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제7차 임시회에서 4개 시·도의회(부산·광주·전남·경남) 의장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부마민주항쟁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부마항쟁과 5·18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건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원동력이 됐다. 그 결과 헌법이 개정됐고 대한민국을 민주주의국가로 정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공동 대응하고자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헌법의 기본원리가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부마항쟁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마항쟁과 5·18은 특정 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인 만큼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설명하면서 정부와 제22대 국회에 조속한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건의안은 부마항쟁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필요성과 함께 정부와 22대 국회에 개헌안 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승차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조례 제정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했지만, 광주지역 마을버스는 제외돼 일부 주민들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고영임 의원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소설 ‘소년이 온다’가 유명해지면서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념일 당일 무료승차를 북구 마을버스까지 확대하여 국립5·18민주묘지 등 관련 사적지가 있는 민주화 성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5월 제293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대중교통 무료승차를 마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 계획 중인 전략적인 중심산업으로, 2022년 기준 시장 규모가 2조 6,25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정재성 의원이 개최한 ‘만화ㆍ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의 결과물로, 광주광역시 최초로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및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진행한 토론회 이후 광주웹툰콘텐츠협회를 비롯해 지역웹툰 기업 및 작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북구에 맞게 보완한 끝에 조례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북구가 선도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는 26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소태역 등에서 동절기 대비 CEO 특별 현장 점검을 펼치고,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제설 용품 등 월동 장비 관리 실태, 기계실 등 시설물 관리 현황, 동파 및 화재 예방 상태 등 한파에 대비한 동절기 준비 상황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광주교통공사 종합관제실에서‘CEO와 함께하는 재난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폭설로 열차 선로에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대용폐색방식 운전취급훈련’(열차 운행이 어려울 경우 역방향 선로를 이용해 정상운행을 시도하는 훈련)을 진행해 현장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재난 유형별 위험성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이례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어떠한 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6일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4년 광주교육청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한 자료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예산을 거의 편성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조명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계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 소장 자료 수준은 참담하다”며 20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자료 수집, 연구, 교육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광주 학생들의 학업 중단 비율이 전국 최고라는 기록은 광주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체성 교육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관의 홈페이지와 학술 자료실을 검토한 결과 영상 자료, 제작 자료, 소장 유물 등 핵심 콘텐츠가 매우 부족하며 대부분의 예산이 단순한 체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평가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약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 중 하나인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더 높은 공정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후보군을 무작위 추출했다. 이어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50명의 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 회의는 정책환경의 변화, 재정 여건 변동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 위해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직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하고, 권고안을 제시함으로써 광주시민을 대표해 공약 조정과 이행평가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번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단 위촉식 ▲매니페스토 기초 교육 ▲분임 구성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활동을 논의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AI
(웹이코노미) 광주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빛고을온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는 시교육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미래채움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조성한 ‘놀이형 디지털 체험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다. 센터에는 ▲AI 체험존 ▲XR(확장현실) 체험존 ▲자율주행존 ▲로보틱스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학교 연계 맞춤형 교육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재를 강사로 양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10월까지 122개 학교, 497학급에 170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를 지원해 AI, 코딩,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6일 장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장덕초등학교, 광산구청, 광주광산경찰서 및 전·의경회 교통단체,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 등을 활용해 어린이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또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자 금지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 교통안전교육,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학로 안전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과밀 학급 완화를 위한 수완지구 고교 연합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입 배정에서 광산구는 중학교 26개교, 일반고 11개교로 학교급간 균형이 맞지 않아 해마다 밀림 배정이 반복되고, 고등학교는 과밀 학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수완지구에 있는 장덕고, 자율형공립고로 전환된 수완고, 자치학교를 운영하는 성덕고,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명진고, 과학중점반을 운영하는 보문고 등이 참여해 각 학교의 학급상황을 설명하고 학교 특성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학교 교사가 직접 진학 설명을 진행하고, EBS 대표강사 한양대사범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중3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광산구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광산구 고교 배정 개선과 과밀 학급 완화를 위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 경력보유(단절) 여성에 대한 정책 제안 △서구 의원들의 정책제안이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경력단절 여성은 3만 3천명으로 그 수가 적지 않은데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서구에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표현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변경하고, 이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광주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25년에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구 의원님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가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고민해서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는 것은 의원님들의 몫이며, 그에 대한 성과는 집행부의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보도자료 배포 시 의원님들의 활동 사항까지 함께 기재 해줄 것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직과 합당한 보상책 필요 △모성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 육아 직원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 요청 △상무지구‘도심융합특구’대비 철저 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현장부서 공무원의 업무 관련 이야기를 들은 후 할말을 잃었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그에 합당한 보상책이 절실하다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더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10월에 공포된 모성보호법(남녀고용평등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요청한다.”라며, “지난 9월과 10월에 서구청 육아 직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 바 있지만 서구청은 자율적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요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진 지금, 이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서
(웹이코노미)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되던 것이 당사자를 넘어 중앙정부와 정치권으로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또 지역 현안으로만 바라보던 문제가 전국 현안으로 바뀌고, 행정이 제시한 방향에 정치가 힘을 보태는 변화를 맞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을 넘어 또 다른 당사자인 중앙정부와 정치권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9월부터 공항 관련 3개 단체장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특위’ 구성을, 중앙정부에는 ‘범정부협의체’ 재가동을 요청해왔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민주당에서는 ‘광주‧전남상생발전TF(전담팀)’ 구성을, 중앙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상생발전TF’에서 광주‧전남의 공동 과제인 ▲에너지 ▲행정과 신산업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을 주요 어젠다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김민석 민주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광주 5개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예산이 3,536만원에 불과하다”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광주 자치구의 예산 증액 및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등록되어있는 반려동물은 2019년 4만여 마리에서 2024년 11월 기준 77,555 마리로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광주 각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사업이 광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1,000만원, 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366만원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630만원, 동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540만원 등으로 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기 동물 감소에 효과적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관련 조례는 5개 자치구 중 서구, 동구, 남구에 불과하고, 남구는 조례 제정 이후 단 한 번도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조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서는 국·시비에 의존하지 않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역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총 3회(26일, 28일, 12월 2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유치원 3개교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2개교 등 지역 교육기관 61개교가 참여한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북구가 사전에 접수한 학교별 건의 사항 처리 현황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비롯해 구정 현안 안내, 학교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다룰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종합 검토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교육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학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