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수업’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신개념 캠퍼스 물’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이 시청률 5.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부터 눈과 귀가 즐거운 알찬 재미를 전했다. 특히 강선호(진영 분)가 경찰대학교 면접 위원으로 등장한 유동만(차태현 분)과 재회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된 1회에서는 정의를 위해 불법 도박장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불도저’ 형사 유동만과 꿈도 열정도 없이 조용히 살아온 고등학생 해커 강선호, 화끈한 ‘유도 걸’ 오강희(정수정 분)가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보인 배우들의 신박한 조합과, 교복과 유도복, 제복을 넘나들며 ‘눈 호강’을 선사한 다채로운 의상 변화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여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전개와, 다양한 명작 영화를 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소이현이 최명길의 대표실에 잠입, 들통날 위기에 내몰리며 안방극장에 아찔한 순간을 안겼다. 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5회 방송에서는 김젬마가 민희경을 확실히 몰아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앞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자신의 디자인을 딸 권혜빈(정유민 역)의 공으로 돌리려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뻔뻔한 모습에 독기를 품었다. 김젬마는 사내 게시판에 민희경이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고발문을 올리며 복수의 포문을 열었다. 민희경은 이를 가소롭게 여기며 자신만만해했으나 권혁상(선우재덕 분), 권혜빈의 질책에 평정심을 잃고 ”두고 봐. 내가 두 배로 갚아줄 테니까“라며 격분해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15회 방송에서는 김젬마가 민희경을 확실히 몰아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됐다. 그녀는 도용된 디자인 도면을 찾기 위해 민희경의 대표실에 잠입, 하지만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 도면 확보에 실패했다. 대신 민희경의 휴대폰을 확보한 김젬마는 손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를 통해 그녀가 뇌물수수를 한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그러나 민희경의 예리한 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연경 선수가 쓴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감동을 KBS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서 이어간다. 올림픽 사상 4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또다시 새 역사를 쓴 김연경. 쉽게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팀원들을 독려하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리더십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김연경. 거침없이 도전하고 한계를 돌파해온 그의 통쾌한 스포츠 인생을 KBS <다큐 인사이트>가 담았다. KBS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는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다큐멘터리 윤여정]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아카이브×인터뷰 시리즈 다큐멘터리다. 지난 7월 [다큐멘터리 국가대표]와 함께하기 위해 바쁜 훈련 시간을 쪼개 카메라 앞에 선 김연경 선수. 출국을 앞둔 그는 "어렵게 도쿄올림픽이 열린 만큼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며, "저 또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는 다짐을 전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속팀마다 우승을 이끈 그이지만, 김연경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국제대회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국제대회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줘야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모두의 ‘드림데이’ 향해, 러브 올 플레이~!” ‘라켓소년단’이 소년체전 우승의 꿈을 이루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최종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9%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극중 윤해강(탕준상)과 나우찬(최현욱)은 소년체전 남중부 결승전 무대 위에 올랐고, 서울팀 박찬(윤현수)과 오재석(정택현)을 상대로 치열한 랠리를 주고받으며 초접전을 펼쳤다. 특히 박찬은 윤해강의 눈 부상 약점을 노린 공격을 퍼부었지만, 윤해강과 나우찬은 위기를 기회로 이용, 상대팀에 약점을 내비치다 결정적 순간 역습을 노리는 작전을 성공시키며 소년체전 우승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한세윤(이재인)은 국대 여신 임서현(권유리)을 꺾고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1위에 오르며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고, 강태선(강승윤) 역시 10년 만에 돌아온 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믹X액션 모두 OK! ‘이하늬 대표 장르’가 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가 불량하고 쾌활한 조연주 역과 단아하고 우아한 강미나 역으로 나선, 극과 극 1인 2역 자태가 첫 공개됐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배우 군단과 지난해 ‘굿캐스팅’을 통해 센스 넘치는 코믹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영훈 감독의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먼저 조연주는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로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고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취미는 스폰 받기, 특기는 실세 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모차르트 시대, 사람들은 음악을 어떻게 들었을까? 음반이 없었던 시절, 오케스트라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할 기회는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 유행했던 방법은, 응접실에서 실내악 편성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이었다. 매년 여름, KBS 클래식FM은 클래식 입문자와 음악 애호가를 위해 <여름음악학교> 특집을 마련해왔다.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2021년 여름음악학교는 ‘응접실의 모차르트’ 라는 주제를 선정해 18세기 클래식 애호가들이 즐겼던 스타일 그대로, 모차르트의 음악을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연주로 감상하고, 또 모차르트 시대 음악 이야기를 듣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부터 8월 13일 금요일, 이틀 동안 여의도 신영증권빌딩 신영체임버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90분 동안 라디오 생방송으로 전국 방송된다(수도권 주파수 93.1MHz). 또한 KBS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콩과 KBS 클래식FM 유튜브 채널 생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생생한 공연장의 모습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퀸 엘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역사저널 그날> “독소전쟁 80주년 기획 제1편 히틀러 VS 스탈린” 편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2차 세계대전 독일과 소련의 전쟁에 대해 알아본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이 깜짝 출연한다. 전쟁 첩보의 비밀을 알려줄 손님으로 방문한 홍성흔은 포수 마스크를 쓴 채 핸드 사인을 보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성흔은 전쟁에서의 암호만큼 중요한 야구 사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직접 야구 사인을 시연한다. 또 야구에서는 사인 읽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회 사인이 복잡하게 바뀌기도 한다며 ‘머리가 안 좋으면 아구를 못한다’는 명대사를 시전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선수 시절 실제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당시 홍성흔이 경기 중 사인을 잘 못 해독하여 구단에서 가장 많은 벌금을 냈던 웃픈(?) 사연을 고백한다. 이외에도 홍성흔이 직접 내는 야구 사인을 직접 맞춰보는 시간을 가진다. 야.알.못부터 야구 덕후까지 모두 모여 있는 엉뚱한 패널들의 대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첩보전 속 키와 암호들에 대한 이야기를 야구의 사인에 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제2의 직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최근 전직 승무원 류이서는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특강에 출강했다. 류이서는 승무원 시절을 떠올리며 올백 머리를 하는 등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헤벌쭉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류이서는 막상 강의가 시작되자 15년 경력으로 쌓은 노하우를 거침없이 방출했다. 류이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지켜보던 MC들도 “학생들은 너무 좋겠다”, “우리도 들어야 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전진은 생애 첫 홈쇼핑 도전을 앞두고 류이서와 함께 쇼호스트 동지현을 만났다. 전진은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지만, 지적사항만 한가득 받아 망연자실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동지현은 “이렇게 하면 쫓겨난다”, “아무것도 안 팔린다” 등 혹평을 쏟아내 전진과 류이서는 눈치만 보며 안절부절못했다는데. 과연 전진은 첫 홈쇼핑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동지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0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14살 댄서’ 이유린 양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제작진은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곳으로 찾아갔다. 매혹적인 춤을 추고 있는 댄서들 사이에서 유독 앳되고 작은 소녀 한 명이 있었는데, 주인공은 이유린(14세) 양이다. ‘톡톡톡’ 박자에 맞춰 추는 상큼한 '차차차'부터 성숙미 물씬 풍기는 룸바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성인도 일주일은 배워야 하는 고급 기술을 유린이는 1시간 만에 해냈고, 놀라운 습득력에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타고난 재능형 댄서인 줄 알았지만, 유린 양은 엄청난 노력파다. 14살 소녀가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오랜 연습을 해 와서 발의 변형이 오는 ‘무지외반증’까지 생겼다고 한다. 춤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거운 소녀는 국가대표가 되어 한국의 댄스스포츠를 세상에 알리는 게 꿈이다. 그 꿈을 향해 금빛 스텝을 내딛는 ‘14살 댄서’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옥이 뭔지 알게 될 거예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박은석이 김소연과 엄기준을 향해 일격을 날리는 ‘통쾌 전율 엔딩’으로 역대급 사이다를 터트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9%,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5%를 달성하면서 9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5%를 기록하면서 파죽지세 행보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건리(박은석)가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전날 밤의 전말이 밝혀진 데 이어,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가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범죄를 폭로한 후 서로를 물어뜯게 만드는 엔딩으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밤 천서진은 로건리에게 독극물을 주입한 후 펜트하우스로 배송되는 가구 박스로 위장해 로건리를 펜트하우스 헬퍼룸으로 옮겼다. 그러나 그 사이 하윤철(윤종훈)이 로건리에게 해독제를 투입했고, 로건리는 하윤철의 도움으로 형 알렉스와 연락이 닿았던 것. 그렇게 응급차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정유민을 얼어붙게 만든 소이현의 발언은 무엇일까. 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5회에서는 소이현(김젬마 역)과 정유민(권혜빈 역) 사이에 첨예한 대치가 펼쳐진다. 앞서 부유한 가정환경을 권력처럼 여긴 권혜빈(정유민 분)은 김젬마(소이현 분)의 아픈 과거를 비웃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김젬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촌철살인을 날리는가 하면, 권혜빈이 윤기석(박윤재 분)과의 데이트 현장에 난입한 장면에서는 분노의 물세례까지 퍼부으며 맞섰다. 특히 김젬마가 민희경(최명길 분)이 자신의 디자인을 도용한 사실을 사내 게시판에 폭로하며 회사 ‘로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상황이다. 9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인적이 드문 옥상에서 대면한 김젬마, 권혜빈의 모습이 담겼다. 김젬마는 입가에 여유로운 미소까지 띠고 있지만, 권혜빈은 평정심을 잃고 날 선 감정을 표정에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회사 동료가 되며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 두 사람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젬마를 붙잡은 권혜빈의 다급한 손길도 이목을 끈다. 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아름답고 위대했던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여자 배구의 동메달 결정전이 열렸다.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터키까지 연달아 꺾고 4강 신화를 달성한 한국 여자 배구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0-3으로 대한민국의 패배. 경기가 끝나자 팀 주장인 김연경은 팀 동료들을 먼저 따뜻하게 안아줬고, 세르비아 선수들에게는 축하를 전했다. 따로 인사를 하는 심판진에게는 미소로 화답했으며, 라바리니 감독과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16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있었던 김연경이 국가대표로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 선수로서의 최종 목표가 올림픽 메달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김연경은 언제나 국가대표 경기가 최우선이었고 진심이었다. 후배들을 위해 ‘김연경 장학금’ 제도를 만들기도 하고, 유럽, 중국 등 해외 최고 리그들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난 시즌엔 국내 리그에서도 경기를 뛰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나라 배구의 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의 리더십은 빛을 발했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차태현과 진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9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베일에 가려진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오색찬란한 케미를 선보일 ‘경찰수업’이 첫 방송을 코앞에 둔 가운데, 차태현(유동만 역)과 진영(강선호 역)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유동만(차태현 분)은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온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로,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야생마 같은 인물이다. 반면 강선호(진영 분)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던 무미건조한 19세 소년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던 강선호는 디지털 세계에서 해커로서 활약하며 ‘두뇌파’다운 냉철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9일 공개된 사진에는 고깃집에서 마주한 유동만과 강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유동만은 날 선 눈빛으로 무언의 압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개최하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여정은 끝을 맺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난민 대표팀을 비롯한 206개의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3년 뒤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던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BC는 지난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했다. 205개의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 난민대표팀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206개국의 참가팀이 모두 참가해 인류 화합의 장을 마쳤다. 우리나라는 한국 근대5종 최초의 메달리스트인 전웅태가 기수로 나섰다. 무관중으로 열린 폐회식은 개회식과는 달리 입장 순서가 따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대 여신과 천재 소녀, 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 배우 권유리가 ‘라켓소년단’에 ‘국대 여신’ 임서현으로 특별 출연, 이재인과 호흡을 맞추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청량하고 무해한 스토리와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의 원앤온리 힐링 드라마로 등극, 무려 15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권유리가 9일 밤 10시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명품 카메오 연기를 펼치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극중 임서현이 경기 유니폼을 입은 채 ‘라켓소년단’ 멤버들 앞에 등장한 장면. 임서현은 자타공인 ‘국대 여신’다운 도도한 자태로 카리스마를 풍기며 나타나 멤버들을 바라보고, 임서현의 실물을 영접한 멤버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임서현은 자신을 롤모델로 꼽아온 한세윤(이재인)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