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 ▲드론 이착륙 체험과 자율비행 체험,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농구, ▲수송드론과 산업용 드론, 농업용 드론, 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진행됐다. 특히‘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5명~1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28팀(초15, 중9, 고4) 2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심항공교통 수단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초·중등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시간, 선생님들의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보영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팀의 집단상담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진 및 스트레스를 알아차리고 즉각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은 ▲‘신체-청각-신체-시각’의 신체 알아차림을 통한 자기 지지 방법 익히기 ▲직무와 관련된 미해결 감정과 욕구 자각 및 해소하기 ▲자기지지 강화를 위한 상상기법 활동(동물 되어보기, 찰흙 작업, 안전한 장소 그리기 활동) ▲상호지지 강화를 위한 게슈탈트 기반 생각과 감정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자기 돌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천문학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천체 관측법을 배우는‘2024 천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천문캠프에서는 이광식 작가의 '우주의 탄생과 진화, 종말'에 관한 강연과 김상협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의‘빛으로 만드는 과학 실험’을 통해 무지개 속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조립과 관측, 천체사진 촬영 기법을 익혔으며 600mm 주망원경 운용과 관측 실습 등을 통하여천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용관 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보유한 천문교육장 및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우주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Have a nice JAM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시 관람료 2천원을 할인하며, 같은 기간 개인 관람객 대상 제주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름에 ‘ㅈ, ㅈ’ 또는 ‘ㄱ, ㅇ’이 포함되면 본인 및 동행자 1인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발권 시 증빙서류(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를 제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 주말(11.2~3, 9~10, 16~17, 23~24, 30/개인 관람객 대상)에는 누구나 관람료 3천원에 이용이 가능한 ‘JAM Happy Weekend’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강영수 관장은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을 풍경과 함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기억에 남을 제주 여행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됐다. 2024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감성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다양한 경연대회의 시상식도 이뤄졌다. 제2회 학생 무용대회, 제12회 초·중학생 영어 발표대회, 제24회 학생 미술 사생대회, 제27회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제28회 학생 백일장 공모전 등의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행사장에는 힐링 원예 테라피, 목공예, 악기 제작 및 연주, 연 날리기,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9월 21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지역 한마당 축제가 개최돼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웹이코노미) 제주지역 일하는 모든 도민의 권익구제와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야외에서 노동권익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센터는 도내 모든 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노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노동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청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동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노동권익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권익센터는 기존 11만 3,0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해 도내 27만 7,000명 전체 노동자를 위한 종합적인 노동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제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호국영웅 ‘레클리스(Reckless)’가 어미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제주에 70년 만에 돌아왔다. ‘한국전쟁 영웅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이 26일 오후 5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제주마축제와 연계해 레클리스의 용맹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미동맹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동상 제막식을 마련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제이콥 로빈슨 주한 미 해병대 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미 해병대 관계자 및 참전용사, 말산업 종사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클리스 소개 영상 상영, 제막식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김기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레클리스 동상 제막은 제주를 넘어 말산업과 마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레클리스의 업적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말산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원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하원 천년문화·미래과학 축제’가 27일 오후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법화사와 탐라왕자묘가 간직한 천년의 역사와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하원마을의 미래 비전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서귀포시장, 한화시스템 관계자,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주 하원마을 회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와 서귀포시, 한화시스템, 하원마을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하원테크노캠퍼스의 국가 우주산업 거점화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한화시스템은 첨단 우주산업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축제는 하원마을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천년문화 걷기에서는 하원마을 공동목장에서 탐라왕자묘를 거쳐 법화사에 이르는 역사문화 탐방로를 걸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표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오순문 서귀포시장, 표선고 강창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구 표선고 교장으로부터 표선고의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받았다. 표선고는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 IB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IB월드스쿨 인증 고등학교는 전국 6개*이며, 제주지역에서는 표선고가 유일하다. 이날 특강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설 한화우주센터가 1,00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 고임금 전문직을 갖고 부모와 함께 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서귀포시 제일요양원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 화재(사고) 상황을 훈련 주제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부서별 재난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제일요양원에서 원인미상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전기차 화재와 건축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상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초동대처 방안 및 현장지원 방안 검토 △전기차 안전관리 방안 검토 △건물붕괴에 따른 조치방안 검토 △수습·복구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다. 재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만 50세(1974. 7. 1.~12. 31.) 1인 가구와 2024년 상반기 조사 이후 서귀포시로 전입한 장년층 1인 가구이다 읍면동(맞춤형복지팀)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협력하여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특히, 작년에 조사된 위험군 210가구의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도 재확인하여 장년층 사회적 고립을 예방,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기초수급 등 공적 지원, 스마트 플러그 지원 등 안부확인 사업, 후원 물품 전달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1인 가구 2,4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위험군 등 294가구를 발굴했고, 24
(웹이코노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포럼은 개회를 시작으로 ▲인구 및 가족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방향 모색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이 서귀포시 지역 여건 및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 및 차등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올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신규 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 2곳(신규), 최초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 19곳(정기), 명의를 변경하거나 제품 생산을 중단하는 등 재평가 사유가 발생한 업체 2곳(재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의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관리우수)’, ‘일반관리업체(기준적합)’, ‘중점관리업체(기준미흡)’로 나눠 차등 관리할 예정이다. 이중 관리우수 업체는 2년간 위생검사를 면제하고, 기준미흡 업체는 연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식품제조 업체의 자발적인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이 되도록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23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지역관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3일 개최될 제6회 물영아리오름 습지문화제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 등 지역관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국립생태원의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문호경 전문연구원과 네오스케이프연구소(주) 이지현 책임연구원이 컨설팅단으로 참여했으며,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에 관한 사업내용 분석과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해 필요한 개선방향 등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습지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선도하는 제주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행방안과 특별사법경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한국법제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 호텔시리우스에서 ‘제주형 이원화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과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도와 한국법제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회, 지자체 특사경, 도내외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인 가운데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교안전경찰관 상주 배치와 신호과속단속장비 운영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주요 행사의 안전관리를 비롯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