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안전분야 전문가와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분야 교수 등 전문가(5명)와 내부 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노사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동서발전은 2022년 안전경영 추진실적과 2023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동서발전의 하반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2023년 안전경영관리의 핵심 추진과제로 △떨어짐 사고예방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기술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장체험식 안전교육 △통합 안전지수 시스템 고도화 등을 선정하고 안전경영책임계획을 발표하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는 안전경영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작업이 이뤄지는 곳은 언제든 안전사고는 발생할 수 있고, 안전관리는 시작이 있을 뿐 끝은 없어야 한다”라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동서발전은 작업 현장에 설치되는 비계 시설물에 대해
▲기획본부장 김인완 ▲감사실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 이정우 ▲기획처장 김봉빈 ▲인재경영처장 김용현 ▲건설처장 안희원 ▲에너지전환처장 김용기 ▲울산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 ▲일산발전본부장 김훈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전준모
KAIST(총장 이광형) 기계공학과와 전기및전자공학부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 국제 해양로봇 경진대회인 ‘MBZIRC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MBZIRC Maritime Grand Challenge)’의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후원하고 아부다비 과학성 산하기관인 ‘아스파이어(ASPIRE)’가 주관한다. 역대 해양로봇 분야 경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17개월에 걸쳐 치러지며, 출전팀은 실제 해역에서 불법 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무인선과 무인기의 자율 협업 기술을 겨루게 된다.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제안서를 평가하는 1단계 심사를 2021년에 완료해 20개 진출팀을 선발했다. 2022년 3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 2단계 심사에서는 시뮬레이션 코드 심사와 구두 발표 심사, 전문 평가단의 방문 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할 5개 팀이 선정됐다. ▴KAIST·청주대와 기업체 연합팀(Team KAIST, 한국) ▴북경이공대(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방승찬(方承燦, 60) 박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방승찬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통신전문가로 인정받는 과학자이다. ETRI는 14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신임 방승찬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성장동력 ICT 및 융합전략기술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과 부품기술 확보, 산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 창업 활성화, 국제표준특허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복한 미래세상을 만드는 기술의 선구자』 역할과 함께 ETRI가 세계 속의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 핵심성장동력의 기술혁신과 최근 이슈인 ESG 경영혁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방원장은 성장동력 기술혁신의 확보를 위해 ▲전략/원천기술 및 창의도전 과제 확대 ▲최고의 연구성과 품질 추구를 위한 국제표준기술 발굴 및 산업화 달성을 꼽았다. 아울러 ESG 경영혁신을 위해 ▲열정적·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혁신 ▲타산업과 융합으로 사회문제해결기술 확대 ▲산·학·연 상생구조 경영 및 창업 활성화, 지역대학 및 기업과 융합연구 확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TRI 원장 취임식에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 정선종
스마트폰, 컴퓨터는 물론, 자동차에도 들어가는 반도체는 이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 문제는 반도체의 기능이 향상되고,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어내려 할수록 환경비용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거론되고 있으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지금, 학계와 산업계는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노용영 교수‧아오 리우(Ao Liu) 박사 팀은 간단한 열증착 공정으로 황화비스무트(Bi2S3)로 고성능 N형 반도체와 텔루륨(Te) 고성능 P형 반도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현재 대면적 8세대 OLED (2200 × 2500 mm)를 제조하는 열증착 공정을 이용하여 대면적으로도 만들 수 있고, 제조단가가 싸면서도 간단하고 친환경적인 공정이라는 점에서 OLED 디스플레이의 구동회로 및 다양한 반도체회로에 활용될 것으로 주목을 모은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의 구동회로로 사용되는 저온 다결정 실리콘과 산화물 반도체가 결합된 LTPO 구동회로(LTPO, 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3일(화)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공공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신비즈니스 모델이다. 협약체결로 동서발전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주민·지자체·공기업이 함께하는 공공주도 풍력·태양광·에너지효율화 등 사업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바람자원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동서발전은 경주부터 양양까지 ‘2.5GW 동해안 윈드벨트(Wind Belt)’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으며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풍력발전사업 경험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지역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은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공공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공공주도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LH가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입주민 에너지복지 제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인천지역 46개 단지에서 세대별 연간 최대 11만 6천 원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H는 그간 공공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52,166MWh 전력을 생산하는 등 공공주택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국민DR 사업 참여를 통해 참여 세대당 연간 1만 3천 원의 전기료를 경감하는 등 입주민의 에너지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에너지설비 및 소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 수요·생산량 등을 예측할 수 있는 ‘LH 에너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LH 임대주택단지 내 비상발전기, 전자식 계량기, 세대 조명 등 수기로 관리하던 단지별 시설정보가 전산화돼 에너지 자원의 상시적인 원격 관리가 가능해지고, 단지별 전력 소비량·생산량 등 통합DB가 구축돼 입주민에게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인천지역 46개 단지, 6만 7천호를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복지사업 결과, 입주민 세대별 연간 7만 6천 원~11만 6천 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KOTRA(사장 유정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환근) 및 스마트팜 분야 주요 유관기관들과 함께 14일 염곡동 본사의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리 스마트팜 기업지원을 위해 발족한 스마트팜 수출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스마트팜연구개발산업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100개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들이 설명회 참가를 신청해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설명회 1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시장동향, 그리고 2022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다룬다. 특히, 쿠웨이트 스마트팜 파일럿 프로젝트 수주 사례와 오만 농수산부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주 사례를 통해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스마트팜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각 기관별 2023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내용을 다룬다. KOTRA의 K-스마트팜 사절단과 해외
KAIST(총장 이광형)가 한국 우주시대의 청사진을 그린다. KAIST는 오는 12월 14일(수) 오후 2시 `2022 KAIST 우주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KAIST 기계공학동 중앙회의동 2층 해동정보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기관의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집결한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구 궤도에 진입한 로켓이 135회나 발사됐다. 2000~2010년 동안 연간 평균 발사 횟수의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꼴로 인공위성이 발사된 셈이다. 미국 NASA는 아폴로 계획 이후 50여 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계획을 진행 중이다. 한국도 2022년 최초의 독자 개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최초의 달탐사선 다누리호를 쏘아올리며 우주시대 진입을 알렸다. 최근 우주산업은 과거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인다. 과거에는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정부 주도로 우주개발이 추진됐지만, 최근의 우주개발은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정책 중심의 우주‘계획’이 아닌 시장 중심의 우주‘산업’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이처럼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르기에 요즘의 우주산업을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일컫기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그간 간부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직무급제도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한다. 한수원은 전사 316개 직위와 258개 직무를 분석·설계하여 직무기술서를 정립하는 등 직무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자, 동료, 외부위원, 직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직무평가 결과를 전 직원 보수와 연계하는 직무급제 도입에 노사가 12일 최종 합의했다. 한수원은 직무급제 확대 도입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직무급제 홍보 웹툰 제작, 직무급제 교육 등을 시행했고, 노동조합과 90일간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도입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의 임금 인상 재원을 직무급 도입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 같은 노력이 세대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직무급제 도입을 기반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한수원型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조직 구성원 전반의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0년부터 간부직원에 대한 직무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LH는 13일(화),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LH가 지난 ‘17년도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복잡한 기술·행정절차에 대해 부천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해 조합설립 이후 4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 행사에는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부천시, 조합장,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부천원종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295-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주택에 총 1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분양주택 109세대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완료한다. 임대주택 28세대는 LH가 매입해 입주자 모집공고 등 운영관리 할 예정이다. 기존 66세대가 살던 부천원종지구는 임대주택을 세대수의 20%로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였다. 한편, LH는 인천석정, 대구동인 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년부터 매년 국토부와의 합동
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 이상한)은 1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담대한 주거복지, 갈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하고 국토부, LH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주거복지정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그 변천과정속에서 주거복지 NGO들과 주거복지포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본 후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이루어 졌는데 ,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이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을, 문영록 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가 ‘주거복지 NGO 활동의 흐름’을, 서울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이 ‘주거정책의 변천과 주거복지포럼의 역할’을,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하우징TED 기반의 교육 플랫폼 구축’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손재영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10명이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제1주제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에서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 센터장은 ‘공공임대주택은 자력으로 시장참여가 어려운 대상에게 주거권을 보장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수단’이라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서초구을)은 13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관련 배포 자료를 통해 "MBC가 문재인 정부 5년간 네이버가 기부하고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팩트체크 센터가 공동선정하는 ‘취재보도 지원사업’에 단독신청 하여 수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문제는 MBC가 팩트체크를 가장해 취재지원금을 보수진영 공격자금으로 유용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MBC는 가짜뉴스 판별을 가장한 보수진영 공격 방송제작을 했을 뿐만아니라, 애초 지원금 신청서상에도 없는 해외 일정을 추가하면서 취재지원금을 초과하는 등 지원금을 흥청망청 사용한 것이 발각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다시한번 MBC 박성제 사장에게 경고한다"며 "업무활동비 20억을 쌈짓돈처럼 쓴 횡령 혐의를 받은 데 이어 취재지원금을 악용해 보수진영을 노골적으로 공격한 것이 드러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장 연임 의사를 내비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MBC 박성제 사장은 연임 의사를 밝힐 게 아니라 그간 자행한 편파왜곡 조작 보도와 친 민주당 세력과 한편에 서서 밑도 끝도 없이 보수진영을 공격하며 우리 사회를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2019년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2022년도 수료식이 12월 10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의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같은 날 열린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선보이고 모교를 대표해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과정으로 학생 본인이 수출 가능한 생활?선물용품을 직접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수출기업 등 5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학생이 발굴한 10개 상품은 10개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품목은 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비누, 원예도구, 건강 샤워기 등 다양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혜인 울산남구의회 의원, 김태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환경운동연합, 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채식평화연대, 울산 생명의 숲, 울산광역시 녹색환경보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3년차를 맞은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지역기관·NGO 7곳과 협업해 펼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시민·학생 총 3,800여 명이 참여했다. 3대 주요테마인 문화융합형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중심으로 8개 공동사업인 △초록발자국 챌린지 △U울산 플로깅 챌린지(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 데이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채식 탄소중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는 울산시민 1,600여명이 참여해 총 5억 5천만 걸음을 달성으로 100톤의 탄소를 절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