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신용보증 성과분석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보증정책 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확대한 신보의 보증지원 성과를 학술적 근거에 기초해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보증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항공대학교 양현석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신용보증 공급은 GDP 및 고용 증대에 영향을 미치며, 경기하강 국면에서 GDP 감소를 상쇄해 경기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잔액 증가의 GDP에 대한 영향(30개월 누적 기준)은 약 3.7배로 나타나 보증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을 상당부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신규보증금액 1억원당 0.23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및 0.59개의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돼 고용안정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기업은 4.9% 수준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한 반면, 받지 못한 기업은 17.5%의 매출액 감소를 보여 신용보증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 해외파견 및 전보 ▲일본지역본부장겸 도쿄무역관장 김삼식 ▲중남미지역본부장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상순 ▲토론토무역관장 이광호 ▲워싱턴무역관장 강상엽 ▲바르샤바무역관장 이정훈 ▲첸나이무역관장 은지환 ▲항저우무역관장 송익준 ▲오사카무역관장 손호길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이정상 ▲보고타무역관장 정석수 ▲뉴욕무역관 부관장 김동준 ▲뭄바이무역관장 이동현 ▲오클랜드무역관장 임재걸 ▲두바이무역관 부관장 장진영 ▲요하네스버그무역관 부관장 장선영 ▲과테말라무역관장 심재상 ■ 국내 보임 ▲중견기업실장 김명희 ▲고객가치실장 장병송 ▲서비스소비재실장 고상영 ▲정보통상협력실장 황재원 ▲경제협력실장 한정희 ▲중소기업실장 김현철 ▲그린성장실장 김종원 ▲정보화혁신실장 김성수 ▲안전·운영지원실장 한연희 ▲글로벌공급망실장 이금하 ▲지역조사실장 양은영 ▲디지털바이오실장 김용성 ▲바이코리아센터장 신재현 ▲KOTRA아카데미원장 이양일 ▲글로벌공급망실 공급망 모니터링팀장 박동욱 ▲정보통상협력실 해외시장정보센터장 윤태웅 ▲그린성장실 그린산업팀장 박은아 ▲디지털바이오실 ICT융복합팀장 변용섭 ▲글로벌일자리실 해외취업팀장 김두식 ▲중견기업실 유망기업팀장 김명신 ▲지역조사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오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70%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고객 중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대출금을 중도상환하는 고객이며, 중도상환 시 기존 중도상환수수료의 30%에 해당하는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감면을 통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 고객 중 상환 여력이 있는 고객의 조기상환을 유도하고, 상환된 금원을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재원으로 활용하여 저소득·실수요층 지원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한 부담을 덜고자 제도를 개선하게 되었다”며, “HUG는 앞으로도 기금 지원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그래핀은 2000년대 초반 우수한 전기적 특성으로 각광 받았다. 다만 상용화가 더뎠던 이유는 임의로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다윗의 별’ 모양 구조에서 나오는 독특한 성질로 전기적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신소재가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이하 MPK, 소장 박재훈) 박재훈 교수, MPK 강민구 연구원 연구팀은 차세대 그래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고메 물질(CsV3Sb5)’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캠퍼스(UCSB) 연구팀과 공동으로 얻은 성과다. 육각 격자 구조로 구성된 그래핀은 빛과 같이 움직이는 디랙 페르미온이라는 특수한 전자구조를 가져 전기 전도성, 열 전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강도가 뛰어나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집적회로, 배터리 등 활용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단, 전자 간 상호작용이 0에 가까운 그래핀에서는 강상관계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강상관계현상은 외부 자기장에 따라 물질의 저항이 바뀌는 거대자기저항이나, 높은 온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27일 청와대와 국회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등을 요구하는 ‘교육현안 해결 3대 입법 촉구 청원서’를 전달했다. 교총이 지난해 12월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원 서명운동 결과(5만 2378명 참여)도 함께 제시했다. 교총 양영복 사무총장, 신현욱 정책본부장, 장승혁 정책교섭국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국회 교육위원장실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청원서를 전달했다. 교총의 3대 입법 청원 과제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노동조합법 개정 △교원 잡무 경감 위한 ‘학교행정업무개선촉진법’ 제정 △초등돌봄 운영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다. 교총은 청원서에서 “2014년부터 연례화된 학비연대 소속 조리종사원, 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의 파업으로 현재 학교는 교육의 장이 아닌 노동쟁의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학생을 볼모로 한 파업이 반복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되고 있으며 교원들은 학부모 민원과 파업 뒤치다꺼리 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업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 ■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 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로 일원화 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며, 임대료는 신청 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아울러,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거주기간 또한 30년으로 늘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개요 7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실시됐으며, 오는 28일에는 남양주별내 A1-1BL 576호가 공급된다. 주택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와 물리학과 이한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광학 칩과 광섬유를 이용해 손바닥만 한 작은 장치로부터 2조분의 1(5×10-13) 수준의 주파수 안정도를 가지는 초안정 마이크로파를 발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의 마이크로파 발생 기술들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위상잡음과 주파수 안정도의 마이크로파를 핸드폰 크기 면적의 작은 장치로부터 생성할 수 있어, 향후 5G/6G 통신,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군용 레이더, 휴대용 양자 센서 및 초고속 신호 분석 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KAIST 기계공학과 권도현 박사(現 한국표준과학연구원)와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정동인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공동연구팀의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월 19일 字에 게재됐다. 최근 초소형 마이크로공진기(microresonator)를 이용해 광 펄스를 생성하는 마이크로콤(micro-comb)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콤은 광 펄스가 나오는 속도를 수십 기가헤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중소기업·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그간 걸림돌이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호환성과 확장성 문제를 해소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로 AI 반도체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 핵심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딥러닝 컴파일러 ‘네스트(NEST-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함께 웹(Github)에 공개했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딥러닝 응용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구현하는 AI 알고리즘도 복잡해지면서 더 뛰어나고 효율적인 연산 처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TRI는 AI 응용프로그램에 적합한 공통 중간표현을 정의해 네스트 컴파일러에 적용, 문제를 해결했다. AI 응용프로그램과 AI 반도체 간 이질성을 해소함으로써 AI 반도체 개발이 쉬워진다. 본 기술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으로도 제정되었다.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신 AI 연산 처리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AI 반도체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표적 암 치료법인 방사선치료는 엑스레이(X-ray)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이뤄진다. 다만 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해선 수 차례 촬영을 해야 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엑스레이를 한 번만 쏴도 3차원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최성욱 씨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창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엑스레이 유도 초음파 단층 촬영 기법(XACT, X-ray-induced acoustic computed tomography)을 개발했다. XACT 기술은 엑스레이를 쐈을 때 생기는 초음파를 영상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의 촬영으로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어 인체에 미치는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다만 기존의 XACT 기술로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없어 실제 환자에 적용할 때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실제 사용되는 엑스레이 CT 조영제를 활용해 영상의 화질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 임직원들이 이달 21일과 25일에 장애우 치료와 생활 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과 소셜벤처 ‘돌봄드림 (대표 김지훈)’에 나눠 기부했다. KOTRA는 2018년부터 매년 성모자애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이 지난 연말에 마련한 성금 6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 가정 2곳에 후원했다. 또한 KOTRA는 임직원 성금으로 소셜벤처 돌봄드림과 함께 압박조끼 40벌(400만원 상당)을 제작해 발달장애 아동 치료기관에 후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압박조끼를 입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늘어나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아졌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우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증”하고 “보호”하는 SGI서울보증과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와 함께 전국 각 사회복지관을 통한 지역사회 방한물품 지원사업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국내 최대, 세계 3위 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과 예금자를 보호하고 금융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증하고 보호하는 두 기관의 공동 후원금을 통해 전국 2,300여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한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가정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두 배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서민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금보험공사 김태현 사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SGI서울보증과 함께하는 지원사업이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설 전후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설 명절기간 3.5조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 연착륙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및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대희 이사장은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기업 ㈜영풍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한식제품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해 전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이상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영풍 조재곤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신보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윤대희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국리민복상(우수의원)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문재인 정권 말기를 맞아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두루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무분별한 재난지원금 지급 경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대책의 문제점, 보수보강 대상임에도 방치된 시설 등 재난대응 부실, 경찰의 압수수색, 구속영장, 통신수색영장 등 강제수사 오남용, 피해자 보호체계 전반의 부실 등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과정중 실무진이 초과이익 환수조항 반영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최종 결재 단계에서 누락된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면서 대장동 게이트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부분도 눈길을 끌었다. 박완수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정부 정책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국정운영이 국민의 고통을 덜고 있는지, 사회 안전망 등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일에 노력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2022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1년 경영성과와 ‘22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디지털혁신, 탄소중립과 ESG경영 이슈 등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전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과 기술혁신기업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업무전반의 투명한 프로세스 확립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신규보증 4조 9천억원을 포함하여 총 25조 5천억원의 보증을 지원하였고, 新기술평가시스템 도입과 개방형 기술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는, DNA+BIG3 등 혁신성장분야과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민간투자와 연계한 복합금융 프로그램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물질에 균일하지 않은 힘이 가해지면 휘어지면서 찌릿찌릿한 전기가 통하는 성질을 변전성(Flexoelectricity)라고 한다. 이 성질을 이용하면 따로 전기장을 걸어주지 않아도 돼, 스마트폰이나 발전기·구동기 등의 소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현미경 끝으로 ‘콕’ 찔러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 크기 물질의 변전성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 이대수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박성민 박사, 서강대 물리학과 양상모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원자간력현미경(AFM)을 이용해 물질의 변전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발표했다. 스마트폰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소자 중 상당수는 압전성(Piezoelectricity)을 이용해 전기장을 만들어낸다. 압전성은 변전성과 달리 물질에 한쪽 방향으로 균일한 힘이 가해질 때 전기장이 생기는 성질이다. 다만 압전성이 큰 지르콘 타이타늄산 납(PZT) 등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어 대체물질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변전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