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18일 발표했다.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최혜원씨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가 가진 연결성과 확장성을 컨셉으로 디지코 디자인을 그렸다”고 언급했다. 총 16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KT AI호텔 숙박권,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레스토랑 식사권이 주어진다. 또 참여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랩핑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시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 주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 이미지’를 독창적인 생각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근 교수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철학을 디자인으로 어떻게 표현해냈는지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NEXT GENERATION SUV 2022년형 XM3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을 7월 16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다.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의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판매 상품이 있을 경우 고객은 XM3의 대형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에게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며, 도착 후 고객은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데이트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들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 등 간단한 식음료부터 도시락,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달의 HOT 이슈 상품이나, 세트 메뉴,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편의점 별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쿠페(Pony Coupe)’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신규맵 ‘태이고(TAEGO)’를 통해 1974년 탄생된 전설의 포니쿠페 부활을 알렸다. 포니쿠페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모델로, 양산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17일 16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은 포니쿠페 차량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을 비롯해 엔진소리까지 완벽히 구현된 모습으로 1980년대 한국의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펍지스튜디오는 포니쿠페의 매력과 활용도를 선보이기 위한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현대자동차 배틀그라운드 대잔치의 공식 명칭)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김블루’와 ‘김성태’ 두명의 리그로 개최되는 개별리그를 펼친 후, 선발된 64명이 스쿼드(4인 1팀)형태의 리그전을 진행하며 상금은 총 1억 3천만원이다.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오는 17일 인천-도쿄(나리타) 전세기 항공편을 편성해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32명을 수송한다.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날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전 11시 30분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BX1665편으로 이동한다. 항공기는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검증된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도쿄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승객 및 캐빈승무원의 안전과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캐빈승무원은 방호 가운과 고글,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근무하며, △전 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기내 다중 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와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세기 항공편 선정을 통해 에어부산의 안전운항과 우수한 기내 방역 역량을 대외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 LS(회장 구자열)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구생태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종꿀벌 육성 사업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LS미래원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에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토종꿀벌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LS는 LS미래원 내 유휴부지를 토종꿀벌 양봉 장소로 제공하며, 사업 운영은 지역 농가 살리기 차원에서 안성시 양봉전문가 단체인 ‘한봉연구회’가 진행한다. 꿀벌은 식물의 꽃과 꽃 사이를 다니며 수분(受粉)을 하는 곤충으로, 멸종될 경우 인간이 재배하는 주요 100대 작물의 70% 가량이 없어질 수 있어 국제연합(UN)이 2017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이라 별도 지정하기도 했으며, 지구생태 환경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곤충으로 최근 그 의미가 재발견되고 있다. 이에 독일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 약 30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양봉 시설을 만들었고, 영국의 자동차 기업 롤스로이스와 벤틀리가 약 25~30만 마리의 꿀벌을 본사 및 공장 부지에서 기르기 시작했으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 사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Fixed Platform)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Al-Shaheen)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 이 설비는 상부구조물(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Interconnection Bridge)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카타르 알샤힌 필드로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약 1.1조원 규모의 FPSO를 수주한데 이어 한달만에 또다시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한해에 복수의 해양설비 수주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8년만의 쾌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완벽하게 인정 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화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건조해 적기에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이 작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 또한 우수한 특성으로 LNG 저장시설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 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경우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용 소재로 9% Ni강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 분(2천 백 여 톤)으로, 공급에 앞서 고객사와의 품질평가회를 실시하고 고객의 품질 요구조건을 제품 생산에 반영하는 등 쌍방향 EVI*활동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이 제품은 품질 요구수준이 매우 엄격해 기존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이번 수주로 Type B 연료탱크 소재를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기관∙기업들과 손잡고 그린 암모니아 산업의 첨병 역할을 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국내 18개 정부기관, 기업들이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 호텔ICC 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등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18개사의 최고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해외 그린수소 도입에 기반한 한국의 그린 암모니아 가치사슬(Value Chain) 구축 및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H₂)는 부피가 아주 크고 폭발성이 강한 데다 액화를 위해서는 극저온(-253℃)에서의 냉각이 필요해 이송과 저장이 까다롭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합성이 용이하고 이송이 쉬운 암모니아(NH₃)로 변환하는데 그 중에서도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변환한 것이 그린 암모니아다. 협약 당사자들은 생산-이송-추출-활용 등의 각 분야에서 그린 암모니아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교류와 기술개발, 표준화 협력, 국제교류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합성과 분해 등 암모니아의 변환 분야에 있어