들도 물리적 장벽 없이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에서 “촉각 음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국악 악기의 음정을 실시간으로 청각장애 관람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예술정책과 문화 다양성이 문화·예술영역에 큰 영향력을 미침에 따라 장애인의 예술 접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촉각 음정 시스템은 음악이나 소리 등 청각 정보로부터 소리의 주파수 신호를 뽑아내 촉각 패턴으로 만들어 기기를 통해 피부에 전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이다. 본 기술이 적용된 장갑을 착용하면 음정 변화를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다. ETRI는 작년, 촉각 음정 시스템을 개발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악공연 “이음풍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음풍류는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시각과 촉각을 통해 국악의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곡에는 수어를 통한 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이하 KSA) 학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총 100명이 최종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받는다. KSA에서는 3학년 강승욱 군, 여승현 군, 이승찬 군이 고교 부문에 인재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에 실시간으로 중계된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강승욱 군(KSA 3학년)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 내는 독특한 재능을 지닌 진정한 미래형 인재로 평가받았다. 여승현 군(KSA 3학년)은 ‘제19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 Korean Young Physicists’ Tournament 2020)’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IPHO(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권형택,이하 ‘HUG’)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 가입요건인 전세보증금 기준을 내년 1월 3일부터 상향한다고 밝혔다. HUG는 보증 가입요건인 전세보증금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보증 사각지대에 노출된 임차인을 보호하고자 제도를 개선했다. 당초에는 전세보증금이 수도권 5억, 그 외 지역 4억을 초과할 경우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이용이 제한되었으나, 내년 1월 3일부터는 전세보증금 기준이 수도권 7억, 그 외 지역 5억으로 상향 조정되어 보증가입이 제한된 세대도 HUG 보증을 통해 저금리 전세대출을 이용하고 전세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보증 최대한도는 수도권 4억, 그 외 지역 3억 2000만원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해 주택가격 안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정부정책을 지원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임차인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전세보증금 보호를 보다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HUG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보증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엄광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16년부터 「HOPE with HUG」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년에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상생·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소재한 ‘엄광경로당’은 사상구청이 노후 2층 주택을 매입해 조성한 시설로, HUG의 재원 후원과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 건축사회의 설계재능 기부를 통해 ‘엄광부엌&경로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에 활용하지 못하던 2층을 공유부엌으로 개조 하여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사 장소 및 공유공간으로 활용 하고, 입구·난간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HU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3기 신도시 4곳 보상착수 완료 LH는 지난 20일 남양주왕숙2지구 토지·지장물 보상에 착수함으로써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작년 12월 보상 시작한 인천계양·하남교산 신도시는 현재 토지보상을 87%, 83% 완료한 상태이며, 11월 부천대장, 12월 3일 남양주왕숙도 보상에 착수해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창릉은 지장물 조사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전체 지구계획 승인 완료 지구계획 승인 등 인허가도 계획대로 진행돼, 5개 3기 신도시에서 총 4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30일, 부천대장·고양창릉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으로 5개 3기 신도시 모두가 최종 지구지정된 ’20년 5월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확정된 지구계획에 따르면, 5개 3기 신도시에서는 3천 2백만㎡의 면적에 분당과 일산을 합한 규모를 뛰어넘는 총 17만 6천호(인구 약 40만 명)의 주택을 공급한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주도 이처럼 사업 순항중인 3기 신도시는 금년 4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사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이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허가 촉구를 위한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결의문에서 “경남 인구는 333만 명으로 연간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 수가 지난 ’19년 기준 360만 명에 이르고 주말 혼잡도가 110%인 상황”이라면서 “경남과 서울 강남권역을 오가는 철도 이용객들이 동대구역이나 서울역 등에서 환승하거나 다른 교통편을 통해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확충은 단순히 교통의 문제를 넘어 경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산업의 고도화 동남권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라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만일 수서발 SRT의 경전선 운행이 어려울 경우, 정부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수서발 KTX를 운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면서 “만일 정부가 경남 도민이 납득할만한 답을 내놓지 않을시, 도민들과 함께 공동 행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완수 의원은 지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과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도심분산형 소규모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소규모로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대규모 부지 및 계통연계, 인프라 공사 없이도 에너지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창원시 도심분산형 소규모 연료전지 시스템은 창원시 내 유휴부지 8곳에 분산, 설치되며, 내년 8월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되어 연간 약 15만MWh의 전력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8곳의 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된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에서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창원시는 부지임대 및 인‧허가 지원, SK에코플랜트는 EPC(설계·조달·시공) 주관,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LNG) 공급, 부경환경기술은 사업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종합에너지기업인 한수원이 창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지역 친화형 지자체 협력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