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10월 4일부터 2022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1·2차 정기모집을 통해 7,181호를 공급했으며, 이번 2022년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3,310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2,01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292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58호, 그 외 지역이 1,852호이다. 주택 유형별 특징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3차 청년매입임대주택(기숙사형 제외)은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의 전환비율을 기존 60%에서 80%까지 높여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가 전국 LH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내년 1월부터 1년간 추가적으로 동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대조건 추가 동결은 새 정부 경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지난 ‘20년 3월부터 ’22년 12월까지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의 임대조건을 동결·할인해 총 96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입주민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적용 대상 및 손실 저감 계획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 적용 대상은 LH 건설임대·매입임대 주택에 거주중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내 갱신계약이 도래하는 세대이다. 입주민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갱신계약 체결 시점과 관계없이 갱신계약 시작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다만, 임대료 등 동결 연장에 따른 임대료 누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조건 인상 갱신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인상분 납부를 면제하는 방식을 적용해 부채비율 200% 이하 달성 등 공공기관 재정건전화 계획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남 진주시갑)이 4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추가적인 정원·조직 감축을 재고할 것을 기재부에 요구했다. 앞서 지난 7월 기재부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공공기관에 대한 기능조정과 정원조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LH의 경우, 이미 자체 혁신방안에 따라 2021년 정원 1064명을 감축하는 고강도 슬림화 1단계 작업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정원 감축이 추진 중에 있다. 문제는 새 정부에서 지난 8월 ‘270만호 주택공급’을 약속하는 등, LH의 사업량이 대폭 증가했다는 데에 있다. LH에 따르면 정부가 약속한 공공물량 108호 중 80%에 이르는 86만호를 LH가 건설해야 하는데, 이미 작년부터 인력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원 감축으로 LH가 신규인력 채용이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지역 청년들의 혼란과 상실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연도별 LH 주택사업 정책목표 달성률 구 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4일 ‘중앙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현황과 협력방안’ 보고서를 발간해, 에너지전환 시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전환환경과 전략을 분석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대체로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국가들의 영역이었다. 풍력이나 태양광 개발과 도입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독일, 핀란드, 스웨덴 또는 중국은 대체로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국가들이다. 그렇다면 이와는 달리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고자 하는 동력은 무엇인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수십 년간 원유와 천연가스 채굴을 통한 에너지 생산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를 촉진하는 요인과 저해하는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후자의 요인들을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국가 전력생산의 상당 부분을 달성하는 것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원유·천연가스·석탄 등의 화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수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재)아인글로벌(한국 자동차산업 국제화 재단, 대표 이준식)과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고양 컨벤션뷰로(고양 CVB)가 후원하는 ‘2022 국제모빌리티 산업전(KOAA-GTT SHOW)’이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무역적자 위기 총력 대응을 위한 2022년 하반기 KOTRA ‘수출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19년간 국내 자동차산업의 방향성을 선도해온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140개, 해외 10개사 등 총 150개사가 참가하는 올해 전시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화성시, 울산산업단지공단, 한-아세안센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이 공동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국내기업은 지난 7월 사전상담회를 시작으로 KOTRA가 유치한 19개국 69개사 방한 바이어 및 26개국 86개사 온라인 참가 바이어와 약 35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참석하지 못했던 해외 바이어들이 3년 만에 대거 방한해 국내 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업들과 활발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화학자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은 유기 반응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다. 유기 화학자는 반응물을 보고 유기 화학반응의 결과를 예상해 약물이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이 원하는 물성을 갖는 분자를 합성한다. 하지만 실험을 통해 화학반응의 생성물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은 일반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게다가 유기 화학 반응은 같은 반응물에서 다양한 생성물이 생길 수 있어 숙련된 유기 화학자라도 모든 화학반응을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한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공지능을 이용해 유기 반응을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는 반응물과 생성물을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어로 생각하고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언어 번역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이 방법은 예측 정확도는 높지만, 인공지능이 화학을 이해하고 생성물을 예측했다고 해석하기 어려워 모델이 예측한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 정 교수팀은 화학적 직관을 바탕으로 모델을 설계해서 모델이 예측한 결과를 화학적으로 설명을 할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무색(無色)의 기체 에틸렌이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에틸렌이 플라스틱과 비닐, 합성고무 등 다양한 석유화학 물질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석유 대신 이산화탄소로 에틸렌을 만드는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이 화제를 모았는데, 나아가 국내 연구팀이 전환 과정에 양이온이 미치는 영향을 샅샅이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최창혁 교수·KAIST 화학과 김형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기이중층 내 리튬, 나트륨과 같은 알칼리금속 양이온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이산화탄소 환원반응의 활성이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기존에 양이온이 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관자로 알려져 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반응은 이산화탄소와 물의 반응을 통해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나오지 않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생산법으로 각광받는다. 실제 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반응의 작동원리는 기술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다. 연구팀은 양자 역학에 기반한 원자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팀이 최근 ‘뇌졸중 분석 알고리즘 경진대회(ATLAS, Anatomical Tracings of Lesions After Stroke)’에서 전 세계 18개 팀 가운데 2위를 거뒀다. 이 대회는 뇌병변 워크숍(Brain Lesion workshop)이 주최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 국제의료영상컴퓨팅·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가 후원한다. 수상의 주인공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인공지능대학원 박사과정 정현수 씨·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 윤치호 씨(지도교수 김철홍),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광주 박사,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정수 전임의, 원종준 연구원(지도교수 김남국)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뇌졸중 병변의 자동 분할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단,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영상 중 하나인 T1w MRI 영상만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여러 뇌 MRI 영상 중 T1w MRI 영상 하나로 병변을 분할하는 작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김재남 작가와 `공기와 바람의 조각: 1,000일간의 기억과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협업한 현대미술 전시회가 전남 여수 GS 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를 통해 김재남 작가는 김성용 교수의 해양관측 가시화 결과를 현대미술에 접목한 다수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홍익대 현대미술관과 금호미술관 등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해 10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재남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김 교수는 과학이 문화와 어떻게 접목되고 실체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해양 관측자료들이 분석되고 가시화된 결과들이 심미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에 논문 속의 그림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자연의 현상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협업의 재료가 된 논문은 여수해만에서 장기 관측된 표층 해수의 유동에 포함된 태양-달-지구 사이의 인력에 의해 생기는 조류의 계절에 따른 변동성을 가시화한 결과로, 김 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지난 9월 30일 충남 홍성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주민자치 실질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가 열렸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주최와 주관을 각각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이현숙 충남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또 최광희 도의원, 김찬동 충남대 교수, 이동호 변호사, 이일건 충남 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이병도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장, 김봉환 쌍용2동 주민자치회장, 유호열 충남도청 공동체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고 주민자치중앙회가 밝혔다. 단체자치 30년, 주민자치 20년...단체자치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주민자치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한국 주민자치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단체자치 30년, 주민자치는 20년이 넘었는데 보령시만 봐도 단체자치는 매우 발전했다. 하지만 주민자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왜 그럴까? 단체자치는 발전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고 주민자치는 발전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라며 “읍면동장을 주민들이 직접 뽑지 않은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밖에 없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4일 국내에 진출해 있는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일자리 환경을 깊이 있게 다룬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 2’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 자료집은 보잉 코리아, 오티스 엘리베이터, 헨켈 코리아 등 외투기업 12개사의 사업 내용과 비전, 복지제도, 채용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13명이 들려주는 조직문화, 업무·소통방식, 글로벌 네트워크 및 커리어 관리법 등을 담고 있다. 또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 직원 3명의 인터뷰를 통해 외투기업 취업지원 KOTRA 사업 및 꿀팁들을 소개한다. 이 자료집은 코로나 이후 기업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ESG 경영 우수 사례도 찾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외투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기업 분위기와 면접 노하우를 각 기업의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해 실었다. 총 143페이지로 구성된 이 자료집은 인쇄물로 제작돼 외투기업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4~15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에게도 배포된다. 아울러 KOTR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0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협력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지원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정보화지원사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2020년부터 원전 생태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기업은 모두 10곳으로,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ERP와 그룹웨어 등 업무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활용성이 높은 비대면 업무시스템 및 RPA(업무자동화) 등 신기술 구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착수식에 이어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각 기업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혜수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워 한수원과 함께 성장·발전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한순규 교수 연구팀이 항암효과를 가지는 고산화준위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의 총괄적인 합성 방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 교수 연구팀은 반응 조건의 세심한 설계를 통해 세큐리네가 골격의 특정 위치에 원하는 반응이 일어나도록 해 7종의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를 총괄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 천연물 중 세큐린진(securingine) D는 다양한 암세포에 대해 높은 항암 활성을 가지는 만큼, 이번 연구 결과에 기반한 항암제 개발연구도 기대된다. KAIST 화학과 박상빈 석박사통합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9월 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 Collective total synthesis of C4-oxygenated securinine-type alkaloids via stereocontrolled diversifications on the piperidine core) 천연물 전합성(total synthesis)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시작 물질로부터 여러 단계의 화학반응을 통해 자연에 존재하는 복잡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찾아가는 의료버스’ 개통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부산광역시 중구 메리놀 병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HUG,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 HUG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건강검진·관리기기를 설치한 총 3대의 친환경 의료버스를 활용하여 방문 진료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한국국토정보공사(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연구원), 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금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과 공동으로 ‘부동산 관련 공공연구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5개 기관 연구원장 및 기관 연구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에서 5개 기관 연구자들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부동산 관련 대표 공공연구기관으로서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 수행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연구성과 향상을 통한 국민 행복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상생협력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구체적으로 ▲국민 행복을 위한 주거·부동산·금융·공간정보 관련 연구의 적극 추진 ▲글로벌 이슈와 기술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공동 세미나, 학술행사, 포럼 등을 통한 학술교류 지속 ▲▲양질의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동의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동참 ▲연구성과를 정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