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 교수진과 Google(구글)이 협업하여 연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전 세계 대학의 연구 활동과 학문 발전,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비 지원(Google Research Grant),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PhD Fellowship Program) 등 교수진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최승문 교수는 구글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소리-촉각 변환 알고리즘 개선(Improving Algorithms for Sound-to-haptics Conversion)’ 연구를 지원받아 수행했다. 올해 3월에는 박재식 교수가 구글 클라우드 연구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컴퓨팅 클라우드 활용권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그리고 성효진 교수는 8월 ‘구글 2022 익스플로어 컴퓨터공학 리서치 워크숍 어워드(Google 2022 ExploreCSR Award)’에 선정되어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팅 분야 연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워크샵 개최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추후 대상 소수자 그룹을 확대해 지속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수출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파마 플라자 2022(Global Bio & Pharma Plaza 2022)’를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 전 세계 21개국 바이어 80개 사가 참석하며 개막식, 진출전략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12일 개막식에서는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과 공동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이자(Pfizer)가 우리 기업들을 상대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일루미나(Illumina)사의 관계자가 ‘차세대 유전자 서열 분석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 혁신 촉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 대형 제약사인 자이더스(Zydus) 등에서 8명의 연사가 방한해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브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지난달 29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57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늘(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2,031호와 지방권 5곳 1,539호로, 전국 11개 단지 3,570호이다. 주요 단지 이번 모집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S-3(182호), S-7(140호), S-8(114호)이 공급돼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GTX-C 과천역(예정),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청계산과 관악산 사이의 우수한 자연경관 및 지구 내 풍부한 녹지 공간을 확보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조성에 따른 단지 내 공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등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이 구축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및 자녀들의 안전한 배웅과 편의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육아와 보육 걱정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의왕초평 A3(327호)도 수도권 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1호선 의왕역에서 보도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역세권 입지로 의왕시 인근 지역 신혼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간편하고 맛있는 배달 음식. 하지만 음식을 먹고 난 뒤 쌓이는 플라스틱은 환경을 급속도로 오염시키며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일명 ‘썩는 플라스틱’이라고 불리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 공해 물질을 적게 배출하거나 자연에서 잘 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한국·스페인 공동연구팀이 쓸모없는 제철소 부생가스 발효산물을 이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재탄생시켰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정규열 교수·박사과정 예대열 씨· 노명현 박사· 박사과정 문조현 씨 연구팀은 스페인 농업유전체학연구소(CRAG, Centre for Research in Agricultural Genomics)와의 공동연구로 대장균에서 인공효소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대장균과 제철소 부생가스 발효산물인 아세트산을 결합해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인 이타콘산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 우수성을 인정받아 저널 편집자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논문(Edito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스마트도시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태국 방콕(10.6~10.7)과 튀르키예 이스탄불(10.10~10.11)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태국과 튀르키예는 교통체증,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와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지역 외에도 지자체 50여 개가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며, 튀르키예 또한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등 7개 도시에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시범운영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KOTRA는 현지 수요발굴과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지역에 (다낭, 리야드, 방콕, 이스탄불,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태국과 튀르키예의 스마트도시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현지 도시·기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일대일 상담회, 주요 발주처 면담 등으로 구성됐다. 6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 콘래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김선준 박사 공동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구종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강윤찬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전자파 차폐·흡수가 가능한 차세대 신소재인 맥신(MXene)을 세계 최초로 수직으로 세우고 한 방향으로 배향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이 한 장 혹은 여러 장을 평평한 바닥에 수직으로 세우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왜냐하면 얇고 유연하기 때문이다. 윤동기, 김선준 공동연구팀은 일반 종이의 만분의 일보다 더 얇고 유연한 맥신 나노 시트를 수직, 일렬 정렬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맥신이란 전이 금속인 티타늄과 유기물인 탄소로 이루어진 이차원 물질이다. 전기적인 특성이 뛰어난 그래핀과 비슷하게 전도성이 좋으면서 가볍다는 특징 이외에도, 다양한 용매들에 잘 녹아 가공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잇장과 같은 성질로 인해 수평으로만 배향된 연구가 지금까지 이뤄져 온 것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친환경 용매인 물에 분산된 맥신 나노 시트에 교류 전기장을 인가하면 전기장을 따라 일렬로 정렬되는 현상에 연구팀은 주목했다. 이때 맥신의 표면은 강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수소 및 풍력에너지 분야 국내기업의 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유럽 그린에너지 2022’ 행사를 스웨덴 KOTRA 스톡홀름무역관에서 개최한다. 유럽은 2050년 탄조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분야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북유럽은 해상풍력 기술개발과 투자, 가스에너지의 탈탄소화 추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국내기업의 글로벌밸류체인(GVC) 진입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생에너지 기자재 기업 알파라발(Alfa Laval) △원료 생산기업 야라 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 △부유식 해상풍력기업 헥시콘(Hexicon)과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 등 스웨덴 및 노르웨이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수소협회, 스웨덴풍력협회, 노르웨이해상풍력협회, 노르웨이무역투자진흥청 등 각 관계기관이 총출동한다. 해당 행사는 △북유럽 그린에너지 글로벌 가치사슬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 △수소 분야 기술협력 상담회 △그린에너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에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스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미국 시카고에서 정부가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파트너링 (GP) USA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글로벌파트너링(GP) USA 2022’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부품소싱과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카고는 전통적으로 글로벌 기계·중장비 기업들이 밀집돼 있으며,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역시 잘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북미 기계·중장비·자동차산업 분야 글로벌 OEM 기업과 현지 1·2차 벤더 기업 약 40개사는 국내기업 약 40개사와 온라인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100여 건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비 세계 1위 캐터필러(Caterpillar) ▲자동차부품 글로벌 기업 제트에프(ZF)와 맥린 포그(MacLean Fogg)를 비롯해 ▲일본계 농기계 제조업체인 얀마(Yanmar) ▲자동차부품 1차 벤더 아이신(Aisin) 등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단조부품 국내업체 A사는 본 행사 참가를 위해 연초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 10명 중 6명은 1년도 되지 않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에서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15~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정부는 58,725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만 10만여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창출한 일자리가 일회성 단기 알바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지원기업 중 당초 대상에 속하지 못했던 5인 미만 기업이 23,429개에 달해 40%를 차지했으며, 임시 및 일용 인력공급업체도 117곳이나 되어 양질의 지속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당초 사업 취지와 벗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0~2021년 청년디지털일자리 참여 청년들 중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42.3%에 불과해 절반이 넘는 청년들이 1년도 안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고용노동부에서도 채용 불공정이 적발됐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하 부산청)이 3년여 실시했던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32개 직위 전부 내부응시자가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청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선발시험을 실시하면서 내부응시자가 있었음에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평가위원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지어 이 중 15개 직위의 선발시험에서는 응시자와 평가위원이 동일 기관에서 함께 근무한 경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위원 제척‧회피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3년여 치른 공무원 경쟁채용에서 내부 응시자만 합격하는 불공정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또 부산청은 2020년 6월도 경력직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서류평가 오류로 불합격자를 합격시키는 '어이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지적이다. 자격증 점수와 경력 평가를 오류로 당초 원점수 기준 28위가 5위로, 14위가 2위로 평가돼 서류전형에서 합격, 이 중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원전 최후의 보루 발전기, 비상 시 ‘무용지물’ 우려'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내고 "원자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안전설비는 다중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설치된 안전설비에 대해 ▲소내외 전력을 통해 전원을 공급 받으며 ▲소내외 전력이 끊길 경우에는 비상디젤발전기(EDG) 2대를 통해 전력을 공급 받다. 또한 ▲만약 모든 비상디젤발전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체교류전원 발전기와 ▲이동형발전차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수원은 극저온 상태에서도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관련 시험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극저온 상태에서도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또 이는 국내외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에도 없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공급사에 EDG 구매 요청시 이산화탄소(CO2) 분사 후에도 성능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증토록 요구했으며, 이에 공급사 및 제작사는 EDG의 엔진은 영하의 온도조건, 발전기는 CO2 분사시에도 성능이 유지됨을 보증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특히 한수원은 EDG가 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덕특구의 소문난 커뮤니케이터, 이순석 박사가 디지털 건축가로서 그동안 소통과 만남을 통해 체험한 내용을 인문학적으로 꾸며 책을 내놨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순석 박사는 대덕특구 마당발로 불린다. 240여회에 달하는‘새통사(새로운 통찰을 모색하는 사람들)’커뮤니티는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새통사는 대덕특구에서 과학은 물론, 예술, 교양, 인문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새로운 그 무엇을 찾자는 모임이다. 이박사는 새통사를 7년째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펴낸 책의 제목은 『공학의 시간』이다. 세상의 화두인‘제4차산업혁명’,‘디지털 대전환(DX)’등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디지털 건축가로서 그동안의 연구경력과 소통하면서 느낀 세상을 새롭게 보는 안목과 통찰을 담았다. 이 박사는 본 저서를 통해‘공학’이라는 세계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공으로 바로 서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 공학적 시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자고 강조한다. 저서는 ‘세상’,‘미래’,‘희망’과 관련한 주제가 많은 공학자가 쓴 인문경영 교양서이다. 아울러 공학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불고 있는‘디지털 대전환’은 큰 기회라고 주장한다. 이전 세상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오토아이디랩(센터장 김대영)이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디지털 대전환 컨퍼런스 부산 2022’를 주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인 조선, 항만, 해운, 물류, 수산,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준비해야 할 전략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국제표준과 디지털전환 ▴해양과 물류산업 ▴K-주소와 혁신성장산업 ▴스마트시티 ▴스마트 수산 등 6개의 세션과 4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분야의 기술동향, 글로벌 시장 및 국제표준 등의 현황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AI랩 연구소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각각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 ‘산업계에서의 AI 연구(AI Research in Indust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디지털이 빚어내는 고객경험 혁신, 서비타이제이션‘과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의 ’자율주행산업과 모빌리티‘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산업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6일(금) 오후 3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간 협업사업으로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의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약 240kW급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8년 11월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장 부지에 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미혼모에게 8백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안산병원 환자의 진폐증 치료와 휠체어구매(1천만원 상당)에 사용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우리 집 이곳저곳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공모전 결과를 지난 6일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 공공주택에서 자주 사용되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는 발코니, 팬트리, 알파룸, 키즈 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총 5개 단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77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데 동참했다. 공모 결과, 덧마루, 더누리방, 쌈지방, 새싹 정류장, 공동 사랑채가 각 단어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순화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수상작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용어 중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용어 등을 선별해 외국어 순화 작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사)한글문화연대 누리집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말 순화 용역 한편, LH는 지난 8월부터 (사)한글문화연대와 ‘공공주택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